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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IT

베일 속 니콘 DSLR, 'D800' 나올까?

2012.01.09 Ian Paul  |  PCWorld
니콘이 하이엔드 플래그십 DSLR D4를 발표한 가운데, D800을 통해 깜짝쇼를 준비 중이라는 관측이 흘러나오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최근 니콘 독일 사이트를 통해 누출된 배너 이미지에 주목하고 있다. D4와 함께 전문가용 DSLR 라인업에 새로운 모델 이미지가 있었기 때문.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기존 D700의 후속작인 D800일 가능성이 크다고 조심스럽게 예측하고 있다. D700은 지난 2008년 발표됐었다.

이 소식을 보도한 니콘 루머스에 따르면, D800은 3,600마 화소 이미지 센서에 듀얼 메모리 카드 슬롯, USB 3.0, 3인치 이상의 LCD 등이 특징일 것으로 관측된다. 또 무게는 D700보다 소폭 가벼우며, 동영상 촬영 기능이 포함될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다.

한편 CES에 앞서 니콘은 지난 5일 1,620만 화소, 1080P 동영상 촬영, 엑스피드 3 이미지 프로세서, 최대 초당 10장의 연사, 3.2인치 LCD 등의 사양을 갖춘 하이엔드 DSLR D4를 공식 발표한 바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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