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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경제 / 클라우드

조사 | "미국 기업 10%, 내년 IT예산 두자리수 이상 증액 편성"

2011.10.10 Roy Harris  |  CFO world
경제 침체에 대한 우려로 기업들이 전체적인 비용 절감에 나섰지만 IT투자만큼은 예외인 것으로 조사됐다. 뉴클러스 리서치(Nucleus Research)가 미국의 220개 기업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절반이 2012년 IT예산을 늘릴 계획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절반 이상의 기업들은 IT예산을 5% 이상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조사에 따르면, IT예산을 10% 이상 증액하겠다고 답한 기업들은 10%로 집계됐다. 40%는 IT예산 수준을 올해와 비슷하게 유지할 예정이며, 10%는 감액하겠다고 답했다.

 

뉴클러스 리서치는 IT투자 증가가 고용 면에서 약간의 하향 추세를 나타내는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많은 기업들이 업무를 줄이고 기존 임직원들의 생산성을 높여줄 기술을 찾고 있다”라고 뉴클러스의 부사장 레베카 위터먼이 CFO월드닷컴과의 이메일에서 밝혔다. “기업들은 언제라도 IT투자를 중단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마치 직원들을 언제라도 감원할 수 있는 것이 아닌 것처럼, IT투자도 하루 아침에 삭감하기는 어렵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의료계 등 투자 증가세 뚜렷
특히 의료계처럼 기술 비중이 높은 산업과 좀더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향하고 있는 수요나 공급 측면에 있는 기업들에서 IT투자 증가세가 두드러진다고 뉴클러스 리서치는 밝혔다.

특히 의료 기록 분야가 이러한 경향이 강한데 이는 정부의 인센티브 때문이라고 위터먼은 말했다.

"클라우드 옵션이 분석과 전자상거래가 같은 더 정교한 애플리케이션 기능을 두기 때문에 중소기업들이 IT투자를 늘리고 있다"라고 그녀는 설명했다.

뉴클러스의 최신 조사는 정보관리학회(SIM)와 테크아메리카재단(TechAmerica Foundation)의 조사 결과보다 IT시장에 대해 좀더 낙관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두 조사 모두 일부 IT투자와 고용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공 사례 검증 후 확산
ROI 사례 연구에 주력하는 뉴클러스는 연간 IT 고용 수준을 낮추면서 IT투자를 늘리는 점을 지적했다. 이러한 기업들의 60% 이상은 IT인력을 줄이면서 IT투자를 늘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뉴클러스는 CRM, 통합, BI 및 분석, 업무 관리 등의 영역에서 지속적인 투자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클라우드 기반 투자의 관점에서 보면, CFO들이 현금 흐름을 더 잘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클라우드 컴퓨팅 트렌드가 지속될 수 있었다. 기업들이 IT투자를 인프라에서 요구되는 자본 투자 환경에서 세금이 절감되는 운영비 환경으로 바꿀 때 현금 흐름을 더 잘 통제할 수 있게 된다.

이 보고서는 기업이 IT 투자 거버넌스를 높일 수 있는 다섯 가지 중 하나로 클라우드 도입을 들었다. 나머지 4가지로는 고가의 맞춤 솔루션보다는 상용화된 패키지 애플리케이션 사용, 의사결정을 위해 실시간의 최신 데이터 사용, 분석툴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로 된 고객 보고서로 대체, IT교육비에 대해 좀더 현명한 결정 등이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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