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1.20

[디지털마케팅 2012] 이노션 박재항 본부장, “오프라인 반응에도 귀 기울여라”

편집부 | ITWorld KR
최근 국내 기업들이 디지털 마케팅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며 수익 창출을 위한 노력을 활발하게 진행하면서, 새로운 플랫폼을 개척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의 눈길을 끌어 모으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렇게 새로운 마케팅 방법과 채널이 많아질수록 기본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한국 IDG가 오는 2월 8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개최하는 ‘디지털 마케팅 2012 컨퍼런스’에 연사로 참여하는 이노션의 박재항 본부장은 ‘놀라움과 새로움만을 강조하는’ 디지털 마케팅에 대한 위험성을 지적하면서, 아날로그적인 사고방식을 유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앞서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디지털 시대의 마케팅 성공을 위한 조언을 들어보았다.
 
“놀라움과 새로움만을 강조하는 디지털 마케팅은 No”, 이노션 본부장 박재항
 
Q : ‘디지털마케팅 2012 컨퍼런스’에서 2012년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인데, 이번 발표를 통해 마케터에게 특별히 주문하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A : 디지털 마케팅 계획을 세울 때, 대부분 새로운 방식으로 놀라운 효과를 주려고 노력한다. 그러다 보면 전체 마케팅계획과 목표와 동떨어져 신기함과 기발함에만 치중하는 경향이 생긴다. 전체 전선을 보지 못하고 국지적인 전투에만 몰두하는 격이다. 항상 큰 그림을 머리 속에 넣고 디지털이 공헌할 수 있는 부분을 생각했으면 합니다.
 
Q : 삼성과 현대기아자동차 계열의 종합광고대행사 업무 경험을 통틀어, 가장 뿌듯하고 보람 있던 프로젝트를 하나 꼽는다면?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
 
A : 아무래도 삼성 브랜드가 어떻게 변모하는지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던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고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현대자동차가 ‘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란 새로운 슬로건으로 글로벌브랜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는데, 앞으로 더욱 기대되는 프로젝트이다.
 
Q : '온라인 스위치를 꺼라'라는 칼럼에서 이미 우리들 생활 속 깊숙이 침투한 디지털 환경으로부터 잠시 떨어져 소위 아날로그와 소통하는 시간의 중요성을 언급했는데, 본인 일상에서는 이를 어떻게 실천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A : 사실 잘 못하고 있는 부분이다. 굳이 예를 들자면 독서를 많이 하려고 애를 쓰고, 가끔 시간이 날 때면 중국 고전이나 한시를 찾아 읽는다. 여러 각도로 해석할 여지가 많이 있어서 자연스레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Q : 몇 년 전 한 강의에서‘ WEB 2.0 시대의 소비자 2.0 파헤치기’ 라는 주제로, 소비자 2.0이란 그저 수용하는 소비자가 아니라 창조하는 소비자라고 언급했는데, 시간이 지난 지금 새롭게 변화된 소비자의 특성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또한 이와 관련해 마케터에게 당부하고 싶은 한마디는?
 
A : 온라인과 오프라인 각각의 분야뿐만 아니라, 두 분야간의 소통 역시 대단히 활발해졌고 서로가 필수적인 피붙이처럼 되었다. 마케터의 관심이 온라인 쪽으로 치중되다 보면, 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한 소비자의 반응이 축소 평가되는 경향이 생긴다.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통틀어 소비자의 행동을 유발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기안해야 한다. 꼭 구매로 전환되지 않더라도, 물리적으로 소비자와 가까워지고 소통하는 것만으로도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Q : 최근 한류 열풍이 거세지고 있으나 국가의 브랜드 가치 상승을 견인하지 못하고 있다며 의문을 제기하는 시선이 많다. 브랜드 전략 전문가로써 국가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기 위한 향후 대한민국의 과제는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A :  우리가 현재 부끄럽다고 생각하는 부분에서 오히려 가치를 찾아야 한다. 부끄러운 것은 부끄럽다고 인정을 해야 현재의 모습이 빛난다. 약점을 인정하는 게 필요하다. 잘하는 부분만 계속 강조하는 것은 큰 효과가 없다. 국수주의와 콤플렉스의 장애를 극복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Q : 좋은 마케터가 되는 조건 중 하나로 독서를 추천했는데, 후배 마케터에게 일독을 권하는 책과 그 이유는 무엇인가?
 
A : 특정한 책을 추천하기 보다는 어떤 책이건 자신이 현재 담당하고 있는 마케팅 활동과 연결하여 스스로 해석해보는 습관이 필요하다. ‘모든 것은 브랜드로 통한다’는 말처럼, 모든 것에서 나를 깨우쳐주는 부분을 발견하도록 노력하는 습관을 키우라고 조언하고 싶다.
 
