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1.04

사례 | 쓰레기 운반 정보로 매출 만든 환경 기업 CIO 이야기

By Kim S. Nash | CIO
미국 텍사주에 있는 환경 기업인 웨이스트 매니지먼트(Waste Management)가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개설해 새로운 매출원을 만들어 냈다.  

쓰레기와 온라인 사업은 어딘가 어울리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웨이스트 매니지먼트는 다르다고 강조했다.

연간 매출 135억 달러인 이 회사에서 CIO를 맡고 있는 푸닛 바신은 지난해 말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개설했다. 이 사이트는 일반 고객과 기업 고객이 쓰레기통을 임대하고 쓰레기와 재활용 서비스에 대한 가격 할당을 얻을 수 있다. 이 회사는 2012년 한 해 동안 격월로 영업을 위한 신제품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바신은 말했다. 그리고 IT직원은 영업 할당을 받게 될 것이다.

웨이스트 매니지먼트는 고객 지향, 매출-생산 프로젝트의 중심에 IT그룹을 둔 몇 안되는 기업들 중 하나다. 많은 CIO들이 이제 IT가 신규 매출 창출에 기여해야 한다는 역할을 인지하고 있으나 실제 그렇게 하려면 많은 장애물들을 만나게 된다.

연간 CIO 조사에 따르면, 현재 미국 내 CIO들은 자의 제품과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과 서비스 개선이 중요하거나 우선수위에서 높은 위치에 있다고 답한 CIO는 조사에 응한 386명 중 무려 83%로 집계됐다. 그러나 CIO들이 경쟁우위를 위한 기회를 찾거나 고객의 요구사항을 연구하는 데에는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에 대해서는 17%가, 후자에 대해서는 9%가 이러한 활동에 참여한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전략적인 리더가 되고자 하는 CIO들은 자신의 상당부분을 IT외적인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고 포레스터 리서치 애널리스트 바비 카메론은 전했다. 카메론에 따르면, 일단 매출을 일으키는 것으로 시작해야 한다. CIO들이 고객을 즐겁게 하고 그들의 충성도를 높여줄 기술을 사용해야 한고 카메론은 강조했다. 카메론은 “매출을 일으켰다고 해서 여기서 멈춰선 안된다. 서비스를 좀더 가치 있게 만들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바신은 카메론의 주장에 동의했다. 그는 회사의 트럭 2만 대에 탑재돼 과적 차량, 경로, 고객과 매립지에서 머문 시간 등의 기록을 담은 맞춤 모바일 기기를 개발했다. 데이터와 고객의 서비스 내역을 결합해 이 회사는 좀더 경제적인 제품을 제안하거나 더 효율적인 경로 정보를 트럭으로 보내준다.

웨이스트 매니지먼트의 데이터는 기업 고객들에게 피드백을 주기도 한다. 이러한 정보들은 기업 고객들이 재활용을 더 많이 하고 쓰레기를 덜 만들어 내도록 자신들의 쓰레기 배출 관행을 바꾸는데도 쓰인다. "이러한 변화는 웨이스트 매니지먼트의 정체성이 완전히 달라졌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그는 말했다. 웨이스트 매니지먼트는 쓰레기 수거 회사에서 물류와 정보 제공자로 완전히 탈바꿈했다고 바신은 덧붙였다.

바신은 몇 년 안에 전자상거래 사업이 2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며 바로 올해 이 사이트를 만든 IT부서원들은 매출 기준으로 아직 불확실하지만 어느 정도를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다수의 IT부서원들이 과거에 대형 인터넷 사이트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어 인터넷 사업으로 매출을 달성해야 한다는 게 익숙한 사람들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웨이스트 매니지먼트의 IT그룹은 자바 툴을 사용해 IBM의 웹스피어 서버에 이 사이트를 개발했다. 2009년에 이 회사에 입사한 바신은 “사내 개발은 이 회사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사례다”라고 덧붙였다.

“IT부서원들을 하나하나 분석하면서 미래지향적인 업무의 대부분을 컨설턴트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것을 알게 됐다”라고 바신은 설명했다. 그는 많은 컨설턴트들을 내보내고 전임 디자이너, 코더, 사용자 경험 전문가 등을 채용했다. 바신은 IT부서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ciokr@idg.co.kr



2012.01.04

사례 | 쓰레기 운반 정보로 매출 만든 환경 기업 CIO 이야기

By Kim S. Nash | CIO
미국 텍사주에 있는 환경 기업인 웨이스트 매니지먼트(Waste Management)가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개설해 새로운 매출원을 만들어 냈다.  

