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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 신기술|미래 / 클라우드

주목할 만한 클라우도 보안 기업 5선

2011.10.18 Christine Burns  |  Network World

기업들이 클라우드로 자원을 이전할 때 가장 우려하는 부분 중 하나가 보안이다. 이런 점에서, 많은 클라우드 보안 회사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는 점은 놀랄 일이 못 된다.

이들은 가상 장치의 보호, 작동 중인 데이터의 암호화 같이 클라우드와 관련된 특정 보안 문제들을 해소하는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다.

상당한 잠재성을 갖고 있는 5곳의 보안 회사들을 소개한다. 아직 준비단계로 잘 알려지지 않은 회사들도 있다.

1. 브로미움(Bromium)
본사: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영국 캠브리지

제품 및 서비스: 아직 준비 단계다. 그러나 이 회사의 설립자는  가상화 기반의 제품을 만들고 있다고 힌트를 줬다. 모든 엔드포인트의 보안 확보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가격: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주요 경영진: 피닉스 테크놀러지(Phoenix Technologies)의 CTO였던 가우라브 반가, 시트릭스(Citrix)의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부문 CTO였던 사이몬 크로스비, 'Xen.org'의 현 회장으로 시트릭스에서 오랜 경험을 쌓았던 이안 프라트가 설립에 참여했다.

지켜봐야 하는 이유: 크로스비는 퍼블릭 클라우드 컴퓨팅의 장점을 소리높여 주장했던 사람 중 한 명이다.

그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보안 위협은 본질적인 문제가 아닌, 보호되지 않은 클라이언트에서 비롯된다고 주장하곤 한다. 예를 들어, 기업 사용자 한 명을 네트워크에 추가할 때 위협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의미다.  

지난 여름 US 920만 달러의 벤처 투자를 받은 이 회사는 올 가을까지는 제품에 대한 세부 내용을 발표하지 않을 계획이다. 그러나 크로스비는 가상화에 따른 주요 혜택 중 하나가 보안이라고 강조해온 전력이 있다. 이 회사가 해낼 수만 있다면, 가상화를 기반으로 한 보안 확보는 꽤나 효율적인 방법이 될 것이다.

2. 사이퍼클라우드(CipherCloud)
본사: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제품 및 서비스: 클라우드 데이터 암호화 및 토큰화(Tokenization)

가격: 매월 사용자당 US 20달러

주요 경영진: 프라빈 코타리가 설립자 겸 CEO이다. 코타리는 사이퍼클라우드를 창업하기 앞서, GRC 소프트웨어 회사인 애질런스(Agillance)의 창업자 겸 CTO, 임시 CEO를 역임했다. 또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벤더인 아크사이트(ArcSight)의 공동 창업자 겸 엔지니어링 부문 부사장기도 했다.

지켜봐야 하는 이유: 사이퍼클라우드는 암호화와 토큰화를 이용해 휴지기 상태와 작동 상태의 데이터를 보호하려는 접근법을 취하고 있다. SaaS 애플리케이션의 퍼포먼스 오버헤드도 낮고, 기업 고객들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에게 자신들의 암호화 키에 대한 통제권을 넘겨줄 필요도 없다.

코타리에 따르면, 사이퍼클라우드 게이트웨이는 경량의 소프트웨어 어플라이언스로 데이터와 데이터가 통과하는 지점을 암호화하고 해독한다. 더구나 애플리케이션의 기능, 형식, 성능 손실 없이 실시간으로 이런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코타리는 "우리 회사의 게이트웨이는 스테이트리스(Stateless) 솔루션으로 설계됐다. 여기에 고성능의 암호화 알고리즘이 더해져 성능에는 사실상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사이퍼클라우드를 정적 캐싱으로 전환하는 설정에서는, 게이트웨이 성능이 개선되기도 한다.

3. 클라우드 패시지(Cloud Passage)
본사: 샌프란시스코

제품 및 서비스: 가상 서버의 로크다운에 목적을 둔 할로(Halo) SVM과 할로 방화벽 SaaS 제품들이다.

가격: 무료.

주요 경영진: CEO인 칼슨 스위트, 회장인 탈리 소메크, 엔지니어링 부문 부사장인 비탈리 게라모브츠가 함께 창업했다. 이들은 글로벌넷익스체인지(GlobalNetXchange, 현 Agentrics), 무세아 벤처스(Musea Ventures), 기술 컨설팅 분야에서 각각 경력을 쌓았다.

지켜봐야 하는 이유: CEO인 칼슨 스위트는 가상화 장치를 이용해 클라우드 컴퓨팅을 폭발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지만 사람들은 가상화 장치 주변의 네트워크에 대한 보안을 확보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곤 한다고 주장해왔다.

즉 클라우드 패시지는 가상화  서버 환경의 보안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클라우드에서 가장 예측이 불가능하며, 취약한 부분으로 여겨지는 곳이다.

이 회사는 올해 초 방화벽 정책을 유지하고(할로 방화벽), 취약성을 점검해(할로 SVM) 클라우드 기반의 가상 서버를 보호하도록 설계된 무료 서비스 2가지를 출시했다. 이 회사는 할로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구축되는 고수준의 VM 보안 서비스를 유료화해 수익을 창출할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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