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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는 정말 쌀까?

2012.02.03 Ed Zwirn  |  CFO world
귀사가 비용 절감을 위해 클라우드로 바꾸려고 한다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ROI를 꼭 따져보라는 가트너의 연구 보고서가 나왔다.

클라우드나 SaaS에 대한 기업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그다지 놀랄 일도 아니다.

새로운 재무회계를 운영하면서 모든 IT시스템에서 더 많은 컴퓨팅 파워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CFO와 CIO에게 SaaS는 귀가 솔깃해지는 제안이다. 특히나 클라우드는 초기 비용이 비교적 적으며 기업이 직접 분석 솔루션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기술이 부족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감안한다면, SaaS는 최상의 솔루션으로 보인다.  

사실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기업은 상당히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가트너 조사에 따르면, 약 1/3의 기업이 핵심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클라우드 SaaS를 도입했거나 사용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BI 요구로 좌절'
그러나 CFO들은 클라우드/SaaS의 도입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를 결정할 때, CFO만의 할 일이 있다.

서비스로 구입한 소프트웨어는 일반적으로 재무제표에서 자산이라기보다는 비용으로 기록될 수 있다. CFO들은 SaaS가 저렴하다고 생각한다. 가트너의 비용 모델로 계산해 보면, SaaS가 처음 5년간은 저렴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복잡하며 그 이후에는 저렴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트너는 현금 흐름과 IT지원비 절감 등의 SaaS의 장기적으로 혜택으로 알려진 것 역시 사실과 다르다고 지적했다.

"기업 사용자들은 개발 주기, 비용, 복잡한 업그레이드 프로세스, 전통적인 방식의 BI 솔루션이 요구하는 IT인프라에 실망했다"라고 가트너의 리서치 디렉터 제임스 리처드슨은 말했다. "SaaS와 클라우드 기반 BI가 아직 입증되지는 않았지만, 더 빠르고, 더 적은 비용으로 더 쉽게 도입할 ㅅ 있는 대안으로 부상할 만큼 이미 기업에 침투했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SaaS와 빠른 개발
SaaS가 소프트웨어를 빠르게 도입할 수 있게 해준다. 그러나 통찰력과 가치, 특히 IT가 기존 작업에서 강조했던 한정된 예산으로 현업이 요구하는 수준의 정보와 분석에 빠르게 대응할 수는 없다고 가트너 보고서는 밝혔다.

"클라우드와 SaaS에 대한 관심이 커졌지만 클라우드/SaaS BI와 분석이 무엇이며 이것들이 무엇을 제공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기업들이 혼란스러워 한다는 것도 분명한 사실이다”라고 리차드슨은 말했다.

이 조사는 1,364명의 IT관지리자와 BI 플랫폼을 쓰는 기업 사용자가 참여해 2011 년 4 분기에 진행됐다. 핵심 BI 기능 중 일부를 클라우드/SaaS로 마이그레이션했거나 그럴 계획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17%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27%는 특정 분야에서 BI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클라우드/SaaS 옵션을 사용하거나 사용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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