Offcanvas

How To / 개발자 / 데브옵스 / 애플리케이션

마이크로서비스로 이전하기··· ‘현장의 조언 8가지’

2019.02.14 Bob Violino  |  CIO


한편 마이크로서비스를 이용할 때 소프트웨어 패치 배치가 훨씬 쉽다. 단순히 자체 코드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더글라스는 "IT 엔지니어는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과 함께 제3자 소프트웨어의 취약성을 시험할 수 있다. 취약성이 발견되는 경우 이전의 모놀리스 코드 개발보다 픽스를 더욱 신속하게 배치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복잡한 관계를 피하라
대규모 마이크로서비스 배치 시 복잡한 관계가 너무 쉽게 발생할 수 있다고 CSC 및 HP의 기업 사업부 합병 후 형성된 IT서비스 제공 기업 DXC 테크놀로지의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CTO JP 모겐탈이 지적했다.

그는 "조직이 시스템 아키텍처 확보에 대해 주의하지 않는 경우 (마이크로서비스 사용을 유도하는) 반복적인 데이터 경로가 존재할 수 있다. 독립적인 교차 기능팀과 서비스 저장소 이용 사이에서 시스템이 마이크로서비스의 원리를 무효화시키는 의존성이 나타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단일 마이크로서비스는 시스템 전체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고 변경하거나 제거할 수 있어야 한다. 모겐탈은 기업 아키텍처를 포함시켜 마이크로서비스 디자인을 검증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귀뜸했다.

애플리케이션을 처음부터 구축하는 것을 고려하라
부동산 서비스 제공 기업 CMH(Carrington Mortgage Holdings)은 자사의 소비자 직접 담보 플랫폼 ‘Vylla.com’의 기술 아키텍처를 마이크로서비스로 옮겼다.

회사의 존 니콜라스 CTO는 "마이크로서비스로의 마이그레이션을 결정했을 때 직면한 문제 중 하나는 애플리케이션을 분할하거나 전체적으로 재작성할지를 선택하는 것이었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사전 설정된 일부 비즈니스 요건으로 인해 우리는 매우 짧은 기간 안에 새로운 기능을 제공해야 했다. 처음에는 단일 아키텍처로 통합하려 시도했으며 결과가 성공적이었다. 하지만 기존의 기능 대부분을 새로 작성하는 것보다 분할하는 것이 더욱 어려울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이를 염두에 두고 개발팀이 결정한 최선의 방책은 새 애플리케이션을 처음부터 개발하는 것이었다. "엄청난 일이었고 모든 팀원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했지만 해당 이전 이후로 짧은 기간 동안 이미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입증되었다"라고 니콜라스가 말했다.

마이크로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배치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기술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새로운 기술이 성능을 개선하거나 운영 효율성을 어떻게 개선하는지 개요하는 명확히 정의된 비즈니스 사례가 있어야 한다고 니콜라스가 말했다.

그는 "여기에서 필수적인 요건은 적절한 인재를 찾는 것이다. 이를 수행한 경험이 있는 엔지니어링 설계자를 찾기가 쉽지 않다. 우리는 적절한 아키텍처를 이해하는 강력한 엔지니어링팀과 애플리케이션을 중심으로 시험하면서 자동화를 구축하는 강력한 품질확보팀을 구성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확장 시의 성능을 측정하라
모놀리식(monolithic)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전체를 확장해 서버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수요 증가에 대응할 수 있다. 그러나 마이크로서비스에서는 다른 특성을 보인다고 인공지능을 이용해 생산성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스팟큐(SpotCues)의 공동 설립자 프라빈 카니아디가 말했다.

카니아디는 "마이크로서비스의 경우 모듈식 아키텍처를 통해 시스템의 일부만 확장할 수 있다. 하지만 마이크로서비스는 확장성에 대해 전혀 다른 접근방식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배치가 함께 동작하는 여러 서버와 가상화에서 구동하는 여러 구성 요소로 구성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로 인해 확장할 개별적인 구성 요소를 식별하는 문제가 추가된다. "성과 측정이 필요한 곳이 있으며 애플리케이션 제공 컨트롤러와 같은 툴은 성능 문제를 측정하여 감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카니아디가 말했다.

그는 또 기업들은 비즈니스 우선순위에 기초하여 성능 및 신뢰성을 위해 각 마이크로서비스에 SLA(Service Level Agreement)를 정의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변화관리에 집중하라
기업들이 모톨리식에서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로 이전해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변화 관리 및 변화 관리 프로세스를 업데이트해야 한다.

"더욱 빠른 개발 프로세스도 좋지만 변화 관리와 기타 중요한 거버넌스 프로세스를 생략함으로써 마이크로서비스의 이점이 상실되어서는 안 된다."고 IT 채널 영업 시장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기업 아반트 커뮤니케이션(Avant Communications)의 CCO(Chief Cloud Officer) 론 헤이만이 말했다.

그는 "애자일 개발 라이프사이클에 맞추어 변화 관리와 통제 프로세스를 일치시켜야 한다"라고 말했다.
 

---------------------------------------------------------------
---------------------------------------------------------------
ciokr@idg.co.kr

 

CIO Korea 뉴스레터 및 IT 트랜드 보고서 무료 구독하기
Sponsored
추천 테크라이브러리

회사명:한국IDG 제호: CIO Korea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등록번호 : 서울 아01641 등록발행일자 : 2011년 05월 27일

발행인 : 박형미 편집인 : 천신응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