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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 비즈니스|경제 / 클라우드

2012년 주목할 만한 신생 보안업체 6선

2012.02.02 Tim Greene  |  Network World
픽스모(Fixmo)
설립 : 2009년
투자 : 익스트림 벤처 파트너스(Extreme Venture Partners), 호라이즌 벤처스(Horizons Ventures), 아이노비아 캐피탈(iNovia Capital), 클라이너 퍼킨스 코필드 베이어스(Kleiner Perkins Caufield Byers), 파노라마 캐피탈(Panorama Capital), 로 벤처 캐나다(Rho Ventures)가 시리즈 B와 C 방식으로 2011년에 2,950만 달러를 투자했다. 
대표 : 릭 세갈 CFO 겸 창업자 
특징 : 미국 국가 안전 보장국이 픽스모의 핵심 기술을 개발했다.
 
주시해야 하는 이유 : 기업 네트워크에 모바일 디바이스가 늘어나면서 보안 정책을 준수하도록 하고, 이를 유지시키는 업무가 점차 중요해져 가고 있다.
 
픽스모는 지속적으로 모바일 장치를 감시해 승인되고 믿을 수 있는 상태로 유지시켜 데이터 피해와 보안 침해를 막는데 도움을 주는 소프트웨어로 이런 문제를 해소하고 있다. 또 장치가 규제자의 요구를 충족시킬 정도로 신뢰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감사 추적 기능을 제공한다.
 
더 나아가, 개인이 가져온 디바이스에서 비롯되는 문제를 해소한다. 기업이 직원들로 하여금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개인 디바이스를 통해 기업 자원에 접근하도록 허가를 한다고 치자. 이 경우 개인 디바이스 사용으로 자원이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기는 힘들다. 직원들이 URL 필터링 없이 웹사이트들을 방문해 심사를 거치지 않은 앱을 다운로드 받게 되면 장치와 기업의 소중한 정보에 피해를 줄 확률이 있다. 또는 위험한 장치를 사용해 네트워크에 피해를 줄 수도 있다.
 
픽스모는 이들 디바이스를 격리시킨 상태에서 기업 데이터를 처리하는 안전한 샌드박스를 만든다. 필요없는 영역에서는 데이터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고 잠재적인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이미 미국 국방부(Department of Defense)가 안드로이드 디바이스를 대상으로 한 보안을 위해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다.
 
이런 실적과 지난해 투자 받은 2,950만 달러를 감안할 때, 이 픽스모는 빠른 시일 내에 크게 성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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