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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 애플리케이션

무료 자바 8 업데이트가 끝났을 때의 대안 5가지

2019.01.15 Paul Krill  |  InfoWorld
오라클의 JDK(Java Development Kit) 8을 상업적 용도로 쓰고 있는 기업을 위한 무료 업데이트가 2019년 2월에 끝난다. JDK 8은 가장 널리 사용하는 자바 버전이자 많은 자바 애플리케이션의 기반이다. 2월 이후에도 오라클의 JDK 8 유료 업데이트 구독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오라클은 자바 11로 전환할 것을 권장한다. 그러나 오라클에서 눈을 돌리면 다른 대안도 있다. 일부 업체가 '유료' 대안을 제공하고 있다.

© Getty Images Bank

아마존 코레토
아마존 코레토(Amazon Corretto)는 오픈JDK 8의 무료 배포판이다. 현재 베타 상태다. AWS 프리미엄 구독자는 이 플랫폼에 대한 장기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그렇지 않으면 깃허브(GutHub)를 통해 커뮤니티에서 도움을 찾아야 한다. 아마존은 이 서비스를 통해 보안 픽스와 성능 향상 패치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마존은 코레토를 자체 서버에서 운영하고 있지만, 다운로드해 윈도우와 리눅스, 맥OS는 물론 온프레미스나 클라우드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설치 파일은 코레토 프로젝트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하면 된다.

아줄 시스템 줄루 엔터프라이즈
아줄(Azul)의 줄루 엔터프라이즈(Zulu Enterprise) 서비스도 오픈JDK 빌드에 대한 상용 기술지원을 제공한다. 단, 아줄로부터 오픈JDK 공인 빌드를 사용하는 경우에만 가능하다. 줄루 엔터프라이즈가 제공하는 자바 릴리즈에 대한 장기 기술지원 서비스는 자바 8과 자바 11을 대상으로 하며, 8년간 버그 수정과 보안 업데이트, 다른 수정 픽스를 제공한다. 줄루 엔터프라이즈 구독 비용은 1년에 1만 3200달러이며 최대 25개 시스템까지 지원한다. 시스템이 늘어나면 비용도 함께 커진다. 줄루는 아줄의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기업용 IBM 런타임
기업용 IBM 런타임(IBM Runtimes for Business) 서비스는 오픈소스 자바 런타임 환경에 대한 상용 기술지원을 제공한다. 자바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모니터링과 관리 서비스도 포함돼 있다. 이클립스 오픈J9 JVM을 실행하는 오픈JDK 8의 커뮤니티 빌드를 대상으로 하며, 기업 내 특정 클라이언트와 서버용으로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다. 1년 구독료는 인증된 사용자 1명당 48달러부터 시작한다.

오라클 자바 SE 구독
오라클 자바 SE 구독(Oracle Java SE Subscription)은 자바 SE 라이선스와 함께, 데스크톱과 서버, 클라우드 배포에 대한 24/7 기술지원을 제공하는 월간 구독 서비스다. 상용 라이선스와 기술 지원, 자바 SE 8 등 레거시 버전에 대한 업데이트를 포함한다. 이를 이용하면 사용자가 원하는 시기에 자바 다음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데스크톱 비용은 사용자 1명당 월 2.5달러이다. 서버와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프로세서별로 가격이 책정되며 월 25달러 내외다.

레드햇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 사용자용 자바 지원을 이미 받고 있다면, 올 하반기 레드햇이 내놓을 새 서비스를 통해 윈도우 환경에 배포한 오픈JDK에 대해 장기 상용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 구독 서비스에는 기업 수준의 소프트웨어와 제품 보안, 기술 지원 등이 포함돼 있다. 레드햇은 이 서비스의 가격을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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