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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 보안

“스마트폰 보안 향상 위해 앱 스토어끼리 협업 필요”

2011.09.14 Mikael Ricknäs  |  IDG News Service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앱 보안 등급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앱 스토어 업체들이 협업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이 제기됐다.
 
E.U의 사이버 보안 기관인 ENISA은 앱 스토어에서 사용자들의 보안을 위해 구축해야 할 방어 체계를 설명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ENISA가 나열한 여러 방어 체계 중에서 먼저 개발자나 앱의 보안이 얼마나 강한지 볼 수 있도록 의견과 등급을 모으는 평판에 집중한 보안 매커니즘이 있다. ENISA은 현재 사용자들이 해당 앱이 얼마나 안전한지, 얼만큼의 취약성 검사가 된 것인지 등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사용자들이 기능에 대한 리뷰를 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런 보안 평가 제도를 도입하면 개발자들이 보안에 대해 더 생각하게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데커는 또, 이런 매커니즘이 여러 앱 스토어에 동일하게 적용된다면 더 잘 작동될 것이며, 이는 여러 업체들이 협력을 해야 한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현재로서는 각기 다른 업체의 앱 스토어 보안 팀끼리의 협업이 전무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협력을 하게 되면 패치도 함께 적용시킬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 앱 리뷰나 소위 킬 스위치(kill-switch)를 통한 앱 원격 삭제 기능도 강조됐다.
 
이 밖에 디바이스 보안에 대해서도 언급됐다. ENISA은 스마트폰 업체들이 신뢰할 수 없는 출처에서 나온 소프트웨어 다운로드를 금지하면서도, 더 큰 보안 위협을 야기할 수 있는 제일브레이킹(jailbreaking)을 유도하지 않도록 균형을 잘 맞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스마트폰 보안은 점점 더 많은 업체와 기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6월에 시만텍은 안드로이드와 iOS의 보안 수준에 대한 비교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 대부분의 카테고리에서 iOS가 승리했으나, 피싱 부분에서는 두 플랫폼이 모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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