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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미래 / 클라우드

IDG 블로그 | 클라우드 컴퓨팅의 미래를 좌우하는 5가지 핵심 트렌드

2011.11.11 David Linthicum   |  InfoWorld
필자는 이번 주 개최된 클라우드 엑스포 행사에서 클라우드 컴퓨팅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대다수의 독자를 위해 여기서 앞으로 기대되는 다섯 가지 핵심 클라우드 컴퓨팅 트렌드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한다.
 
첫째,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유행어는 그냥 컴퓨팅 내로 흡수될 것이다. 필자가 이 용어를 좋아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지난 10년 동안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용어를 중심으로 필자를 경력을 쌓아왔다. 용어가 떠오르기 전에 개념이 먼저 나왔고, 개념은 유행어보다 더 오래 살아 남아,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용어는 어느 시점에서 그냥 “컴퓨팅”이 될 것이다. 하지만 컴퓨팅에 대한 접근법으로서의 클라우드 컴퓨팅은 계속 살아남을 것이다.
 
두번째, 우리는 이제 과대광고가 아니라 적합성과 기능에 중점을 두기 시작했다. 하지만 필자는 여전히 많은 수의 클라우드가 정형화된 모습으로 기업 환경에 적용되는 경우를 보고 있다. 왜 그런가? 과대광고로 인해 클라우드 컴퓨팅으로의 이전이 가속화되기는 했지만, 기술을 실제로 환경에 맞춰려는 생각은 별로 없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클라우드 컴퓨팅 프로젝트의 비즈니스 가치가 떨어지거나 심지어 프로젝트가 실패하는 경우도 발생하는 것이다. 몇년 내에 꼭 맞는 것을 찾아낼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클라우드를 사용하는데 잇어서 기존의 실패에서 교훈을 배워야 할 것이다.
 
셋째, 보안은 “중앙집중화된 트러스트”로 이동할 것이다. 이는 우리가 ID를 기업 내에서, 그리고 클라우드 내에서 관리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인터넷 상에서 ID의 유효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낼 것이다. 이는 마치 DMV가 사용자의 라이선스를 확인하는 것과 같은 방식이 될 것이다. 또한 수많은 클라우드가 있을 것이기 때문에 싱글사인온을 적용해야 할 필요가 있으며, ID 기반의 보안은 기본적인 요구사항이 될 것이다. 
 
넷째, 중앙집중화된 데이터가 핵심적인 전략적 이점이 될 것이다. 우리는 대규모 데이터베이스를 훌륭하게 만들어 냈다. 이들 데이터베이스는 가치있는 정보를 모두 모은 것으로 공개적으로 액세스할 수 있는 API를 통해 누구나가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대표적인 예가 수십 년 간의 주식시장 변화 행태나 환자에게 더 나은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진료 결과 데이터 등이다. 이들 데이터베이스는 하둡과 같은 빅 데이터 기술을 사용할 것이며, 그 규모는 우리가 이전에 들어보지 못한 정도로 커질 것이다.
 
다섯째, 모바일 디바이스가 더 강력해지고 더 얇아질 것이다. 여기에는 아무런 이견이 없다. 모바일 컴퓨팅은 지속적으로 확산될 것이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기 위해 클라우드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될 것이다. 이로 인해 모바일 디바이스는 더 많은 기능을 갖추게 되겠지만, 데이터는 클라우드에 존재하게 될 것이다. 애플의 아이클라우드가 대표적인 예이다.
 
이들 다섯 가지 트렌드에게 3년 정도의 시간을 주기 바란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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