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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구글 순매출 33% SAP 14% 성장으로 IT 고공 비행

2011.10.17 Marc Ferranti   |  IDG News Service
구글의 막강한 영업실적이 IT를 지탱하고 있지만, PC 시장은 기대보다 더 느린 성장 행보를 보이고 있다. 기술 기업들(특히 구글)의 영업 결과는 컴퓨터 분야에서 경제의 자신감 회복을 회복하고 지난 금요일 긍정적인 전망으로 돌아섰다.   
 
구글, SAP, 컴퓨터 서비스사(Computer Services Inc.), 그리고 페어차일드 세미컨덕터는 저번주 긍정적인 전망으로 돌아섰고, 나스닥의 컴퓨터 분야는 지난 금요일에 1.9% 상승했다.
 
구글은 3분기 전년 대비 33% 성장한 97억 2,000만 달러의 매출, 순익은 27억 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런 수치는 판매와 순익 양쪽에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이었다.
 
구글 공동 설립자이자 CEO 래리 페이지는 이 회사의 성장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것은 소셜네트워킹 사이트인 구글+가 최근 4000만 회원를 확보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글이 헤드라인을 장악했지만,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분야의 다른 대표 기업들 또한 상승세에 합류한 것으로 확인됐다.
 
예를 들어 ERP로 대표되는 SAP는 3분기 14%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으며, SAP의 전계열사인 SAP투마로우나우와 오라클과의 소송을 해결하기 위한 금액이 재조정됨으로써 영업이익은 두배로 뛰었다. 그러나 이를 제외하고도 46억 9,000만 달러로 12% 증가에 영업 이익이 15억 6,100만 달러로 23% 증가했다.    
 
CSI 또한 매출 4,350만 달러와 순익 64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3.8%, 3.4%의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 회사가 29번째 분기 성장을 기록한 것이라고.
 
반면에 페어차일드 세미컨덕터는 매출 4억 320만 달러에 주당 0.34% 실적을 발표했는데, 이조차도 애널리스트의 기대를 상회하는, 반도체 분야에서는 호재로 작용했다.     
 
가트너그룹과 IDC에 의하면, 하드웨어 시장은 예상보다 더 느리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DC는 전세계 PC 출하량이 2010년 분기 대비 3.6% 성장으로, 2분기 2.7% 성장에 비해 조금 높아진 수치지만, 8월에 예상했던 4.5%보다는 낮았다고 밝혔다.
 
한편 모든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스마트폰의 폭발적인 성장 수혜를 입은 것은 아니다. 지난 금요일 소니 에릭슨은 모바일폰을 휴대폰 평균 판매 가격보다 조금 높은 가격으로 팔아 9% 성장했다고 밝혔다. 3분기에 22억 달러는 지난해 전체 22억 1000만 달러와 비교했을 때 이미 초과한 수치다.  
 
하드웨어 부문도 혼란은 있지만, 소프트웨어 분야, 특히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에서 불어온 기술주의 기본적인 자신감에 동반한 것으로 나타난다. 3분기에 4개 이상의 컴퓨터 제조업체들이 4% 이상 상승하고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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