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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 전문가 ‘귀하신 몸’, 연봉•보너스 상승

2012.02.14 Katherine Noyes  |  PCWorld
최근 IT채용 시장에서 리눅스가 가장 핫한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리눅스재단이 14일(현지시각) 발표할 새로운 보고서는 현재 시장에서 새로운 수준의 리눅스 기술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2012년 리눅스 구직 보고서는 경력 사이트인 다이스닷컴(Dice.com)과 리눅스 재단이 공동으로 작성했으며 이 보고서는 12월 조사한 결과로 전세계 2,300명 이상의 채용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조사에 응한 채용 담당자 중 절반이 2012년 초에 리눅스 전문가들을 영입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조사에 응한 채용 관리자 중 81%는 리눅스 기술을 채용의 우선순위에 둔다고 밝혔으며 63%는 다른 IT분야보다 리눅스 전문가를 뽑을 것이라고 말했다. IT관리자급을 뽑으려는 채용 담당자 중 85%는 리눅스 전문가들을 찾는 게 어렵다고 답했다.

리눅스 전문가들의 인기가 높아진 만큼 이들을 고용하려면, 적절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게 채용담당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조사에 따르면, 이들이 리눅스 전문가를 발견하면, 더 많은 연봉과 보너스를 지급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그 결과 리눅스 기술자 연봉은 다른 IT연봉 상승률의 2배 이상으로 상승하고 있다. 연봉 자체가 늘어난 것도 있지만 보너스도 같이 올라가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리눅스 전문가들에게 ‘일하기에 좋은 시기’라는 의미다.



현재 IT에서 가장 핫한 직업 중 하나

IT전문가들의 평균 임금 상승률은 2011년 2%였다. 그러나 리눅스 전문가들은 같은 기간에 5%의 임금이 상승했으며 보너스는 15%나 늘어났다.

보수 이외에 리눅스 전문가들이 좋아할 만한 근무 조건도 등장하고 있다. 조사에 응한 채용 담당자들은 리눅스 전문가들에게 탄력적인 업무 시간, 추가 교육, 자격증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채용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리눅스 경력자는 3~5년으로 조사됐다. 응답자 75%는 소프트웨어 개발이나 시스템 관리 능력을 보유한 3~5년 리눅스 경력자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리눅스 전문가들은 모든 IT분야에서 가장 핫한 직업이 됐다”라고 리눅스재단의 전무 짐 젬린은 말했다. “전 IT분야에서 관리자급을 채용하려면 이점을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리눅스 전문가들을 공격적으로 찾아 나서야 한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지금이라도 리눅스 핵심 기술력 습득
리눅스 전문가들이 희소한 이유 중 하나는 지난 10년 동안 인력 수요가 크게 증가했던 IT분야와 리눅스가 서로 달라 리눅스 전문가들 지속적으로 경력을 쌓기 어려웠다고 다이스닷컴의 전무 앨리스 힐은 말했다

“리눅스 경력을 가진 최정예 지원자라면, 선택의 폭이 매우 넓다”라고 힐은 설명했다. 그녀에 따르면, 리눅스 그루라고 할만한 전문가들이 부족하다고 한다. “리눅스는 비교적 단순해 누구라도 소프트웨어 개발이나 시스템 운영에서 경력을 쌓을 수 있다”라고 힐은 덧붙였다.

이 보고서는 조만간 리눅스 재단의 사이트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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