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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프라이버시 정책의 5대 요점, "우리는 사악하지 않다"

2012.02.02 Brad Reed  |  Network World
"사용자가 구글 계정에 로그인한 상태일 때에만 정보가 사용자와 연관된다"고 구글은 설명했다. "만약 한 사용자가 업무용 계정과 개인용 계정 등 2개의 구글 계정을 보유하고 있을 경우 구글은 두 계정을 독립적으로 취급한다."
 
따라서 사용자들은 이렇게 하면 된다. 구글이 자신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 검색하기 전에 구글 계정에서 로그아웃하거나 1개 이상의 다른 계정을 생성하면 된다.
 
요점 4 : 사용자들은 여전히 웹에서 추적당하는 방법에 대해 선택권을 갖고 있다
사용자들이 무엇인가를 익명으로 검색하고 싶다면, 지메일 계정에서 로그아웃하면 된다는 점 외에 구글은 사용자들이 임의로 설정할 수 있는 기타 프라이버시 제어 옵션에 관해 언급했다. 
 
사용자들은 자신의 검색 히스토리를 비활성화하거나 애드 프리퍼런스 매니저(Ads Preference Manager)를 사용해 자신의 검색 결과나 받은 편지함에서 보고싶지 않은 광고를 차단할 수 있으며, 구글 대시보드(Google Dashboard)를 이용해 자신의 구글 계정에 저장되는 모든 정보를 편집할 수 있다.
 
또한 구글은 새로운 프라이버시 규정이 발효되면 사용자들의 프라이버시 설정을 더 이상 바꿀 수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따라서 현재 검색 엔진 히스토리가 비활성화되어 있다면 구글이 자사의 모든 서비스에 걸쳐 데이터를 통합한 후에도 해당 설정이 유지될 것이다.
 
요점 5 : 새롭게 통합된 구글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언제든 떠날 수 있다
분명 구글은 이런 결과를 원치 않지만 구글의 서비스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용자들은 언제든 떠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세상에는 다양한 검색 엔진, 이메일 클라이언트, 소셜 네트워크가 존재하며, 반드시 지메일이나 구글+를 사용해야 한다는 법도 없다. 만약 구글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사용자는 자신의 구글 계정을 삭제하고 데이터 리버레이션(Data Liberation) 웹 사이트를 통해 구글에서 자신의 정보를 제거할 수 있다.
 
자신이 수년동안 사용해 온 이메일 주소를 포기하고 떠날 사람은 없겠지만, 자신의 데이터를 개별적으로 관리하고 싶거나 검색을 할 때마다 자신의 계정에서 로그아웃하는 번거로움을 기피하는 사용자들에게는 다른 선택권이 없을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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