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09

“더블 딥이 아웃소싱에는 기회”

Stephanie Overby | CIO
IT아웃소싱과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PO) 계약이 2011년 3분기에 감소했다. 그러나 경제 상황이 악화된다면, 애널리스트들은 아웃소싱, 특히 오프쇼어 아웃소싱이 수 개월 내에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12개월 중 올 3분기에서 IT아웃소싱이 최초로 감소세를 보였다. 아웃소싱 컨설팅 기업 에베레스트그룹(Everest Group)의 글로벌 서비스 산업에 대한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ITO와 BPO 모두 거래 규모가 7%와 12%씩 감소했다. BPO 거래의 평균 계약 규모가 50%까지 떨어졌다. 반면, 3분기에 30억 달러 규모의 거래가 성사되면서 ITO의 평균 계약 규모는 14%까지 늘어났다.

"글로벌 아웃소싱과 원격지 아웃소싱 시장 성장이 몇 몇 지역에서 둔화되기 시작했다. 우리는 이러한 조짐을 아웃소싱이 침체 시작으로 봐야 하는지 파악하기 위해 몇 가지를 알아볼까 한다"라고 에베레스트에서 이 조사를 맡았던 관리 파트너 에릭 사이먼슨은 전했다.

아웃소싱 계약이 저조했지만 사이먼슨은 조심스럽게 낙관적인 입장을 고수했다. IT서비스 업체들이 3분기에 아웃소싱 딜리버리 센터 32곳을 개관했기 때문이다. 그 전 분기에 17곳인데 비해 크게 늘어난 규모며 IT서비스 업체의 공격적인 횡보가 향후 아웃소싱 시장에 대한 낙관론을 방증하는 것으로 사이먼슨은 풀이했다. 가장 공격적으로 아웃소싱 사업을 추진하는 업체는 HP로 최근 새로운 센터가 들어설 10개 지역을 발표했다. 그 다음으로 델은 4개의 센터 건립 계획을 발표했다. 컨벅시스(Covergsys), IBM, 테크마힌드라(Tech Mahindra) 등이 각각 3개의 새로운 센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소위 ‘더블 딥’이라고 하는 두 번째 경기 침체가 아웃소싱 업체들에게도 커다란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

아웃소싱 분석 기업 HfS리서치가 10월에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더블 딥 불황이 아웃소싱을 유도하고 있다고 밝힌 기업 IT책임자들이 4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46%는 더블 딥으로 정리 해고가 예상된다고 답했다.

HfS리서치는 아웃소싱 제공 업체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했는데, IT업체의 61%와 애널리스트의 44%에 따르면, 경기가 악화될 때 6개월 이상 매출이 증가하는 현상을 보였다. 이 기간 동안 매출이 줄어들었다고 답한 애널리스트와 IT업체는 각각 16%와 6%에 불과했다. 경기 침체 때 매출에 변동이 없었다고 말한 애널리스트와 IT업체는 각각 25%와 15%로 집계됐다. 이밖에 애널리스트 15%와 IT업체의 11%는 매출이 어떻게 될 지 말하는 게 너무 이르다며 답변을 피했다.

재정 상태가 계속해서 어려워지면, 기업 IT부서는 외부의 힘을 빌리는 것 이외에 달리 방법이 없을 수 있다. HfS리서치의 설립자 필 퍼슈트에 따르면, IT부서들은 과거 경기 침체기 동안 많은 비용을 절감했으며 아웃소싱은 더 나은 생산성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옵션이었다.

아웃소싱을 심사숙고하는 IT의사 결정권자는 비용 절감을 추구하지 않는다. 응답 기업의 40%는 당장의 비용 절감이 아웃소싱을 결정한 강력한 동인이었다 말했지만 43%는 글로벌 운영으로 규모를 키울 수 있는 유연성을 아웃소싱의 강력한 동인이라고 지목했다. 한편, 절반 이상은 기술 및 서비스 지원뿐 아니라 표준화된 비즈니스 프로세스 접목을 아웃소싱을 선택하게 된 배경이라고 답했다.

“실업률이 높고 해고가 시작될 때, 많은 기업들은 아웃소싱 사실을 대외적으로 발표하는 것을 꺼려한다. 비핵심 업무의 일부를 외주 업체에 위탁하는 것은 실제로 기업 IT의 사기를 높일 수 있다”라고 전했다.

