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06

오라클, 퍼블릭 클라우드 발표...엘리슨의 세일즈포스 비난 이어져

Chris Kanaracus | IDG News Service
오라클 CEO 래리 엘리슨이 자사의 퓨전 애플리케이션 등을 구동할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개했다. 또한 세일즈포스닷컴을 비롯한 경쟁업체들에게 특유의 독설로 맹공격을 퍼부었다. 
 
엘리슨은 기조연설에서 “오라클의 클라우드는 좀 다르다. PaaS이자 AaaS(applications as a service)이다”라며, “오라클 클라우드의 핵심은 업계 표준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다른 클라우드와의 상호호환성을 제대로 지원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사용자가 클라우드로 이전한다는 것이 지난 20년 간의 IT에 대한 모든 것을 잊어버린다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세일즈포스닷컴의 포스닷컴(Force.com) 플랫폼에 대해 자체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해 사용자를 궁극적으로 업체에 묶어둔다는 점에서 “로치 모텔(Roach Motel)”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엘리슨은 “체크인은 할 수 있어도 체크아웃은 할 수 없다. 마치 비행기 같다. 구름 속으로 날아갈 수는 있지만, 내릴 수는 없는 것이다. 좋은 것이 아니다”라고 비유해 참관객들의 웃음을 유도했다.
 
또한 세일즈포스닷컴이 자바를 지원하는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인 헤로쿠(Heroku)를 인수했을지 모르겠지만, 고객들은 그런 것에 농락 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엘리슨은 “그들은 ‘우리가 금방 헤로쿠를 샀다. 헤로쿠는 자바를 구동한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건 단지 헤로쿠에서만 돌아가는 자바의 세일즈포스닷컴 버전과 같은 것이다. JEE 애플리케이션을 세일즈포스의 클라우드로 옮기려고 하지 말기 바란다. 제대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만약 헤로쿠에서 뭔가를 구축했다면, 그것은 이전할 수 없다. 헤로쿠는 자바의 파생 버전이다”라고 비난했다.
 
이와 비교해 자사의 클라우드에 대해서는 “기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라면 어떤 것이라도 오라클 클라우드로 이전할 수 있다”며, “교차해서 이전할 수 있으며, 변경없이 그대로 구동할 수 있다. 원한다면 원래대로 돌려놓을 수도 있고, 아마존 클라우드로 옮길 수도 있다. 오라클 클라우드에서 개발하고 테스트를 한 다음에, 아무 것도 변경하지 않고 그대로 데이터센터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세일즈포스닷컴 CEO 마크 베니오프가 자주 하는 말을 인용해 “가짜 클라우드를 조심하라”며, “정말로 좋은 충고다. 이보다 더 나은 말을 할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세일즈포스닷컴고 다른 SaaS 업체의 멀티테넌트 아키텍처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했다. 오라클의 클라우드는 이런 접근법을 피하고 있다며, “정말로 나쁜 보안 모델이다. 멀티테넌시라 불리는 이 아키텍처는 15년 전에 최신 기술이었다. 지금은 2011년이다. 모든 현대식 컴퓨팅 클라우드는 보안 모델의 한 부분으로 가상화를 사용한다. 분리된 가상머신을 가지면, 데이터 역시 가상화를 통해 분리된 데이터베이스에 있게 된다. 그 사람들은 고객의 데이터를 위험에 처하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라클 퍼블릭 클라우드는 구독 기반의 요금제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온디맨드 방식으로 즉각적인 프로비저닝과 탄력적인 용량을 제공하게 된다.
 
오라클의 이번 발표는 이미 일부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했던 바였다. 엘리슨은 정식 서비스 개시일은 밝히지 않았지만, 퓨전 애플리케이션의 출시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클라우드 서비스 역시 곧 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기조연설이 취소되면서 불편한 관계에 있는 세일즈포스닷컴 CEO 마크 베니오프는 래리 엘리슨이 자신의 말을 인용한 것에 대해 “돈 주고 살 수 없는 광고를 해줘서 고맙다”, “모방이야 말로 진정한 칭찬”이라고 트윗을 남겼다.  editor@itworld.co.kr



2011.10.06

오라클, 퍼블릭 클라우드 발표...엘리슨의 세일즈포스 비난 이어져

Chris Kanaracus | IDG News Service
오라클 CEO 래리 엘리슨이 자사의 퓨전 애플리케이션 등을 구동할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개했다. 또한 세일즈포스닷컴을 비롯한 경쟁업체들에게 특유의 독설로 맹공격을 퍼부었다. 
 
