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22

미국 의료 서비스의 태블릿 활용, 내년에는 50% 수준 이를 듯

Lucas Mearian | Computerworld
비영리 기관인 컴퓨팅 테크놀로지 인더스트리 어소시에이션(Computing Technology Industry Association, CompTIA)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전자의료기록(Electronic Medical Records, EMR)에 저장된 환자 정보에 접속하는 작업과 같은 일상 업무에 태블릿을 비롯한 각종 모바일 기기를 활용하는 의사의 수는 내년까지 전체의 50%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설문에 참여한 의료진 가운데 1/4는 현재 그들의 업무에 태블릿을 활용하고 있었으며, 21%는 향후 1년 내에 이를 도입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CompTIA가 진행한 제 3회 연례 의료 IT 전망 및 기회 연구는 올해 7월 말에서 8월 초 사이에 350명의 의사와 의료진, 운영자 집단, 그리고 400개의 의료 IT 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두 설문조사를 기초로 진행됐다. 
 
내년 태블릿 도입 폭증, 20% 증가 예상
이번 연구에 따르면 오늘날 자신들의 업무에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의료 종사자는 전체의 절반을 상회했으며, 또한 1/3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활용한 EMR 시스템 접속을 진행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이와 같은 수치는 일 년 이내에 20%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 정부는 2016년까지 모든 의료 기관에 전자건강기록(Electronic Health Records, EHR) 활용을 의무화하는 계획을 진행하고 있지만, 이런 움직임은 아직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내년 말까지 EHR을 도입하는 소규모 내과의 비율은 58%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미 정부는 2014년 까지 전체 의료 기관의 절반 이상이 EHR을 도입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시스템을 도입한 기관은 회복 및 재투자 관련 법안(the American Recovery and Reinvestment Act of 2009)에 의거해 수 만 달러의 금액을 상환받게 된다. 기관의 규모에 따라 일부 기관은 수백만 달러의 상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시스템 도입 후 61%가 대체로 만족
EHR은 또한 표준화된 의료 서비스의 정착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CompTIA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의료진의 38%가 포괄적 EMR 시스템을 도입했고, 17%는 일부 시스템이나 모듈을 도입하는 등 EMR 시스템의 도입이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스템의 포괄적 도입을 진행한 기관 가운데 61%는 여기에 대체적으로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에 대해 CompTIA는 "이는 상당히 의미있는 수치다. 하지만 여기에는 개선의 여지가 남아있다. 사용의 편리성이나 타 시스템과의 상호 운용 가능성, 그리고 속도나 모빌리티와 같은 측면에서의 개선, 그리고 사용자들에 대한 훈련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의사들은 아직 EMR 시스템을 활용하는 것이 자신들을 데이터 입력 사무원으로 느껴지게 한다고 응답했다. 그들은 아직 이 새로운 테크놀로지에 익숙하지 않으며, 이를 그들의 직업에 있어 정복해야 할 하나의 과제로 바라보고 있다. 
 
캘리포니아 베이커스필드에 위치한 컨 메디칼 센터의 IT 서비스 책임자인 빌 폰은 "우리는 병원의 모든 이들을 교육하고 있다. 병원에는 태어나면서부터 컴퓨터와 함께 자라온 젊은 레지던트에서부터 60을 넘긴 내과의까지, 다양한 이들이 존재한다. 전자의 경우 새로운 테크놀로지를 발전의 기회로 바라보고 있지만, 후자에게 있어 컴퓨터에 무언가를 기입한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동으로 여겨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지난해 말, 컨 메디칼 센터는 자신들의 222개의 중환자 병실을 관리하는데 메드스페어 시스템즈의 오픈비스타 EMR 시스템을 활용하기 시작했다. 
 
CompTIA의 연구 사업부 부사장 팀 허버트는 "모바일 기기와 애플리케이션은 급격히 발전하고 있다. 이는 보다 사용자 친화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저렴하고, 강력해지고 있다. 이는 모든 유형의 비즈니스에 효용을 제공해 줄 것이다. 의료진들도 예외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클라우드, 기술이 아닌 서비스로 인식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의료 산업의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이라는 주제 또한 다뤄졌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클라우드 컴퓨팅은 여전히 초기 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57%는 아직 이 테크놀로지에 익숙지 않다고 답했으며, 5%만이 현재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부 의료진들은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고 있지만, 그들은 이를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인식하기보다는 하나의 서비스 소프트웨어로 인식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클라우드의 잠재적 성장 가능성은 막대하다. EMR이 의미를 지니는 하나의 표준으로 활용되기 위한 핵심은 정보의 공유에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네트워크과 지역 기반의 건강기록교환 시스템을 구축하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역할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원격 의료, 아직 먼 미래의 일 
이 보고서에 따르면 내과의가 원격으로 환자를 진료하는 방식인 원격 의료의 도입은 미래의 일이다. 최근 연구들은 원격 의료가 과거의 방문 진료와 같은 수준의 치료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때론 환자와 의사간의 커뮤니케이션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원격 의료라는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따르고자 하는 의료 전문가는 전체의 14%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원격 의료가 효과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되는 부문은 의료 교육(61%), 전문의 위탁 서비스(44%), 환자 상담(37%)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향후 12개월 내 환자와의 화상 상호작용을 시도해 볼 의사가 있는 의료 공급자는 전체의 1/10인 것으로 응답됐다. editor@itworld.co.kr