2월 8일 개최되는 ‘디지털 마케팅 2012 컨퍼런스’에서 박재항 본부장은 디지털 마케팅의 최신 트렌드에 대해서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선착순으로 400명 입장이 가능하며, 온라인 사전 등록을 통해 참석할 수 있다. (문의: 김종민, 02-558-6079, http://conf.idg.co.kr/digital2012) editor@itworld.co.kr



2012.01.20

[디지털마케팅 2012] 이노션 박재항 본부장, “오프라인 반응에도 귀 기울여라”

편집부 | ITWorld KR
최근 국내 기업들이 디지털 마케팅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며 수익 창출을 위한 노력을 활발하게 진행하면서, 새로운 플랫폼을 개척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의 눈길을 끌어 모으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렇게 새로운 마케팅 방법과 채널이 많아질수록 기본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한국 IDG가 오는 2월 8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개최하는 ‘디지털 마케팅 2012 컨퍼런스’에 연사로 참여하는 이노션의 박재항 본부장은 ‘놀라움과 새로움만을 강조하는’ 디지털 마케팅에 대한 위험성을 지적하면서, 아날로그적인 사고방식을 유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앞서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디지털 시대의 마케팅 성공을 위한 조언을 들어보았다.
 
“놀라움과 새로움만을 강조하는 디지털 마케팅은 No”, 이노션 본부장 박재항
 
Q : ‘디지털마케팅 2012 컨퍼런스’에서 2012년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인데, 이번 발표를 통해 마케터에게 특별히 주문하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A : 디지털 마케팅 계획을 세울 때, 대부분 새로운 방식으로 놀라운 효과를 주려고 노력한다. 그러다 보면 전체 마케팅계획과 목표와 동떨어져 신기함과 기발함에만 치중하는 경향이 생긴다. 전체 전선을 보지 못하고 국지적인 전투에만 몰두하는 격이다. 항상 큰 그림을 머리 속에 넣고 디지털이 공헌할 수 있는 부분을 생각했으면 합니다.
 
Q : 삼성과 현대기아자동차 계열의 종합광고대행사 업무 경험을 통틀어, 가장 뿌듯하고 보람 있던 프로젝트를 하나 꼽는다면?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
 
A : 아무래도 삼성 브랜드가 어떻게 변모하는지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던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고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현대자동차가 ‘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란 새로운 슬로건으로 글로벌브랜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는데, 앞으로 더욱 기대되는 프로젝트이다.
 
Q : '온라인 스위치를 꺼라'라는 칼럼에서 이미 우리들 생활 속 깊숙이 침투한 디지털 환경으로부터 잠시 떨어져 소위 아날로그와 소통하는 시간의 중요성을 언급했는데, 본인 일상에서는 이를 어떻게 실천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A : 사실 잘 못하고 있는 부분이다. 굳이 예를 들자면 독서를 많이 하려고 애를 쓰고, 가끔 시간이 날 때면 중국 고전이나 한시를 찾아 읽는다. 여러 각도로 해석할 여지가 많이 있어서 자연스레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Q : 몇 년 전 한 강의에서‘ WEB 2.0 시대의 소비자 2.0 파헤치기’ 라는 주제로, 소비자 2.0이란 그저 수용하는 소비자가 아니라 창조하는 소비자라고 언급했는데, 시간이 지난 지금 새롭게 변화된 소비자의 특성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또한 이와 관련해 마케터에게 당부하고 싶은 한마디는?
 
A : 온라인과 오프라인 각각의 분야뿐만 아니라, 두 분야간의 소통 역시 대단히 활발해졌고 서로가 필수적인 피붙이처럼 되었다. 마케터의 관심이 온라인 쪽으로 치중되다 보면, 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한 소비자의 반응이 축소 평가되는 경향이 생긴다.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통틀어 소비자의 행동을 유발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기안해야 한다. 꼭 구매로 전환되지 않더라도, 물리적으로 소비자와 가까워지고 소통하는 것만으로도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Q : 최근 한류 열풍이 거세지고 있으나 국가의 브랜드 가치 상승을 견인하지 못하고 있다며 의문을 제기하는 시선이 많다. 브랜드 전략 전문가로써 국가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기 위한 향후 대한민국의 과제는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A :  우리가 현재 부끄럽다고 생각하는 부분에서 오히려 가치를 찾아야 한다. 부끄러운 것은 부끄럽다고 인정을 해야 현재의 모습이 빛난다. 약점을 인정하는 게 필요하다. 잘하는 부분만 계속 강조하는 것은 큰 효과가 없다. 국수주의와 콤플렉스의 장애를 극복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Q : 좋은 마케터가 되는 조건 중 하나로 독서를 추천했는데, 후배 마케터에게 일독을 권하는 책과 그 이유는 무엇인가?
 
A : 특정한 책을 추천하기 보다는 어떤 책이건 자신이 현재 담당하고 있는 마케팅 활동과 연결하여 스스로 해석해보는 습관이 필요하다. ‘모든 것은 브랜드로 통한다’는 말처럼, 모든 것에서 나를 깨우쳐주는 부분을 발견하도록 노력하는 습관을 키우라고 조언하고 싶다.
 
2월 8일 개최되는 ‘디지털 마케팅 2012 컨퍼런스’에서 박재항 본부장은 디지털 마케팅의 최신 트렌드에 대해서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선착순으로 400명 입장이 가능하며, 온라인 사전 등록을 통해 참석할 수 있다. (문의: 김종민, 02-558-6079, http://conf.idg.co.kr/digital2012) editor@itworld.co.kr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