엘리슨은 기조연설에서 “오라클의 클라우드는 좀 다르다. PaaS이자 AaaS(applications as a service)이다”라며, “오라클 클라우드의 핵심은 업계 표준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다른 클라우드와의 상호호환성을 제대로 지원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사용자가 클라우드로 이전한다는 것이 지난 20년 간의 IT에 대한 모든 것을 잊어버린다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세일즈포스닷컴의 포스닷컴(Force.com) 플랫폼에 대해 자체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해 사용자를 궁극적으로 업체에 묶어둔다는 점에서 “로치 모텔(Roach Motel)”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엘리슨은 “체크인은 할 수 있어도 체크아웃은 할 수 없다. 마치 비행기 같다. 구름 속으로 날아갈 수는 있지만, 내릴 수는 없는 것이다. 좋은 것이 아니다”라고 비유해 참관객들의 웃음을 유도했다.
 
또한 세일즈포스닷컴이 자바를 지원하는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인 헤로쿠(Heroku)를 인수했을지 모르겠지만, 고객들은 그런 것에 농락 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엘리슨은 “그들은 ‘우리가 금방 헤로쿠를 샀다. 헤로쿠는 자바를 구동한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건 단지 헤로쿠에서만 돌아가는 자바의 세일즈포스닷컴 버전과 같은 것이다. JEE 애플리케이션을 세일즈포스의 클라우드로 옮기려고 하지 말기 바란다. 제대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만약 헤로쿠에서 뭔가를 구축했다면, 그것은 이전할 수 없다. 헤로쿠는 자바의 파생 버전이다”라고 비난했다.
 
이와 비교해 자사의 클라우드에 대해서는 “기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라면 어떤 것이라도 오라클 클라우드로 이전할 수 있다”며, “교차해서 이전할 수 있으며, 변경없이 그대로 구동할 수 있다. 원한다면 원래대로 돌려놓을 수도 있고, 아마존 클라우드로 옮길 수도 있다. 오라클 클라우드에서 개발하고 테스트를 한 다음에, 아무 것도 변경하지 않고 그대로 데이터센터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세일즈포스닷컴 CEO 마크 베니오프가 자주 하는 말을 인용해 “가짜 클라우드를 조심하라”며, “정말로 좋은 충고다. 이보다 더 나은 말을 할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세일즈포스닷컴고 다른 SaaS 업체의 멀티테넌트 아키텍처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했다. 오라클의 클라우드는 이런 접근법을 피하고 있다며, “정말로 나쁜 보안 모델이다. 멀티테넌시라 불리는 이 아키텍처는 15년 전에 최신 기술이었다. 지금은 2011년이다. 모든 현대식 컴퓨팅 클라우드는 보안 모델의 한 부분으로 가상화를 사용한다. 분리된 가상머신을 가지면, 데이터 역시 가상화를 통해 분리된 데이터베이스에 있게 된다. 그 사람들은 고객의 데이터를 위험에 처하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라클 퍼블릭 클라우드는 구독 기반의 요금제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온디맨드 방식으로 즉각적인 프로비저닝과 탄력적인 용량을 제공하게 된다.
 
오라클의 이번 발표는 이미 일부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했던 바였다. 엘리슨은 정식 서비스 개시일은 밝히지 않았지만, 퓨전 애플리케이션의 출시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클라우드 서비스 역시 곧 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기조연설이 취소되면서 불편한 관계에 있는 세일즈포스닷컴 CEO 마크 베니오프는 래리 엘리슨이 자신의 말을 인용한 것에 대해 “돈 주고 살 수 없는 광고를 해줘서 고맙다”, “모방이야 말로 진정한 칭찬”이라고 트윗을 남겼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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