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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미래

NEC, "수명 두 배 리튬 배터리 기술 개발"

2011.10.18 Jay Alabaster  |  IDG News Service
일본의 NEC가 획기적인 리튬 배터리를 개발했다. 13년 후에도 70%의 용량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17일 NEC는 이같이 밝히며, 이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의 두 배를 상회하는 수명이라고 설명했다.

또 수명이 문제가되는 가정 및 건물 내 전력 시스템 등의 대형 배터리 수요에 적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실제로 배터리 수명 연장에 대한 수요는 스마트폰 및 태블릿 등의 소비자용 기기만이 아니다. 건물 등에서 사용되는 대형 충전형 리튬이온 배터리 분야에서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NEC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신형 배터리는 2만 3,500회(4년 사용에 상당)의 주기 이후에도 83%의 충전 용량을 유지했다. 실험 조건은 섭씨 25도였다.

NEC 측은 33년 후에도 최초 용량의 50%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한다며, 이는 15년에 불과한 현재의 제품들보다 두 배에 달하는 수명이라고 전했다.

회사에 따르면, 리튬 배터리 내부의 저항 생성을 방지하기 위해서 유기 유황 합성물을 사용함으로써 수명 연장을 달성했다. 회사 측은 그러나 아직 구체적인 상용화 계획을 수립하지는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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