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1.11

"주목할만한 윈도우 폰 하드웨어" 노키아 루미아 900 체험기

Ginny Mies | PCWorld
노키아 루미아 900은 기자가 그야말로 기다려 왔던 윈도우 폰이다. 수개월 동안의 소문과 추측 끝에 노키아 스테판 엘롭은 드디어 자사의 대표 윈도우 폰을 발표했다. 기자도 드디어 올해 CES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제품 중 하나인 루미아 900을 체험해 볼 기회를 갖게 됐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감명 받았다.
 
2년 전 윈도우 폰 7이 출시된 이후로, 마이크로소프트가 하드웨어 부분에서 다소 뒤처져 있다고 생각해왔다. 이는 초기에 HTC와 삼성, LG에서 나온 윈도우 폰이 나빴다는 것이 아니라, 이들 제품이 해당 업체의 고급 안드로이드 폰보다 낮은 버전이라는 인상을 지우기 어려웠다는 것이다.
 
노키아가 윈도우 폰에 진력하겠다고 발표했을 때, 기자는 기대감을 가졌다.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필자는 노키아의 하드웨어, 특히 칼짜이즈 카메라를 매우 좋아하지만, 심비안의 룩앤필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윈도우 폰은 정반대의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운영체제는 좋지만 하드웨어는 감동이 없다는 것.
 
첫번째 루미아는 이런 점을 어느 정도 메워줬다. 유럽과 아시아에 공급된 루미아 800은 노키아의 강점을 잘 보여줬지만, 화면이 좀 작은 것이 흠이었다. 여기에 더해 전면 카메라도 없다(윈도우 폰 망고가 듀얼 카메라를 지원함에도 말이다).
 
 
이제 루미아 900을 살펴보자. 노키아는 그동안 미국 시장에서 어떤 폰들이 잘 팔리는지 파악했을 것이고, 루미아 800을 정비하고 기능을 추가해 제법 경쟁력있는 제품을 내놓았다. 루미아 900의 화면은 4.3인치(루미아 800은 3.7인치)로 넓어졌으며, 전면 카메라가 추가됐고, AT&T의 LTE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루미아 900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윈도우 폰 운영체제를 멋지게 표현해 냈다. 본체는 단일 폴리우레탄 재질 플래스틱으로 만들어 튼튼한 느낌을 준다. 재질은 부드러운 촉감이지만, 긁힘에는 강하다. 또한 떨어뜨려도 깨지지는 않을 것 같은 느낌이다.
 
강렬하고 밝은 색상의 윈도우 폰 운영체제가 클리어블랙(ClearBlack ) 수퍼 AMOLED 화면을 생동감을 준다. 화면은 약간 곡면으로 되어 있어 번쩍임을 줄이고 가시각을 높였다.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하는 기능은 F2.2 구경에 칼짜이즈 렌즈를 탑재한 800만 화소 카메라이다. 루미아 900은 듀얼 와이드 모드 기능을 제공해 광각 촬영이 가능하다. 이번에는 전시장에서 직접 스냅샷을 찍어보지 못했지만, 루미아 800의 카메라 성능을 계승했다면 고품질 사진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몇 가지 불안안 요소도 있다. 우선은 루미아의 배터리로 어떻게 AT&T의 LTE 네트워크를 어떻게 버텨낼 것인가이다. 노키아는 7시간 통화와 24시간 배터리 수명을 강조하지만, LTE가 게산에 포함된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여기에 더해 듀얼코어 또는 곧 다가올 쿼드코어 스마트폰의 세계에서 루미아가 얼마만큼의 성능을 낼 것인가이다. 필자가 루미아 900 상에서 조작해 본 바로, 윈도우 폰은 매우 가벼운 느낌의 운영체제로, 버벅거리거나 처리가 지연되는 경우는 발견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는 좀 더 시간을 두고 확인해야 할 문제이다.
 
