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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 SNS

“한번 퍼지면 수습 불가” 소셜 미디어 위기 대응 가이드

2011.11.11 Serdar Yegulalp   |  Computerworld
다이모로는 "인정할건 인정하고 새로운 요소를 도입하지 않으면서 메시지에 집중할 수 있는 많은 방법들이 있었다"라면서, "하지만 헤이스팅스가 진심으로 응답하고 인정했다는 생각은 좋았다"라고 분석했다. 안타깝게도 넷플릭스의 가입자들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구체적으로 자신의 잘못이 아닌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자신이 속한 호텔이 기분이 상한 방문객으로부터 부정적인 최악의 평가를 받았다고 하자. 최선의 방법은 가능하면 언제든 평가자의 질문에 대해 직접적으로 답하는 것이다. 현재 많은 서비스들을 통해 기업의 검증된 소유자가 부정적인 평가에 대해 대응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잘 이용하면 이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들에게 적극적이면서도 성실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너무 방어적으로 보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비록 불합리하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불만을 인정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어떻게 노력하고 있는지 (또는 어떻게 노력했는지) 침착하게 설명해야 한다.
 
3 단계 : 실수를 통해 배우고 미래를 설계하라
많은 소셜 미디어 실수들이 프로세스가 없다는 것을 반증한다. 여기서 프로세스란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나 일반적으로 소셜 미디어 전략을 개발하는 것을 위한 프로세스 등을 의미한다. 만약 현재 실수를 수습하고 있다면 지금이야말로 실수를 통해 배우고 일련의 절차를 통해 탄탄한 정책을 개발할 때이다.
 
제대로 활용되지 않거나 비용이 엄청나게 발생하는 것은 소셜 미디어에서 완전히 사라지고 있다. 포레스터 리서치의 인터렉티브 마케팅 팀 애널리스트 "최근에 통제된 기관들이 직원들이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는 것을 완전히 차단하고 있고, 그 결과 많은 Y 세대들이 기업을 떠나고 있다. 자신의 동료들과 공유하고 결정을 내릴 수 있는 툴을 빼앗겨 버렸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지 않는 기업은 머지 않아 CRM이나 콘텐츠 관리 시스템 등의 비즈니스 툴을 사용하지 않는 기업처럼 퇴보한 것으로 비쳐질 것이다.
 
현재 소셜 미디어 정책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면 지금이라도 세우기 바란다. 우선은 다른 기업들의 정책을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 크리스 보드록스의 소셜 미디어 거버넌스(Social Media Governance) 사이트에서는 다양한 기관들의 소셜 미디어 정책 데이터베이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이 중에서 자사에 맞는 모델을 골라볼 수 있을 것이다.
 
다이모로는 소셜 미디어 정책이 어떻게 각 기업의 개별적인 위치와 필요를 반영해야 하는지 지적하면서, "소셜 미디어 정책은 해당 기업의 문화와 위험 내성(Risk Tolerance)을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의료 또는 금융 기업을 위해 개발된 계획은 소프트웨어 기업을 위해 개발된 것보다 법규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더 보수적일 것이다. 
 
위험 내성 외에도 다이모로는 정책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소로 기업 내의 문화와 기술을 꼽는다. 그녀는 하나의 예로 미국의 공군이 개발한 소셜 미디어 대응 차트를 제시했다. 이 차트 또한 미래의 응답 계획을 위한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다.
 
앞으로의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 소셜 미디어를 단순히 그 업무에 적합해 보이는 사람이 아니라 특별히 훈련을 받은 사람에게 할당하는 방법이 있다. 왜냐하면 그들은 트위터 팔로잉이나 대중에 대한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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