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canvas

AR|VR / How To / 개발자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 모바일 / 애플리케이션

'현란함'에 속지 말라··· 더 나은 증강현실 앱을 위한 현실 팁

2018.11.19 Jake Widman  |  Computerworld


즉 AR이 추가할 수 있는 멋으로 덧붙이는 기능이 아니라 콘텐츠에 집중해야 한다. 데 보스는 "우리의 초기 단계 실수 중 하나는 애플리케이션의 쿨함에 집착하는 것이었다. 자체 홀로렌즈 앱의 마지막 버전에서 우리는 다른 방식을 시작했다. 우리는 '잠시 동안 혼합 현실(Mixed Reality)은 잊어버리자. 사용자로 되돌아가서 무엇이 도움이 되는지 질문해보자”라고 말했다."

즉, 가끔은 적을수록 좋다. 예를 들어, 실제로 "현실"을 포함시키지 않고 AR의 툴을 이용할 수 있다. 에잇쓰월(8th wall)의 머피 츄토리안은 "AR을 '물리적인 세계에 무엇인가를 배치하고 현실과 인공을 정말로 멋지게 조화시킬 것이다'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세상에 덧씌운다고 해서 반드시 가치가 부가되는 것은 아니다. 이 기능을 이용해 공간 안으로 이동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 장치를 확보하고 세상 속에서 그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싶을 때는 훨씬 실용적이 모습이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한 예로, 머피 츄토리안은 굳이 카메라 덧씌우기를 사용하지 않고 공간 상호작용을 활용하는 모바일 게임을 언급했다. "그렇게 하면 모바일 AR의 모든 문제점이 사라진다. 폐색에 대해 두려워할 필요가 없고 카메라가 제공할 수 있는 정말로 높은 시야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 많은 경우에 이를 통해 기술의 모든 이점을 누리고 개발 프로세스를 간소화할 수 있다"라고 그는 말했다.


모바일 게임 좀비 건십은 증강현실을 이용한 공간적 상호작용을 지원한다. 그러나 실제 세계를 보여주기 위해 사용자를 방해하지는 않는다.

사람들이 어디에서 어떻게 사용할까?
윌슨은 장소도 감안해야 할 요소라고 언급했다. 그는 "사람들은 어디에서 AR 콘텐츠와 상호작용할까? 집이나 사무실에 있다면 상호작용의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사람들이 외부나 번잡한 컨퍼런스 공간에서 사용한다면 주변에 산만한 것들이 많을 때 사용하기가 어렵다"라고 말했다.

많은 상호작용을 요구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은 사람들이 휴대폰 앱을 사용하기 위해 수고해야 한다는 점에 익숙하지 않다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앱을 열면 준비가 끝났다. 반면에 "애플의 AR키트는 사물을 탁자나 바닥 위에 두는 '표면 찾기'의 개념이 있다. 기존 세대는 이를 사용하는 사람이 행동을 취해야 표면을 찾을 수 있다. 경험상 사람들은 애플리케이션과 상호작용하기 위해 번거로운 것을 싫어한다. 개발자는 이를 피할 수 있다면 피해야 한다"라고 머피 츄토리안은 말했다.

이런 저항을 회피하는 방법은 필요한 행동을 촉구하고 보상하는 UI 형태이다. 은행 앱이 수표를 중앙에 맞추는 상자와 위치가 적절할 때 일종의 녹색등이나 체크 표시를 제공함으로써 입금하는 수표의 이미지를 잘 캡처할 수 있도록 돕는 방식을 떠올릴 수 있다.


AR 앱에 친숙하지 않은 사용자가 많다. 따라서 AR 앱에서 사용하는 방법을 안내해줘야 할 필요성이 자주 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앱은 수표를 촬영할 때 적절한 구도를 위한 피드백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많은 AR 앱이 사용자 경험을 "게임화"하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하지만 이런 접근방식이 모든 기업에 적합하지는 않을 수 있다. "대형 금융 고객들은 좀 더 보수적인 경향이 있는 경우가 있다. 사용자에게 주변 세계를 구축하는 측면에서 과도한 것을 요구하지 않는다"라고 윌슨은 말했다. 이치에 맞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은행 고객들은 그저 거래를 수행하고 거래가 성공하기를 바랄 것이기 때문이다.

이제 첫 번째 질문으로 다시 되돌아간다. 누구를 위한 앱인가? 청중을 알고 AR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을 이해하면 앱의 적절한 양방향성 등의 수준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

주요 시사점
이 조언 중 일부는 이전에 새로운 기술의 파도를 거쳐 온 사람들에게는 익숙하게 들릴 것이다. "우리는 모두 과거에 실수를 통해 배웠다. 그러나 새로운 기술이 부상할 때 우리는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고 데 보스가 말했다.

새로운 실수의 수를 줄이기 위해서 이런 전문가의 조언을 몇 가지 핵심 사항으로 압축할 수 있다.

- 앱은 AR만 제공할 수 있는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
- 디자이너 또는 개발자에게 AR 잠재력 목록을 제공하고 앱이 모든 기능을 제공하도록 강요해서는 안 된다. 목적을 위해 필요한 기술만 이행한다.
- 청중과 환경을 계속 고려한다.
- 가장 쿨한 것부터 시작하지 말고 현실적으로 이행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한다.
- 직원용 툴이 기존의 워크플로를 저해해서는 안 된다.
- 목적을 잊어버려서는 안 된다. 자신의 제품을 더 쉽게 쇼핑할 수 있는 앱을 제공한다면 이를 구매하는 수단도 포함시켜야 한다.

이런 원칙을 지침으로 삼으면 오랜 여정 끝에 조직의 AR 여정이 또 다른 성공이 될 것이다.

* Jake Widman는 컴퓨터월드, PC월드, 테크하이브에 기고하는 프리랜서 저술가다. ciokr@idg.co.kr 

CIO Korea 뉴스레터 및 IT 트랜드 보고서 무료 구독하기
Sponsored
추천 테크라이브러리

회사명:한국IDG 제호: CIO Korea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등록번호 : 서울 아01641 등록발행일자 : 2011년 05월 27일

발행인 : 박형미 편집인 : 천신응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