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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기업 80% 브랜드 마케팅에 소셜 미디어 활용

2011.11.01 Anuradha Shukla  |  MIS Asia
아시아의 대표 기업들 중 80%가 브랜드 마케팅에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버슨-마스텔러(Burson-Marsteller)의 2011 아시아-태평양 기업 소셜 미디어 연구(2011 Asia-Pacific Corporate Social Media Study)에 따르면, 월스트리트저널의 아시아 200대 기업 중 84%가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고 있어, 2010년 40%보다 많아졌다. 이로서 포춘(Fortune) 선정 100대 기업에서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는 비율과 차이가 줄어들었다.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는 기업 중 31%가 최소한 세 개의 소셜 미디어 채널을 이용하고 있으며, 겨우 19%만이 공식적인 기업 소셜 미디어 계정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버슨-마스텔러의 아태지역 CEO인 밥 피카드는 “올해 브랜드화된 소셜 미디어 채널을 사용하는 아시아 기업이 두 배 늘어났다는 것은, 아시아에서 글로벌 기업이 디지털 플랫폼으로 커뮤니케이션할 기회가 증가했다는 의미이다”라면서, “아시아의 기업들은 도입에 있어서 서양 수준으로 접근을 하고 있으나, 페이스북 보다 실제로 만나는 커뮤니케이션이 더 중요한 문화에 있어서 커뮤니티 관여도(community engagement) 부분에 있어서는 아직 갈 길이 멀다”라고 분석했다.
 
이번 연구는 호주, 중국,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폴, 한국, 대만 태국 등 아태지역 12개 시장의 120개 주요 회사의 소셜 미디어 활동을 분석한 것이다.
 
연구 결과, 기업 중 28%가 기업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용도로 마이크로블로그를 사용하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아시아 지역의 기업들은 사용자들과의 대화보다는 사용자에게 뉴스와 정보를 ‘제공(push)’하기 위해서 소셜 미디어를 이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설문 대상 기업 중 9%만이 기업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용도로 블로그를 사용했다.
 
버슨-마스텔러의 아태지역 디지털 전략가인 찰리 포낼은 “아시아 지역의 기업들은 현재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 브랜드를 전략적이고 구조적, 그리고 측정 가능한 방법으로 개발하고 보호하지 못하고 있다”라면서, “아시아에 기반을 둔 기업의 의사 결정권자들은 앞으로 1년 후에 웹 기반의 위기가 사업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온라인 평판관리과 온라인 대화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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