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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 재해 복구 준비를 위한 베스트 프랙티스

2012.01.20 Rachel Dines  |  CIO

5. 비즈니스 연속성(BC) 팀과 공동 훈련을 실시한다
포레스터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많은 BC와 DR 팀들이 각자 훈련을 실시한다. 그리고 이런 훈련을 할 때 소통에 실패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최소 매년 한 차례는 BC와 DR팀 전원이 동시에 참가하는 훈련을 계획해야 한다. 이런 훈련은 데이터 센터가 기업 본사에 있다면 특히 중요하다.

6. 기술 테스트에서 관리운용 검토까지 다양한 훈련을 준비한다
IT 부서들은 DR 훈련에는 관리운용 검토와 서류상 연습이 필요하지 않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형태의 훈련들로는 시스템 대체 작동에 필요한 기술 역량을 시험할 수 없다는 것은 맞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훈련과 인식 제고, 준비에는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조사 대상 기업들은 많은 훈련들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는 이유는 커뮤니케이션 부족과 직원들이 훈련 동안 자신의 역할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관리운용 검토나 서류상 연습 같은 훈련들은 기술과 관련이 없지만 이런 과정을 한층 유연하게 발전시키는 역할을 한다.

7. 최소 매년 한 차례는 전체 IT 기반을 대상으로 동시에 훈련을 한다
1년을 넘겨서는 안 된다. IT 환경과 인력이 변할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각 부서의 신규직원들을 DR 계획에 포함시켜야 할 수도 있다. 조사 대상 기업들 중에는 매년 4차례, 전체 기반을 대상으로 DR 테스트를 하는 곳도 있었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전체 기반을 대상으로 한 훈련 중간에 특정 요소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한다. 이는 시스템의 중요성과 환경 변화 속도에 따라 빈도가 다르다.

8. 핵심 DR 대응팀의 구성원을 파악한다
개인에 따라 며칠이나 몇 주 등 오랜 기간 제한된 시간과 자원의 압박 아래 일을 할 때의 대처 방법이 다르다. IT 복구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되는 핵심 대응 팀을 구성할 때는 가혹한 압박감(그리고 수면부족) 아래에서도 일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을 선정해야 한다. 따라서 훈련이나 테스트 과정에서, 침착함과 집중력을 유지하는 사람들을 파악한다.

9. 실수를 통해 배운다
DR 훈련을 하는 이유는 통제된 환경 속에서 복구에 장벽이 될 수 있는 요소들을 찾는데 있다. 훈련이나 테스트를 하는 동안 문제들을 찾지 못했다면, 훈련이나 테스트를 제대로 하지 않았거나 너무 단순한 복구 시나리오를 적용했을 확률이 높다. 훈련이나 테스트를 마치고 문제들을 파악할 때는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계획을 발전시키고 베스트 프랙티스와 관련된 문서를 만들어야 한다.

10. 훈련 결과를 관련이 있는 사람들에게 통보한다
만약 회사가 재해복구 준비를 위해 상당한 투자를 했다고 치자. 경영진과 비즈니스 부문의 동료들은 그 투자 결과가 어떤지를 알고 싶을 것이다.  경영진과 비즈니스 부문 책임자들에게 정기적으로, 그리고 시의 적절하게 훈련과 테스트 결과를 보고해야 한다. DR 프로그램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합격/불합격'으로만 구분해서는 안 된다. 잘 된 부분, 개선이 필요한 부분 등 복구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이 들어있어야 한다.

* Rachel Dines는 포레스터 리서치의 애널리스트다. 그녀는 인프라스트럭와 운영 부문을 담당하고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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