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이 1인치의 투사거리에서 80인치 화면을 구현할 수 있는 프로젝터를 발표했다.
1,280X800 해상도에 2,500 루멘스의 밝기를 갖춘 이번 프로젝터는 'LV-8235'라는 모델명의 제품으로 회의실 및 교육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회사 측은 LV-8235가 화면 바로 아래나 위에 위치해 화면을 투사할 수 있다면서, 프린젠터의 안경 등에 빛이 반사되거나, 오가는 이들이 화면을 가리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제품의 가격은 미화 3,900달러로 책정됐으며 이번 달 중 일본 및 세계 시장에 출하될 예정이다. 적용된 투사 기술은 DLP이며 최대 화면 크기는 110인치다. 한편 이번 신제품과 유사한 개념의 경쟁품은 산요의 PDG-DWL2500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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