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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문화를 바꾸는 게 가장 어렵다”… 미 정부 CIO

2011.10.28 Tom Kaneshige   |  CIO

미 연방 정부 CIO 스티븐 반로에클이 클라우드 컴퓨팅을 원하며 웹서비스와 공유하는 새로운 IT문화가 거대한 비용 절감을 달성하고 엉클 샘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

미국 연방 정부 CIO로서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스티븐 반로에클이 미국에서 가장 큰 IT관료조직을 공격하는 전략에 대해 언급했다.



반로에클의 강조한 목표는 다음과 같다.

-비효율성 제거
-비용 절감 획득
-클라우드 컴퓨팅, XML 데이터, 모바일, 웹 서비스 등의 같은 흥미로운 새로운 기술을 통해 고립된 문화에서 공유 문화로 변화


반로에클은 실리콘밸리 기업들에게 자신의 계획을 밝혔다.

"과거에는 공유 문화를 조성할 만한 기술이 없었다. 클라우드, 모바일, 웹 플랫폼 및 서버와 같은 기술들은 현재 정부의 모든 측면을 변화시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발전했다"라고 반로에클은 전했다.

반로에클은 이를 베스트 프랙티스와 IT상품을 공유하는 최초의 사업이라고 불렀다.

주도권은 클라우드 컴퓨팅과 데이터센터 통합에서 가장 눈에 띄게 드러냈다. 그의 목표는 2015년 말까지 962곳의 데이터센터를 정리하고 내년 말까지 472개의 중복되거나 사용되지 않는 데이터센터를 폐쇄하는 것이다.

이러한 엄청난 도전 속에서 CIO가 어떻게 정말 빨리 진행할 수 있나?

반로에클은 오바마 정부의 두번째 CIO였던 비벡 쿤드라의 뒤를 이어 미 연방 통신위원회(FCC)의 위원장을 역임했다. 이 일을 맡은 지 2개월 만에, 밴로크웰은 연방 정부의 IT를 아우르는 임무를 맡게 됐다.

"어떤 면에서 보면,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래서 그는 쿤드라가 벌여놓은 일들을 계속해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쿤드라와 마찬가지로, 반로에클은 클라우드 컴퓨팅같은 기술을 통해 중복 투자가 있으면 찾아내 이를 제거하고 연방 정부의 IT를 가볍게 만들고자 한다.

"지난 2 년간 정부의 IT 프로젝트를 살펴본 결과, 우리는 프로젝트 비용을 30억 달러까지 줄일 수 있었다. 동시에 사용 가능한 제품을 올리고 실행하는 시간을 단축시켰다"라고 반로에클은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15년 동안 반로에클은 복잡한 프로세스를 능률화하고 비용을 단순화하는 데는 숙달된 사람이다. 그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중소기업용 솔루션 담당 이사로 재직할 때인 5년 전 필자는 그를 인터뷰한 적이 있다. 당시 그는 중소기업 고객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의 복잡한 라이선스 프로그램의 가격 불균형 요소를 없애는 일을 하고 있었다.

물론 IT공유의 핵심은 연방 정부의 IT에 만연해 있는 문화를 바꾸는 것이다. 반로에클은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사람들을 압박하기도 하고 격려하기도 하면서 이 둘 사이의 균형을 공격해야 했다”라고 말했다.

어떤 조직에서도 문화가 가장 극복하기 힘든 일이라고 게 그의 주장이다.

문화를 바꾸는 방법 중 하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다. 그것도 돈으로 말이다. 반로에클은 국방부 같은 정부기관을 포함해 연방 IT예산 사용 내역을 감독하고 있다. "정부 부처에 제공할 수 있는 가장 큰 인센티브는 바로 예산이다. 이 예산으로 연방 정부가 원하는 방향으로 부처가 따르도록 할 수 있고 예산을 통제할 수 있다"라고 반로에클은 말했다.

공유 서비스로 비용을 절감한 예산을 신규 IT프로젝트에 투입할 수 있다고 반로에클은 주장했다. 그는 심지어 작은 지진이나 기타 지반의 움직임을 모니터링하는 프로그램을 설치한 고가의 가정 내 시스템을 보급할 수 있는 지질학 연구 노력의 예를 들었다. 백엔드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여기서 절감된 IT예산은 좀더 많은 분야에 투자될 수 있다.

기존의 시스템을 유지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어떠한가?

“누군가를 위한 엄청난 사업은 있다”라고 반로에클은 웃으면서 말했다. “불이 들어오는 서버의 앞단을 만들지만, 그 뒤에 하드웨어는 없다. 사람들은 그것을 보고 ‘내 서버가 있네’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고 나서 우리는 그것을 가상화해서 클라우드의 어딘가에 그것을 두면 된다”라고 반로에클은 전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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