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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영향력 측정 툴 ‘클라우트’, 알면 좋은 체크리스트

2011.12.20 Angela West  |  PCWorld


클라우드 지수를 어떻게 높일 수 있을까?

 

클라우트의 장점은 클라우트 지수를 어떻게 올려야 할지를 정확하게 알려준다는 점이다. 클라우드에 로그인해서 대시보드에 들어가면 화면 제일 위에 지수가 얼마나 올랐는지 혹은 떨어졌는지가 보일 것이다. 뿐만 아니라 여기에는 지수가 왜 올랐는지 혹은 왜 떨어졌는지 그 이유까지 나타나고, 이를 보고 사용자는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필자의 클라우트 지수는 최근 파급력이 별로 좋지 않아서 계속 떨어졌다. 즉 필자가 리포스팅이 될만한 더 좋은 콘텐츠들을 포스팅해야 함을 뜻한다. 필자는 최근 페이스북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지 않았는데, 역시 거기에서도 영향력 지수가 떨어졌다. 클라우트는 개인에게 맞춤화된 조언을 제공하며 그것은 매우 유용한다.

클라우트 점수를 가지고 경쟁할 수 있을까?
필자가 클라우트에 등록할 당시 다른 무엇보다도 이 질문이 가장 먼저 떠올랐으며, 과연 진정한 영향력의 질을 측정할 수 있을지 정말 궁금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클라우트로 경쟁할 수 있음을 암시하는 그 어떤 것도 나타나지 않았다.

유명인은 아닌데 엄청난 트위터 팔로워들을 거느리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클라우트 지수가 필자보다 낮거나 대체로 비슷한 수준이다. 지나치게 많은 팔로워들을 거느리고 있는 사람들의 경우 가능하기만 하다면 경쟁하려 한다는 점에서, 이는 상당히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보여진다. 이는 클라우트 지수가 높아질수록 그 이상으로 끌어올리기가 기하급수적으로 힘들게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클라우트에 따르면 70에서 75로 올리기가 20에서 25로 올리는 것보다 훨씬 더 어렵다.

재미를 배가시키는 클라우트 퍽스
클라우트의 실질적 이용을 유도하는 주요 요인은 바로 클라우트 퍽스(Klout Perks)다. 클라우트 퍽스란 기업들이 클라우트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홍보 활동들로, 특정 주제 영역에서 영향력이 큰 사람들에게 그들의 제품을 무료로 주거나 낮은 가격에 제공하는 것이다.

미니 명함 같이 십 달러 미만의 배송비에 제공되는 것들은 주로 소규모 사업들에 유용하다. 그 외에 무료 에너지 음료 등은 그냥 재미를 위한 것이다. 아우디(Audi)와 디즈니(Disney)와 같은 유명 브랜드들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퍽스를 활용하고 있다.

클라우트 퍽스의 셀링 포인트는, 클라우트야말로 개인이 가진 실제 영향력을 있는 그대로 측정하는 수단이라는 점이다. 광고에 돈을 지불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영향력 있는 사람들의 손에 제품을 쥐어주는 것만큼 좋을 것도 없다.

이는 클라우트가 경쟁이라는 인식을 얻지 않아야 할 중요한 이유가 되기도 한다. 만일 신뢰에 금이 가고 클라우트가 핵심적인 영향력을 가진 사람들을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업들이 더 이상 믿지 않게 되면 클라우트는 아마도 그 즉시 수입원을 잃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클라우트는 사용하기도 쉽고, 설치하기도 쉽다. 기업이 더 수준 높은 지표를 요구하지 않는 한 소셜 미디어의 이용에 그것을 활용하지 않을 이유가 단 하나도 없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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