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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 / 클라우드

시트릭스, 셰어파일 인수하며 클라우드 파일 공유 시장 진출

2011.10.14 Mikael Ricknäs   |  IDG News Service
시트릭스가 셰어파일(ShareFile)을 인수하며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공유 시장으로의 진출을 노리고 있다.
 
시트릭스는 이번 인수의 배경으로 많은 사용자들이 여러 대의 서로 다른 디바이스를 사용하면서 데이터를 어떻게 저장하고 공유할 것인가에 대한 새로운 요구가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개인 클라우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또 2015년까지 관련 시장이 수십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라고 전망했다.
 
현재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공유 시장은 드롭박스와 애플 아이클라우드 등의 서비스로 점점 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셰어파일은 같은 이름의 서비스를 통해 중소기업을 위한 더 빠르고 안전한 FTP 대안 서비스를 표방하고 있다. 셰어파일 서비스는 기본적으로 기업이 중앙집중화된 셰어파일의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파일을 업로드하고, 디바이스에 관계없이 권한이 있는 인증서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파일에 액세스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현재 셰어파일의 서비스는 4가지 표준 요금으로 이뤄져 있는데, 각 등급에 따라 허용되는 직원 계정의 수, 월간 데이터 전송 규모, 스토리지 볼륨과 기능 등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전문가 요금제는 월 59.95달러인 전문가 요금제는 10명의 직원 계정과 월 10GB의 데이터 전송, 10GB의 스토리지를 제공한다. 물론 클라이언트와 파트너의 계정수는 제한이 없다.
 
셰어파일의 CEO 제시 립슨은 시트릭스가 새로 만드는 데이터 공유 제품 그룹의 총괄 책임자를 맡을 예정이며, 셰어파일 제품군은 물론 시트릭스의 일명 ‘follow-me-data’ 전략을 맡게 된다. ‘사용자를 따라다니는 데이터’란 의미의 이 전략은 기업 사용자가 장소에 관계없이 콘텐츠에 액세스하고, 이를 여러 대의 디바이스에 걸쳐 공유하고, 동료들과 협업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트릭스는 이달 말 개최되는 시트릭스 시너지 컨퍼런스 유럽 행사에서 셰어파일 관련 전략을 좀 더 자세히 공개할 예정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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