쓰레기와 온라인 사업은 어딘가 어울리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웨이스트 매니지먼트는 다르다고 강조했다.

연간 매출 135억 달러인 이 회사에서 CIO를 맡고 있는 푸닛 바신은 지난해 말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개설했다. 이 사이트는 일반 고객과 기업 고객이 쓰레기통을 임대하고 쓰레기와 재활용 서비스에 대한 가격 할당을 얻을 수 있다. 이 회사는 2012년 한 해 동안 격월로 영업을 위한 신제품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바신은 말했다. 그리고 IT직원은 영업 할당을 받게 될 것이다.

웨이스트 매니지먼트는 고객 지향, 매출-생산 프로젝트의 중심에 IT그룹을 둔 몇 안되는 기업들 중 하나다. 많은 CIO들이 이제 IT가 신규 매출 창출에 기여해야 한다는 역할을 인지하고 있으나 실제 그렇게 하려면 많은 장애물들을 만나게 된다.

연간 CIO 조사에 따르면, 현재 미국 내 CIO들은 자의 제품과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과 서비스 개선이 중요하거나 우선수위에서 높은 위치에 있다고 답한 CIO는 조사에 응한 386명 중 무려 83%로 집계됐다. 그러나 CIO들이 경쟁우위를 위한 기회를 찾거나 고객의 요구사항을 연구하는 데에는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에 대해서는 17%가, 후자에 대해서는 9%가 이러한 활동에 참여한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전략적인 리더가 되고자 하는 CIO들은 자신의 상당부분을 IT외적인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고 포레스터 리서치 애널리스트 바비 카메론은 전했다. 카메론에 따르면, 일단 매출을 일으키는 것으로 시작해야 한다. CIO들이 고객을 즐겁게 하고 그들의 충성도를 높여줄 기술을 사용해야 한고 카메론은 강조했다. 카메론은 “매출을 일으켰다고 해서 여기서 멈춰선 안된다. 서비스를 좀더 가치 있게 만들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바신은 카메론의 주장에 동의했다. 그는 회사의 트럭 2만 대에 탑재돼 과적 차량, 경로, 고객과 매립지에서 머문 시간 등의 기록을 담은 맞춤 모바일 기기를 개발했다. 데이터와 고객의 서비스 내역을 결합해 이 회사는 좀더 경제적인 제품을 제안하거나 더 효율적인 경로 정보를 트럭으로 보내준다.

웨이스트 매니지먼트의 데이터는 기업 고객들에게 피드백을 주기도 한다. 이러한 정보들은 기업 고객들이 재활용을 더 많이 하고 쓰레기를 덜 만들어 내도록 자신들의 쓰레기 배출 관행을 바꾸는데도 쓰인다. "이러한 변화는 웨이스트 매니지먼트의 정체성이 완전히 달라졌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그는 말했다. 웨이스트 매니지먼트는 쓰레기 수거 회사에서 물류와 정보 제공자로 완전히 탈바꿈했다고 바신은 덧붙였다.

바신은 몇 년 안에 전자상거래 사업이 2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며 바로 올해 이 사이트를 만든 IT부서원들은 매출 기준으로 아직 불확실하지만 어느 정도를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다수의 IT부서원들이 과거에 대형 인터넷 사이트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어 인터넷 사업으로 매출을 달성해야 한다는 게 익숙한 사람들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웨이스트 매니지먼트의 IT그룹은 자바 툴을 사용해 IBM의 웹스피어 서버에 이 사이트를 개발했다. 2009년에 이 회사에 입사한 바신은 “사내 개발은 이 회사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사례다”라고 덧붙였다.

“IT부서원들을 하나하나 분석하면서 미래지향적인 업무의 대부분을 컨설턴트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것을 알게 됐다”라고 바신은 설명했다. 그는 많은 컨설턴트들을 내보내고 전임 디자이너, 코더, 사용자 경험 전문가 등을 채용했다. 바신은 IT부서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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