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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케이션 / 운영체제

'PC 복구 기능 향상' 윈도우 8의 리셋 및 리프레시 기능

2012.01.06 Jared Newman  |  PCWorld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8에서 리셋 및 리프레시 기능으로 PC 복구 방법에 대대적인 변화를 주면서 때때로 PC 상태가 헝클어졌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데스몬드 리는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윈도우 8의 리셋 및 리프레시 기능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해 9월 빌드 컨퍼런스에서 이 기능에 대해 소개한 바 있지만, 이번 포스트는 이들 기능이 어떻게 동작하는지 좀 더 명확하게 설명하고 있다.
 
진정한 리셋 기능


윈도우 7에서 PC의 출하 상태 설정으로 복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컴퓨터를 처음 기동한 다음에 바로 이를 백업해 두고, 필요할 때 이를 복구하는 것이었다. 물론 백업하는 것을 잊어버렸다면, 이를 이용할 방법은 없어진다. 하지만 윈도우 8의 리셋 기능은 이런 백업을 만들어 두지 않아도 데이터를 모두 지우고 깨끗한 PC 상태로 시작할 수 있다.
 
윈도우 8 베타를 시작하면, 리셋 기능은 개인 데이터를 복구할 수 없도록 하드디스크의 모든 영역에 임의의 패턴으로 데이터를 기록하는 방법도 제공한다. 이 방법은 비트로커 암호화를 적용하지 않아도 24분이나 걸린다. 퀵 리셋이 6분 정도 걸리는 것에 비하면 상당히 긴 시간이지만, 만약 사용하던 PC를 누구에게 준다든지 하는 경우에는 이상적인 방법이다.
 
약간의 리프레시


하지만 때때로 PC가 잘못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용자가 기존의 애플리케이션이나 개인 데이터와 설정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윈도우 8의 깨끗한 원본을 설치할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 냈다. 이 과정은 8분 정도가 소요된다.
 
잘못된 애플리케이션이나 부정확한 설정은 종종 PC 오동작의 원인이 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윈도우 8의 리프레시 기능은 몇몇 핵심 설정만을 유지하는데, 네트워크 연결, 비트로커 암호화 설정, 드라이브 문자 할당, 개인화 설정 등이 그것이다. 그외에 파일 타입 지정이나 화면 설정, 파이어월 설정 등은 모두 출하 초기값으로 복구된다.
 
또한 리프레시 기능은 메트로 스타일 애플리케이션만 재설치하는데, 이들은 윈도우 8 앱스토에서 인증을 받은 것에만 적용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어떤 비메트로 앱이 문제를 일으키는지 파악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며, 일부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서드파티 설치 프로그램을 사용한다고 주장한다. 이들 애플리케이션ㅇ르 재설치하고 하는 사용자를 위해서는 데스크톱에 HTML 형식으로 삭제된 소프트웨어 목록이 제공된다.
 
윈도우 8 리셋 및 리프레시 기능은 PC 설정 메트로 스타일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지만, 컴퓨터가 제대로 기동되지 않는 경우에는 윈도우 8의 새로운 부팅 메뉴를 이용해야 한다.
 
이 두 가지 기능은 오는 2월 말로 발표 예정된 윈도우 8 베타에서 이용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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