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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경제 / 신기술|미래

2012년 주목해야 할 10대 전략기술은? 가트너의 전망

2011.10.20 Michael Cooney  |  IDG News Service


6. 차세대 애널리틱스 기술(Next-generation analytics): 대부분이 기업들이 성능과 비용 개선에 있어서는 어느 정도 수준에 올라왔고 컬리의 말처럼 이제 그들은 사업에 수반되는 모든 행동들에 대해 분석과 시뮬레이션을 수행할 재정적 여유를 갖추고 있다.

데이터 센터 시스템들은 물론 이러한 역할을 할 수 있게 될 것이고, 모바일 기기들까지 데이터 접근 권한과 충분한 역량을 부여 받아 스스로 분석을 수행하고 잠재적으로는 모든 곳에서 최적화와 시뮬레이션의 사용이 가능해질 것이다. 장차 IT조직은 공동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고 추적할 수 있는 애널리틱스을 개발하는데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

7. 빅 데이터(Big data): IT 리더들에게 빅 데이터는 하루가 다르게 심각한 골칫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빅 데이터라는 용어는 2009년에서야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1년 2월까지 “빅 데이터”에 관한 구글 검색은 290만 건을 기록했고 여러 업체들이 현재 그들의 제품이 빅 데이터 위협에 맞설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여기서 기업들이 깨달아야 할 중요한 사실은 그것들은 결코 빅 데이터 전부를 저장할 수 없다는 점이다. 컬리는 아파치의 하둡(Apache Hadoop)과 같이 초대용량 데이터를 다룰 수 있는 새로운 기술들이 나오고 있긴 하지만 이러한 기술들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기업들이 새로운 역량을 개발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8. 인메모리 컴퓨팅(In-memory computing): 소비자 기기들, 엔터테인먼트 장치들, 설비와 그 외 임베디드 시스템들 등에서 급증하는 플래시 메모리 사용을 보게 될 것이다. 플래시 메모리는 서버와 클라이언트 컴퓨터의 메모리 계층에 새로운 층을 추가할 것이며, 이는 공간, 열, 성능, 견고함 등에 핵심적인 강점을 가지게 된다.

서버와 PC의 주기억장치인 램과는 달리 플래시 메모리는 비휘발성으로 전원공급이 사라져도 정보가 사라지지 않는다. 그러한 점 때문에 플래시 메모리는 전원 차단이나 재부팅에도 남아있어야 하는 정보를 저장하는 디스크 드라이브에 더 가까워 보이지만 그럼에도 메모리에 가까운 속도를 내며 디스크 드라이브보다 훨씬 빠르다.

저비용의 –그리고 저품질의- 플래시 메모리가 데이터 센터에 사용되면서 플래시 메모리의 사용을 최적화하고 내구 한계(endurance cycle)을 최소화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들이 각광받고 있다.
컬리는 사용자와 IT 제공업체들이 클라우딩 컴퓨팅에 비하면 파괴적인 영향을 가져올 수 있는 인메모리 컴퓨팅을 장기적인 기술 추세로 여겨야 한다고 충고했다.

9. 초절전 서버(Extreme low-energy servers): 한 박스 안에 들어있는 가상 머신 10대를 소형에다가 아주 저전력을 사용하는 저속 물리적 서버 40대로 바꾸면 어떨까?

이러한 유형의 컴퓨팅으로 빅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게끔 해달라는 요구가 있다. 컬리는 그 예로 이렇게 조그만 프로세스들 수천 개가 하둡 프로세스를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기업 작업량 중 10~15% 정도가 이에 알맞다.

10개의 이미지에서 40의 저속, 저성능 기기들로 애플리케이션을 옮기게 되면 소프트웨어가 그대로 작동하는 한 요청하는 작업을 해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서버 기술들이 빅 데이터를 처리하는 쪽으로 바뀔 것이다.

10.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  작년에는 1위였던 클라우드 컴퓨팅이 올해는 10위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여전히 중요한 경향이다. 구글과 아마존 같은 기업들의 차세대 접전 장소가 될 것이다. 컬리는 장차 기업 IT가 하이브리드 사설/공용 클라우드 앱 개발, 보안 및 거버넌스 개선 등에 관심을 쏟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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