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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 비즈니스|경제 / 클라우드

2012년 주목할 만한 신생 보안업체 6선

2012.02.02 Tim Greene  |  Network World
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
설립 : 2010년
투자 : 뉴 엔터프라이즈 어소시에이츠(New Enterprise Associates), 펠리온 벤처 파트너스(Pelion Venture Partners), 벤록(Venrock)이 2,210만 달러를 투자했다.
대표 : 하니팟 프로젝트 출신 매튜 프린스 CEO와 리 할로웨이 수석 엔지니어, 미셀 자트린 고객 체험 책임 이사
특징 : 하버드 경영 대학원의 프로젝트로 시작됐다. 이후 창업자들이 졸업을 하고 직접 차를 몰아 샌프란시스코로 기반을 옮겼다.
 
주목해야 하는 이유 : CDN은 많다. 그러나 클라우드플레어는 웹사이트로 보내지는 나쁜 트래픽을 제거하고, DDoS 공격을 줄이고, 로드 시간을 평균 절반으로 줄이는 많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준비도 간단하다. 클라우드플레어의 네트워크를 통해 트래픽을 보낼 수 있도록 고객의 DNS 설정을 바꾸기만 하면 된다. 하드웨어는 물론 소프트웨어도 필요 없다.
 
클라우드플레이어는 고객의 고정(Static) 웹페이지를 전 세계의 13개 노드에 저장한다. 이런 방식으로 요청자에 한층 가깝게 위치시켜 지연 시간을 줄인다. 웹 페이지의 제한된 버전을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의 웹 서버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에도 클라우드플레어의 노드로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잘못된 요청을 걸러 웹 서버가 처리하는 트래픽을 65% 가까이 줄일 수 있어 인터넷 대역을 더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클라우드플레어의 경쟁우위 중 하나는 창업자들이 서비스 네트워크 분야에서 자리를 잡은 이후에 CDN에 도전을 했다는 점이다. 그리고 자신들이 원하는 바를 최적화할 수 있는 하드웨어와 맞춤형 소프트웨어를 가지고 화려하게 새 출발을 했다.
 
창업자들이 스팸을 제거하고 웹 성능을 개선하는 분야에서 보여준 열정은 이메일 주소를 스팸으로 배양하는 IP 주소를 추적하는 기술을 개발했던 하니팟 프로젝트에 참여한 과정에서도 입증되고 있다. 이들은 또 많은 벤처 투자 기업들의 주목을 받으며 2,000만 달러가 넘는 투자를 유치했다.
 
이런 점들을 감안했을 때 클라우드플레어를 눈여겨 볼만한 가치가 있다. 원래 지난 4분기 말 기업용 버전을 선보일 계획이었지만, 성사되지 못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비스가 선보이면 분명히 주시할 기업으로 부각할 것으로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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