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canvas

모바일 / 인문학|교양

가트너 | 모바일 시대, “닉네임이 전화번호 대신할 것”

2011.12.05 Matt Hamblen  |  Computerworld
휴대폰 전화번호나 이메일 주소는 잊어라. 인터넷 닉네임의 시대가 부상하고 있다.
 
가트너는 모바일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빠른 시일 내에 휴대폰 번호나 이메일 주소를 기억하는 대신 인터넷으로 닉네임을 통해서 사람을 찾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가트너의 애널리스트 아딥 구브릴은 미래의 모바일 시대를 예상하면서 “사람들은 개인적이거나 업무적인 관계를 맺을 때 더 이상 서로의 전화번호나 이메일 주소를 물어보지 않는다. 대신에 서로, ‘닉네임이 무엇입니까?’라고 물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연락처 관리 앱의 새로운 방식도 필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구브릴은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연락처에 닉네임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또, 이 닉네임들을 활용해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와 실시간으로 동기화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구브릴에 따르면, 2016년에는 휴대폰 번호의 20%가 닉네임으로 대체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스마트폰을 비롯한 무선 디바이스들이 널리 사용되면서, 전통적인 전화 통화 대신에 동영상 채팅 같은 메시징 앱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라고.
 
이 밖에도 가트너는 모바일과 관련된 여러 가지 변화들을 다음과 같이 예측했다.
 
• 2016년에 기업 이메일 사용자 중 최소한 절반이 데스크톱 클라이언트 대신 브라우저, 태블릿, 모바일 클라이언트에 의존하게 될 것이다.
 
• 2015년에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전용 앱 개발 프로젝트가 PC 프로젝트보다 4대 1 비율로 많아지게 될 것이다. 현재는 1대1 수준이다.
 
• 2013년에는 스마트폰 무선 데이터 트래픽의 35%가 와이파이에서 이뤄질 것이다. editor@itworld.co.kr
CIO Korea 뉴스레터 및 IT 트랜드 보고서 무료 구독하기
Sponsored
추천 테크라이브러리

회사명:한국IDG 제호: CIO Korea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등록번호 : 서울 아01641 등록발행일자 : 2011년 05월 27일

발행인 : 박형미 편집인 : 천신응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