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06

윈도 쇼핑과 움직임 감지 기술이 만나면?

Nick Barber | IDG News Service
독일 연구진이 윈도 쇼핑(아이쇼핑 ; window shopping)에 새로운 의미를 불어넣었다.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IFA 전시회에서 프라운호퍼 하인리히 연구소는 가게가 문을 닫았을 때에도 유리창 너머에 있는 상품의 정보를 아이쇼퍼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시제품을 공개했다.

'인터랙티브 숍 윈도우'이라는 이름의 이 시스템은 평면 스크린 모니터와 움직임 추적 장치로 구성돼 있다. 쇼퍼가 매장 창문 앞에 서서 특정 제품을 가르키면, 이 제품의 정보를 담은 화면이 켜지고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창문 너머의 제품에 대한 다른 색상과 크기, 여타 정보 등이 노출되게 된다.

이 제품이 실제 작동하는 영상은 현재 유튜브를 통해 공개돼 있다.

연구소 측은 이 기술이 백화점의 외양을 바꿔놓을 것으로 기대하며 상용화에 협조할 협력사를 물색하고 있다.

연구소의 인터랙티브 미디어 담당 폴 초자키는 "상용화에 공조할 협력사를 찾고 있다. 이미 독일 내 몇몇 대형 제조사에서 관심을 보이는 상태"라고 말했다.

그러나 아직 시제품 상태인 이 시스템에는 몇몇 개선점이 지적되고 있다. 예를 들어 의도하지 않은 제품이 선택된다거나 포인터 동작이 명확치 않은 점 등이다.

초자키는 특히 창문에 반사되는 빛으로 인해 움직임 추적이 오작동하는 것이 과제라고 전했다.

또 사용법이 직관적이지 않기 때문에 아이쇼퍼들에게 활용법을 안내해야 하는 것도 숙제이며 쇼퍼가 정확한 위치에 서서 사전 설정된 동작을 취해야 동작이 가능한 것도 해결해야할 과제다.

초자키는 프라운호퍼의 움직임 추적기가 향후 마이크로소프트의 키넥트 센서로 대체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단 이를 위해서는 키넥트를 이 프로젝트에 맞게 재설정해야 한다.

한편 프라운호퍼는 이전의 IFA 전시회에서도 움직임 추적 장치를 시연했던 바 있다. 2008년에는 아이포인트프리젠터(iPointPresenter)라는 프로젝트가 전시됐었는데, 이는 사용자가 움직임을 통해 마우스 커서를 이동시키도록 한다는 개념이었다. 2009년에는 이 프로젝트를 3D로 구현한 아이포인트3D를 발표했었다. ciokr@idg.co.kr



2011.09.06

윈도 쇼핑과 움직임 감지 기술이 만나면?

Nick Barber | IDG News Service
독일 연구진이 윈도 쇼핑(아이쇼핑 ; window shopping)에 새로운 의미를 불어넣었다.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IFA 전시회에서 프라운호퍼 하인리히 연구소는 가게가 문을 닫았을 때에도 유리창 너머에 있는 상품의 정보를 아이쇼퍼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시제품을 공개했다.

'인터랙티브 숍 윈도우'이라는 이름의 이 시스템은 평면 스크린 모니터와 움직임 추적 장치로 구성돼 있다. 쇼퍼가 매장 창문 앞에 서서 특정 제품을 가르키면, 이 제품의 정보를 담은 화면이 켜지고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창문 너머의 제품에 대한 다른 색상과 크기, 여타 정보 등이 노출되게 된다.

이 제품이 실제 작동하는 영상은 현재 유튜브를 통해 공개돼 있다.

연구소 측은 이 기술이 백화점의 외양을 바꿔놓을 것으로 기대하며 상용화에 협조할 협력사를 물색하고 있다.

연구소의 인터랙티브 미디어 담당 폴 초자키는 "상용화에 공조할 협력사를 찾고 있다. 이미 독일 내 몇몇 대형 제조사에서 관심을 보이는 상태"라고 말했다.

그러나 아직 시제품 상태인 이 시스템에는 몇몇 개선점이 지적되고 있다. 예를 들어 의도하지 않은 제품이 선택된다거나 포인터 동작이 명확치 않은 점 등이다.

초자키는 특히 창문에 반사되는 빛으로 인해 움직임 추적이 오작동하는 것이 과제라고 전했다.

또 사용법이 직관적이지 않기 때문에 아이쇼퍼들에게 활용법을 안내해야 하는 것도 숙제이며 쇼퍼가 정확한 위치에 서서 사전 설정된 동작을 취해야 동작이 가능한 것도 해결해야할 과제다.

초자키는 프라운호퍼의 움직임 추적기가 향후 마이크로소프트의 키넥트 센서로 대체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단 이를 위해서는 키넥트를 이 프로젝트에 맞게 재설정해야 한다.

한편 프라운호퍼는 이전의 IFA 전시회에서도 움직임 추적 장치를 시연했던 바 있다. 2008년에는 아이포인트프리젠터(iPointPresenter)라는 프로젝트가 전시됐었는데, 이는 사용자가 움직임을 통해 마우스 커서를 이동시키도록 한다는 개념이었다. 2009년에는 이 프로젝트를 3D로 구현한 아이포인트3D를 발표했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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