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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의 차기 CRM이 기대되는 이유

2012.02.08 Tim Greene  |  Network World
업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모바일 플랫폼에 특화된 마이크로소프트 다이나믹 CRM 애플리케이션의 차기 버전으로 영업부서원들의 생산성이 향상될 수 있으며 다른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MS와 경쟁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바일 기기에서 구동되는 CRM 애플리케이션은 이를 사용하는 영업부서원들의 생산성을 14% 향상시킨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뉴클러스 리서치(Nucleus Research) 부사장 레베카 웨테만은 이러한 네이티브(native) 애플리케이션들이 사용자 플랫폼에서 업무를 좀더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해준다고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윈도우폰 7뿐 아니라 안드로이드2.2, 블랙베리, 애플의 iOS에서도 구동되는 다음 분기에 다이나믹 CRM 고객에게 출시하겠다고 발표했다.

-> 블랙베리•윈도우폰•iOS•안드로이드에서 구동되는 MS CRM 나온다

각 플랫폼에 맞춤 제작된 애플리케이션은 일반 사용자들에게 어떻게 보이고, 그들이 어떻게 느끼는지에 대해서는 개선해야 하는 점들이 있다고 웨테만은 말했다.

"아직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들이 전면에 나섰다고 말할 순 없지만 현재 시장에 출시된 모바일 기기들은 상당히 고도화된 기능들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웨테만은 설명했다. 또한 그녀는 이 모든 플랫폼에 맞는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업체는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웨테만에 따르면, 모든 애플리케이션 업체들이 모바일 기기 모델에 특화시켜 자사 제품을 개발하는 추세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에게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웨테만은 전했다. 모바일 기기를 지원하고자 하는 CRM 고객들에게 사용의 용이성은 중요하기 때문이며 네이티브 클라이언트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지향하고자 하는 과정이 될 것이다. 뉴클러스 리서치의 2011년 12월 연구 자료에 언급된 킴벌리-클라크(Kimberly-Clark)의 경우 영업 담당자들의 아이패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세일즈포스닷컴의 CRM 애플리케이션을 맞춤 개발한 사례다.

모바일 기기는 세일즈포스닷컴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가장 많이 쓰이는 모바일 기기는 아이폰으로 웨테만에 따르면, CRM 사용자의 67%로 조사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바로 이 점 때문에 빠르게 성장하는 모바일 CRM 애플리케이션에 대응해 주요 모바일 기기들을 지원할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점을 깨닫게 됐다. 모바일 CRM은 모든 플랫폼에서도 구동되며 싱글 HTML5 클라이언트에서 운영돼야 할 것이다. 다만, 이렇게 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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