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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케이션 / 운영체제 / 클라우드

윈도우 8과 기업생산성 '6가지 신기능'

2011.09.09 Katherine Murray  |  PCWorld
윈도우 8이 기업 사용자들에게 어떠한 혜택을 제공할까? 이와 관련하여 유출된 사항들을 정리해본다.  

-> '윤곽 드러내는 윈도우 8' 누출 정보 총정리

마이크로소프트의 대규모 빌드(BUILD) 컨퍼런스 일정이 9월 12일로 열린다. 이 행사가 목전에 다가옴에 따라, 윈도우 8에 대한 새로운 소식들을 속속 등장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지난 2주 동안 여러 정보를 제공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기능들은 대개 빠르고 화려하고 유연하다는 공통점을 가지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업무와 관련해서, 특히 소규모 사업체 사용자들이 활용할 만한 기능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이미 유출된 윈도우 8의 특징들에 대해 살펴보고 좋든 나쁘든지 간에 그러한 기능들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될 지에 대해 알아본다.

1. 메트로(Metro) UI
윈도우 8 데모에서 가장 눈에 띄는 첫 번째 특징은 새로운 메트로 스타일과 화면의 부드러운 움직임이다. 윈도우 폰 7 인터페이스와 유사하게 설계된 윈도우 8은 구동 시 라이브 타일을 사용하여 사용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라이브 타일이란 읽지 않은 이메일이 몇 통이나 있는지 또는 사용자 지역에서 개최될 행사 정보와 같은 정보들을 제공하는 작고 탭 기능이 있는 컬러 블럭이다.  

  


프로그램을 실행시키기 위해서는, 이를 의미하는 타일을 두드리면 된다. 또는 화면의 오른쪽 편집을 가볍게 튕김으로써 제어창을 연 후, 해당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는 버튼을 눌러도 된다. 작업을 마치고 애플리케이션을 종료하기 위해서는 이를 날려보내거나 애플리케이션을 스크린의 구석으로 이동시키면 된다. 마치 물리적 책상에서 업무 서류를 이동시키는 것과 유사한 개념이다.

윈도우 8에서는 창들을 나란히 배치하여 작업할 수 있도록 해주는 스냅(Snap) 기능이 제공된다. 예를 들어, 터치스크린 스마트폰상에서 간단한 동작을 통해 새로운 판매 훈련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연락처 목록에 신규 고객 정보를 입력하는 것이 가능하다.  

2. 키보드와 마우스의 사용도 간편
만약 터치 기능이 없이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거나 터치를 지원하지 않는 노트북을 사용 중인 사용자라면 윈도우 8을 이용할 수 없을 것이라고 우려할 수 있겠다. 실제로 윈도우 8의 디자인은 높은 이동성을 위한 유동적인 디자인, 모바일 기술에 대한 손쉬운 적응성, 그리고 연속적인 네트워크 연결 등으로 터치스크린과 스마트 기기상에서 끊김 없이 구동되는 OS를 지향하고 있다.

 

 

 
기존 키보드 바로가기와 새로운 스타일의 키보드 바로가기가 모두 있다. 


그러나 이전과 마찬가지로 키보드와 마우스도 지원된다. 페이지다운과 페이지업 등 익숙한 키들도 사용할 수 있고 윈도우 키를 사용하면 시작 메뉴가 나타나며 윈도우 7에서와 마찬가지로 마우스 커서를 대고 클릭함으로써 프로그램과 애플리케이션을 살펴볼 수 있다.

즉 윈도우 8의 인터페이스는 유연하다. 사용자들은 새로운 메트로와 기존의 데스크톱 뷰를 손쉽게 전환하여 사용할 수 있다. 어떠한 작업을 수행하기를 원하는가 그리고 어떠한 작업 환경을 이용하고자 하는 가에 따라 PC의 상호작용 방식을 결정할 수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는 웹 브라우징, 미디어 시청, 프레젠테이션 미리보기, 또는 이메일 확인을 메트로 환경에서 수행하지만 파일, 폴더, 또는 데이터를 좀 더 세밀하게 컨트롤하기 위해서는 데스크톱 뷰로 전환하여 이용할 수 있다.

3. 빠른 부팅과 대기 상태
윈도우 8의 또 다른 특징은 컴퓨터의 전원 버튼을 누르자 마자 시작된다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부회장 마이크 엔지율로는 지난 6월 시연회에서 6~7초의 부팅 시간이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그리고 대기 상태인 컴퓨터를 깨우는 경우에는 거의 즉시 복귀된다. 이는 윈도우 비스타와, 윈도우 7과 비교했을 때 커다란 개선점이다. 예를 들어, 클라이언트가 방문했을 때 좀 더 자연스럽게 컴퓨터를 조작하는 것이 가능하다. 즉 노트북을 열자마자 클라이언트에게 새로운 디자인을 보여주고 제안하며 웹 애플리케이션을 시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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