이런 문제점들에도 불구하고 루미아 900은 윈도우 폰 세계의 기대작임에는 분명하다. 또 윈도우 폰을 선택할지 주저하는 사용자들을 끌어들이는 역할도 할 것으로 보인다. 기자는 개인적으로 루미아 900 역시 기존 루미아처럼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되기를 바라지만, 아직 확실하지 않다.  editor@itworld.co.kr



2012.01.11

"주목할만한 윈도우 폰 하드웨어" 노키아 루미아 900 체험기

Ginny Mies | PCWorld
노키아 루미아 900은 기자가 그야말로 기다려 왔던 윈도우 폰이다. 수개월 동안의 소문과 추측 끝에 노키아 스테판 엘롭은 드디어 자사의 대표 윈도우 폰을 발표했다. 기자도 드디어 올해 CES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제품 중 하나인 루미아 900을 체험해 볼 기회를 갖게 됐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감명 받았다.
 
2년 전 윈도우 폰 7이 출시된 이후로, 마이크로소프트가 하드웨어 부분에서 다소 뒤처져 있다고 생각해왔다. 이는 초기에 HTC와 삼성, LG에서 나온 윈도우 폰이 나빴다는 것이 아니라, 이들 제품이 해당 업체의 고급 안드로이드 폰보다 낮은 버전이라는 인상을 지우기 어려웠다는 것이다.
 
노키아가 윈도우 폰에 진력하겠다고 발표했을 때, 기자는 기대감을 가졌다.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필자는 노키아의 하드웨어, 특히 칼짜이즈 카메라를 매우 좋아하지만, 심비안의 룩앤필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윈도우 폰은 정반대의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운영체제는 좋지만 하드웨어는 감동이 없다는 것.
 
첫번째 루미아는 이런 점을 어느 정도 메워줬다. 유럽과 아시아에 공급된 루미아 800은 노키아의 강점을 잘 보여줬지만, 화면이 좀 작은 것이 흠이었다. 여기에 더해 전면 카메라도 없다(윈도우 폰 망고가 듀얼 카메라를 지원함에도 말이다).
 
 
이제 루미아 900을 살펴보자. 노키아는 그동안 미국 시장에서 어떤 폰들이 잘 팔리는지 파악했을 것이고, 루미아 800을 정비하고 기능을 추가해 제법 경쟁력있는 제품을 내놓았다. 루미아 900의 화면은 4.3인치(루미아 800은 3.7인치)로 넓어졌으며, 전면 카메라가 추가됐고, AT&T의 LTE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루미아 900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윈도우 폰 운영체제를 멋지게 표현해 냈다. 본체는 단일 폴리우레탄 재질 플래스틱으로 만들어 튼튼한 느낌을 준다. 재질은 부드러운 촉감이지만, 긁힘에는 강하다. 또한 떨어뜨려도 깨지지는 않을 것 같은 느낌이다.
 
강렬하고 밝은 색상의 윈도우 폰 운영체제가 클리어블랙(ClearBlack ) 수퍼 AMOLED 화면을 생동감을 준다. 화면은 약간 곡면으로 되어 있어 번쩍임을 줄이고 가시각을 높였다.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하는 기능은 F2.2 구경에 칼짜이즈 렌즈를 탑재한 800만 화소 카메라이다. 루미아 900은 듀얼 와이드 모드 기능을 제공해 광각 촬영이 가능하다. 이번에는 전시장에서 직접 스냅샷을 찍어보지 못했지만, 루미아 800의 카메라 성능을 계승했다면 고품질 사진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몇 가지 불안안 요소도 있다. 우선은 루미아의 배터리로 어떻게 AT&T의 LTE 네트워크를 어떻게 버텨낼 것인가이다. 노키아는 7시간 통화와 24시간 배터리 수명을 강조하지만, LTE가 게산에 포함된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여기에 더해 듀얼코어 또는 곧 다가올 쿼드코어 스마트폰의 세계에서 루미아가 얼마만큼의 성능을 낼 것인가이다. 필자가 루미아 900 상에서 조작해 본 바로, 윈도우 폰은 매우 가벼운 느낌의 운영체제로, 버벅거리거나 처리가 지연되는 경우는 발견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는 좀 더 시간을 두고 확인해야 할 문제이다.
 
이런 문제점들에도 불구하고 루미아 900은 윈도우 폰 세계의 기대작임에는 분명하다. 또 윈도우 폰을 선택할지 주저하는 사용자들을 끌어들이는 역할도 할 것으로 보인다. 기자는 개인적으로 루미아 900 역시 기존 루미아처럼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되기를 바라지만, 아직 확실하지 않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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