"CIO에게 직접 보고할 직속 IT인력을 늘려달라고 CIO가 경영진에게 요구할 수 있다. 하지만, 그들이 프로젝트가 끝나고 부서적인 업무만 맡을 수도 있다”라고 퍼슈트는 말했다. "아웃소싱은 새로운 자원으로 지속적인 비용 압박을 줄임으로써 최고의 인재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줄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라고 퍼슈트는 덧붙였다. ciokr@idg.co.kr



2011.11.09

“더블 딥이 아웃소싱에는 기회”

Stephanie Overby | CIO
IT아웃소싱과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PO) 계약이 2011년 3분기에 감소했다. 그러나 경제 상황이 악화된다면, 애널리스트들은 아웃소싱, 특히 오프쇼어 아웃소싱이 수 개월 내에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12개월 중 올 3분기에서 IT아웃소싱이 최초로 감소세를 보였다. 아웃소싱 컨설팅 기업 에베레스트그룹(Everest Group)의 글로벌 서비스 산업에 대한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ITO와 BPO 모두 거래 규모가 7%와 12%씩 감소했다. BPO 거래의 평균 계약 규모가 50%까지 떨어졌다. 반면, 3분기에 30억 달러 규모의 거래가 성사되면서 ITO의 평균 계약 규모는 14%까지 늘어났다.

"글로벌 아웃소싱과 원격지 아웃소싱 시장 성장이 몇 몇 지역에서 둔화되기 시작했다. 우리는 이러한 조짐을 아웃소싱이 침체 시작으로 봐야 하는지 파악하기 위해 몇 가지를 알아볼까 한다"라고 에베레스트에서 이 조사를 맡았던 관리 파트너 에릭 사이먼슨은 전했다.

아웃소싱 계약이 저조했지만 사이먼슨은 조심스럽게 낙관적인 입장을 고수했다. IT서비스 업체들이 3분기에 아웃소싱 딜리버리 센터 32곳을 개관했기 때문이다. 그 전 분기에 17곳인데 비해 크게 늘어난 규모며 IT서비스 업체의 공격적인 횡보가 향후 아웃소싱 시장에 대한 낙관론을 방증하는 것으로 사이먼슨은 풀이했다. 가장 공격적으로 아웃소싱 사업을 추진하는 업체는 HP로 최근 새로운 센터가 들어설 10개 지역을 발표했다. 그 다음으로 델은 4개의 센터 건립 계획을 발표했다. 컨벅시스(Covergsys), IBM, 테크마힌드라(Tech Mahindra) 등이 각각 3개의 새로운 센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소위 ‘더블 딥’이라고 하는 두 번째 경기 침체가 아웃소싱 업체들에게도 커다란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

아웃소싱 분석 기업 HfS리서치가 10월에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더블 딥 불황이 아웃소싱을 유도하고 있다고 밝힌 기업 IT책임자들이 4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46%는 더블 딥으로 정리 해고가 예상된다고 답했다.

HfS리서치는 아웃소싱 제공 업체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했는데, IT업체의 61%와 애널리스트의 44%에 따르면, 경기가 악화될 때 6개월 이상 매출이 증가하는 현상을 보였다. 이 기간 동안 매출이 줄어들었다고 답한 애널리스트와 IT업체는 각각 16%와 6%에 불과했다. 경기 침체 때 매출에 변동이 없었다고 말한 애널리스트와 IT업체는 각각 25%와 15%로 집계됐다. 이밖에 애널리스트 15%와 IT업체의 11%는 매출이 어떻게 될 지 말하는 게 너무 이르다며 답변을 피했다.

재정 상태가 계속해서 어려워지면, 기업 IT부서는 외부의 힘을 빌리는 것 이외에 달리 방법이 없을 수 있다. HfS리서치의 설립자 필 퍼슈트에 따르면, IT부서들은 과거 경기 침체기 동안 많은 비용을 절감했으며 아웃소싱은 더 나은 생산성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옵션이었다.

아웃소싱을 심사숙고하는 IT의사 결정권자는 비용 절감을 추구하지 않는다. 응답 기업의 40%는 당장의 비용 절감이 아웃소싱을 결정한 강력한 동인이었다 말했지만 43%는 글로벌 운영으로 규모를 키울 수 있는 유연성을 아웃소싱의 강력한 동인이라고 지목했다. 한편, 절반 이상은 기술 및 서비스 지원뿐 아니라 표준화된 비즈니스 프로세스 접목을 아웃소싱을 선택하게 된 배경이라고 답했다.

“실업률이 높고 해고가 시작될 때, 많은 기업들은 아웃소싱 사실을 대외적으로 발표하는 것을 꺼려한다. 비핵심 업무의 일부를 외주 업체에 위탁하는 것은 실제로 기업 IT의 사기를 높일 수 있다”라고 전했다.

"CIO에게 직접 보고할 직속 IT인력을 늘려달라고 CIO가 경영진에게 요구할 수 있다. 하지만, 그들이 프로젝트가 끝나고 부서적인 업무만 맡을 수도 있다”라고 퍼슈트는 말했다. "아웃소싱은 새로운 자원으로 지속적인 비용 압박을 줄임으로써 최고의 인재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줄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라고 퍼슈트는 덧붙였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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