2011.11.22

미국 의료 서비스의 태블릿 활용, 내년에는 50% 수준 이를 듯

Lucas Mearian | Computerworld
비영리 기관인 컴퓨팅 테크놀로지 인더스트리 어소시에이션(Computing Technology Industry Association, CompTIA)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전자의료기록(Electronic Medical Records, EMR)에 저장된 환자 정보에 접속하는 작업과 같은 일상 업무에 태블릿을 비롯한 각종 모바일 기기를 활용하는 의사의 수는 내년까지 전체의 50%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설문에 참여한 의료진 가운데 1/4는 현재 그들의 업무에 태블릿을 활용하고 있었으며, 21%는 향후 1년 내에 이를 도입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CompTIA가 진행한 제 3회 연례 의료 IT 전망 및 기회 연구는 올해 7월 말에서 8월 초 사이에 350명의 의사와 의료진, 운영자 집단, 그리고 400개의 의료 IT 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두 설문조사를 기초로 진행됐다. 
 
내년 태블릿 도입 폭증, 20% 증가 예상
이번 연구에 따르면 오늘날 자신들의 업무에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의료 종사자는 전체의 절반을 상회했으며, 또한 1/3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활용한 EMR 시스템 접속을 진행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이와 같은 수치는 일 년 이내에 20%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 정부는 2016년까지 모든 의료 기관에 전자건강기록(Electronic Health Records, EHR) 활용을 의무화하는 계획을 진행하고 있지만, 이런 움직임은 아직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내년 말까지 EHR을 도입하는 소규모 내과의 비율은 58%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미 정부는 2014년 까지 전체 의료 기관의 절반 이상이 EHR을 도입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시스템을 도입한 기관은 회복 및 재투자 관련 법안(the American Recovery and Reinvestment Act of 2009)에 의거해 수 만 달러의 금액을 상환받게 된다. 기관의 규모에 따라 일부 기관은 수백만 달러의 상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시스템 도입 후 61%가 대체로 만족
EHR은 또한 표준화된 의료 서비스의 정착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CompTIA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의료진의 38%가 포괄적 EMR 시스템을 도입했고, 17%는 일부 시스템이나 모듈을 도입하는 등 EMR 시스템의 도입이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스템의 포괄적 도입을 진행한 기관 가운데 61%는 여기에 대체적으로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에 대해 CompTIA는 "이는 상당히 의미있는 수치다. 하지만 여기에는 개선의 여지가 남아있다. 사용의 편리성이나 타 시스템과의 상호 운용 가능성, 그리고 속도나 모빌리티와 같은 측면에서의 개선, 그리고 사용자들에 대한 훈련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의사들은 아직 EMR 시스템을 활용하는 것이 자신들을 데이터 입력 사무원으로 느껴지게 한다고 응답했다. 그들은 아직 이 새로운 테크놀로지에 익숙하지 않으며, 이를 그들의 직업에 있어 정복해야 할 하나의 과제로 바라보고 있다. 
 
캘리포니아 베이커스필드에 위치한 컨 메디칼 센터의 IT 서비스 책임자인 빌 폰은 "우리는 병원의 모든 이들을 교육하고 있다. 병원에는 태어나면서부터 컴퓨터와 함께 자라온 젊은 레지던트에서부터 60을 넘긴 내과의까지, 다양한 이들이 존재한다. 전자의 경우 새로운 테크놀로지를 발전의 기회로 바라보고 있지만, 후자에게 있어 컴퓨터에 무언가를 기입한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동으로 여겨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지난해 말, 컨 메디칼 센터는 자신들의 222개의 중환자 병실을 관리하는데 메드스페어 시스템즈의 오픈비스타 EMR 시스템을 활용하기 시작했다. 
 
CompTIA의 연구 사업부 부사장 팀 허버트는 "모바일 기기와 애플리케이션은 급격히 발전하고 있다. 이는 보다 사용자 친화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저렴하고, 강력해지고 있다. 이는 모든 유형의 비즈니스에 효용을 제공해 줄 것이다. 의료진들도 예외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클라우드, 기술이 아닌 서비스로 인식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의료 산업의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이라는 주제 또한 다뤄졌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클라우드 컴퓨팅은 여전히 초기 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57%는 아직 이 테크놀로지에 익숙지 않다고 답했으며, 5%만이 현재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부 의료진들은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고 있지만, 그들은 이를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인식하기보다는 하나의 서비스 소프트웨어로 인식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클라우드의 잠재적 성장 가능성은 막대하다. EMR이 의미를 지니는 하나의 표준으로 활용되기 위한 핵심은 정보의 공유에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네트워크과 지역 기반의 건강기록교환 시스템을 구축하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역할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원격 의료, 아직 먼 미래의 일 
이 보고서에 따르면 내과의가 원격으로 환자를 진료하는 방식인 원격 의료의 도입은 미래의 일이다. 최근 연구들은 원격 의료가 과거의 방문 진료와 같은 수준의 치료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때론 환자와 의사간의 커뮤니케이션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원격 의료라는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따르고자 하는 의료 전문가는 전체의 14%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원격 의료가 효과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되는 부문은 의료 교육(61%), 전문의 위탁 서비스(44%), 환자 상담(37%)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향후 12개월 내 환자와의 화상 상호작용을 시도해 볼 의사가 있는 의료 공급자는 전체의 1/10인 것으로 응답됐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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