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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케이션 / 클라우드

호주 와인 업체의 판매 증가… “클라우드 덕분”

2011.11.23 Lisa Banks  |  Computerworld
호주의 한 와인 판매 업체가 CRM, e-커머스, 회계 및 창고관리 솔루션을 클라우드로 통합한 이후, 판매가 5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호주의 유명 와인 생산지인 바로사 밸리에 있는 와인마켓(WineMarket)이다. 와인마켓은 올 4월에 울월스(Woolworths)에 인수됐으며 이후 전사적으로 넷스위트 원월드(NetSuite OneWorld)를 도입하면서 자사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로 모두 이전했다.

와인마켓의 마케팅 및 운영 책임자 제레미 해리스는 “기존의 소프트웨어가 회사의 성장을 따라가지 못한다면, 시스템을 바꾸고 새로 구축해야 한다. 특히 M&A 후, 시스템 통합은 필수적인 것이 돼버렸다”라고 전했다.

영업 자동화, 협력사 관리, 재무 관리 등 넷스위트의 제품군 전체를 도입하면, 비즈니스 성장을 좀더 쉽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해리스는 밝혔다. 그에 따르면, 넷스위트 제품들은 와인마켓이 특별 프로모션으로 고가의 상품을 일시적으로 할인 판매할 때 이를 쉽게 관리할 수 있다.

“이제 전사적으로 동일한 백엔드 시스템, 데이터웨어하우스(DW), 제품 라인을 사용하고 있다. 넷스위트로 이전하면서 소프트웨어의 서로 다른 조각들을 모두 통합할 수 있게 됐다”라고 해리스는 말했다.

2010년에 약 20만 상자(240만 병)의 와인을 판매한 이 회사는 이미 2011년에 30만 상자의 와인 판매를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50% 증가한 규모다.

퀵북(QuickBooks), 볼루션(Volution), 콘스탄트 컨택(Constant Contact), 스톤 엣지(Stone Edge)를 넷스위트로 교체하면서 와인마켓은 현재 전체 비즈니스 환경을 하나의 소프트웨어 패키지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해리스는 “넷스위트 자체가 유연해 향후 비즈니스 변화에 대응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넷스위트 원월드는 아무리 많은 유통 채널을 거느린다해도 이들을 지원할 수 있다. 또한 회사가 새로운 시장으로 확대할 때도 최소한의 비용만 추가로 든다”라고 해리스는 말했다. 그는 “새로운 매장이 늘어나면, 레고 블록을 클릭해 조립하는 것만큼 쉽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와인마켓은 이베이와 페이스북 스토어프론트로 유통을 확대했으며 신규 유통 채널 확대가 올해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신규 유통 채널의 판매는 와인마켓의 전체 판매량에서 11%로 늘어났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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