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www.ibm.com/kr)이 에너지경제연구원에 로터스 솔루션 기반의 통합 그룹웨어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통합 플랫폼 환경 구현으로 업무 공유를 통한 업무 효율성 강화를 비롯해 그룹웨어 보안 체계를 강화하게 되었다.
이번에 새롭게 구축한 에너지경제연구원의 그룹웨어인 ‘K-net’은 메일, 전자결재 등의 기본적인 그룹웨어 기능을 넘어 연구관리시스템(PMS), 지식관리시스템(KMS), 전사적자원관리(ERP)가 모두 연계돼 있다. 최근에는 연구지식공유시스템, 모바일 오피스까지 모두 포괄하는 통합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연구지식공유시스템은 파일 공유 서버, 메일 첨부파일, 전자도서관, 연구관리시스템, 지식관리시스템 등의 축적된 모든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연구원 내의 모든 정보가 사내 그룹웨어를 통해 모두 공유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보안 측면에서 IBM의 로터스 노츠/도미노를 통해 그룹웨어의 보안 안정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국가나 기업, 사내 직원들의 정보에 대한 해킹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보안이 뛰어난 환경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IBM의 ‘로터스 노츠’는 PIM(personal information management) 툴, 토론장, 팀룸, 참조 데이터베이스, 기본 워크플로우를 데스크톱 플랫폼과 함께 제공하는 기업용 협업 솔루션이다. ‘로터스 도미노’는 서버 소프트웨어로 전자 메일, 일정 관리, 스케줄 설정 기능, 통합 메시징, 디렉토리를 서비스한다. 또 다양한 운영 체제 상에서 협업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설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에너지경제연구원 지식정보화추진실 유양상 팀장은 “최신 정보의 수급과 축적, 카테고리 별로 세분화되고 있는 연구 결과의 정리는 향후 연구의 방향과 진행에 중요한 견인차가 되는 필수 요소”라며, “이러한 측면에서 시간과 장소를 떠나 필요한 정보와 의견을 개진하고 취합할 수 있는 통합적인 그룹웨어 구축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