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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태블릿 시장 재진입 준비중

2012.01.13 Daniel Ionescu  |  PCWorld
5인치, 7인치 스트리크(Streak) 태블릿 생산을 중단한 델이 올해 말에 새로운 모델로 태블릿 시장에 재진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델의 CCO(Chief Commercial Officer)인 스티브 펠리스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애플 이외의 다른 업체들이 태블릿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많은 시간 생각해 왔다"라면서, "올해 말 경 델이 태블릿 시장에 크게 기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말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델의 태블릿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윈도우 8을 탑재할지, 안드로이드를 탑재할지도 명확하지 않지만, 올해 말이면 태블릿에 최적화된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운영체제가 출시된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델은 단순한 하드웨어가 아닌 전반적인 생태계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PC에 대해서 말할 때, 사람들은 하드웨어 자체에 집중한다. 하지만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을 말할 때는 사람들은 그것이 운영되는 전체적인 환경에 더 관심이 높다"는 것이다.   

델의 태블릿 사업 실패는 HP나 RIM처럼 치명적이지는 않았다. 커다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평가받은 스트리크 5는 지난해 8월 판매를 중단했고, 12월에는 스트리크 7까지 중단했다. 하지만 HP 터치패드와 같은 폭탄 세일을 하지는 않았고, 대신 델은 제품 웹페이지에 공지를 띄우는 것을 선택했다.   


태블릿이 PC 판매량을 잠식하고 있는 상황에서, 델은 CES 2012에서 XPS 13을 선보이며 울트라북 시장의 문도 두드렸다. 얇고(6mm) 가벼운(1.3kg)이 노트북은 맥북 에어를 닮았다. 델에 따르면, 한번 충전으로 8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2월부터 999달러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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