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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칼럼 | 데이터 거품을 제거하는 네 가지 방법

2012.01.20 Rick Clark  |  Network World
팁 3 : 데이터 재계층화
보유한 데이터의 가치를 알아야 한다. 보통 IT 조직은 중요하지 않은 데이터를 자동으로 계층화하는 것으로만 수백만 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면 깜짝 놀란다. 
 
데이터 규모의 폭증으로 인해 비정형 데이터를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가장 비용 효율적인 스토리지 계층에 저장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계층화 기준에는 해당 파일에 필요한 가용성, 보안 및 신뢰성이 포함된다. 1 계층 스토리지의 연간 소유 비용이 테라바이트당 8,000달러 정도임을 감안하면 비즈니스에 가장 중요한 데이터만 여기 저장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 액세스 날짜와 같은 유용한 정보를 파악했다면 이제 개별 파일의 '가치'를 판단하고, 이런 가치에 따라 특정 스토리지 계층으로 데이터를 옮기는 것이 가능해진다. 또한 각 파일의 가치가 파악되면 관리자는 데이터 저장 정책을 수립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로써 관리자는 프로세스를 능률화하고 가장 중요한 정보만 값비싼 1 계층 스토리지에 저장되도록 하는 자동 계층화 정책을 설정할 수 있게 된다.
 
팁 4 : 최신의 프로토콜 구현
시간 경과에 따른 데이터 증가 및 변화를 확인하려면 수집한 정보를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하다. 데이터가 회사에 미치는 영향의 변화를 캡처하면, 데이터가 사용 중인 리소스를 훨씬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이런 지식을 갖추면 실용적인 정책을 수립해 해당 데이터를 더욱 잘 관리할 수 있다.
 
사용하는 도구에 따라 스토리지 환경을 좀더 자주 모니터링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파일 수준 정보를 단순히 집계하기만 할 뿐 사용자가 파일 수준 정보를 이용할 수 없는 도구는 피해야 한다. 
 
볼 수 없는 것을 대상으로 트렌드를 파악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특정 시점' 뷰로 제한되는 것이 아니라, 파일 수준 정보를 집계하고 시간 경과에 따른 데이터 트렌드를 볼 수 있다고 상상해 보라.
 
짧게 말하자면 자신의 데이터를 파악해야 한다. 고삐 풀린 데이터 증가는 민감한 파일과 업무와 무관한 파일들이 이리저리 뒤섞여 잠재적인 보안 위험 요소가 된다. 중복되는 최종 사용자 파일과 이런 파일의 위치 및 소유자를 파악해 비활성 파일 또는 오래된 버전의 파일을 통합하고 중복 파일을 제거하면 비즈니스에 중요한 정보를 저장할 스토리지 리소스를 확보할 수 있다.
 
앞서 나온 네가지 팁을 따르면, 비대해진 NAS 볼륨의 군살을 뺄 수 있을 것이다. editor@itworld.co.kr
 
* Rick Clark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캠벨에 본사를 둔 앱스테어(APTARE)의 사장 겸 CEO. 이 업체는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환경의 효율성을 개선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보고, 모니터링 및 경고 소프트웨어 제품을 제공하는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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