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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가 좋아하는 이메일 마케팅 '10가지 팁'

2014.09.15 Jennifer Lonoff Schiff  |  CIO


6. 강력하고도 간결한 제목을 짓는 것은 또 한번 중요하다. “제목은 내용을 내포하고 있으면서도 짧은 게 제일이다. 받는 이가 누구냐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최대 60% 가량의 구독자들은 모바일 기기에서 이메일을 확인한다. 아이폰을 예로 들자면 제목에 최대 38글자밖에 표현이 안 된다”고 소셜 미디어 매니지먼트 및 참여 플랫폼 스프라우트 소셜(Sprout Social)의 이메일 마케팅 디렉터 조 르코스타는 말했다.

실제로, 시장 조사 및 컨설팅 업체 채드윅 마틴 베일리(Chadwick Martin Bailey)에 따르면 64% 가량의 사람들이 제목을 보고 이메일을 열어 볼 지 말지 결정한다. 또 다른 마케팅 업체 컨빈스 & 컨버트(Convince & Convert)에 따르면 69%는 제목이 스팸 같을 경우 그 이메일을 그대로 스팸처리 한다고 한다. 당연한 이야기다.

7. 메시지의 인간적 면모를 강조하라. “아직도 많은 회사들에서는 고객들에게 이메일을 보낼 때 무슨 기자회견이라도 하는 듯한 말투로 보낸다. 사람들이 어떤 이메일을 읽고 싶어 할 지 생각해 보라. 당연히 인간적인 메시지가 담긴 메일이다. 이를 위해서는 다들 공감할 수 있고,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고객 개인과 관계된 내용의 이메일을 보내야 한다. 딱 봐도 광고 냄새가 풀풀 나는, 인간적 구석이라곤 하나도 없는 이메일로는 성공할 수 없다. 구독자들은 이렇게 인간적 면모에 어필하는 이메일을 좋아한다”고 볼프는 충고했다.

8. 모바일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이메일을 보내라. “모바일 기기에서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이메일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 통계에 따르면 61%의 사람들은 이제 휴대폰으로 메일을 확인한다. 사례 연구에 따르면 이렇게 모바일 기기에 맞춘 디자인의 이메일을 전송할 경우 확인률이 15-17%, 클릭 수는 21-24% 증가했다. 게다가 소비자 80% 가까이는 열었을 때 한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 이메일을 삭제한다고 답했고 18%는 아예 구독을 취소한다고 답했다”고 나하티스는 말했다.

9. 양으로 밀어붙이는 이메일은 그만. 구독자에게도 선택권을 줘라. “지나치게 많은 이메일을 어거지로 보낼 경우 오히려 브랜드 이미지가 나빠질 수 있다”고 통합 마케팅 에이전시 가필드 그룹(Garfield Group)의 어카운트 서비스 디렉터이자 부대표인 스티브 클라크는 말했다.

그렇다면 정확히 어느 정도가 ‘양으로 밀어붙이는’ 정도일까? 클라크는 “대개의 경우 주당 1-2개 이상의 이메일을 보내는 것을 말한다. 특히 구독 신청 후 첫 두 주 가까이는 더 조심해야 한다”고 그는 조언했다.

그는 이어 얼마나 자주 보내는 게 좋을지 알아보려면 “애널리틱스를 통해 긍정적 반응과 부정적 반응을 받는 이메일이 어떤 것인지 알아내야 한다. 그런 후 어떤 메일을 얼마나 자주 보낼 지 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크로스 채널 마케팅 플랫폼 업체 스트롱 뷰(Strong View)의 마케팅 부대표 숀 마이어스는 또 다음과 같이 조언했다.

“무리해서 이메일을 보내다가는 고객의 기분을 상하게 할 수 있다. 단순한 일이지만 고객에게 얼마나 자주 메일을 받아보고 싶은지 스스로 선택하게 하면 구독 취소라는 최악의 선택은 막을 수 있다. 그렇기에 고객에게 구독 취소 선택지 위에도 받아보는 이메일 횟수 줄이기, 일시 정지하기 등의 선택권도 함께 주는 게 바람직하다. 이런 사소한 것들을 통해 기업은 고객의 니즈를 좀더 잘 파악할 수 있고 고객의 참여와 수익을 이끌어 내는 이메일 마케팅이 가능해진다.”

10. 이메일 전송 전략을 시험해보라. “이메일 전송 시각, 날짜, 그리고 프로모션 창 등을 모두 일일이 테스트해 보는 게 좋다. 지금까지 화요일에만 줄곧 이메일을 보내왔다면, 수요일에 보내는 게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지 누가 아는가? 직접 시험해 본 후 보내는 것과, 그저 경쟁 업체에서 화요일에 보낸다기에 우리도 화요일에 보내기로 결정하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

슈나이더는 이렇게 설명하며 만일 후자라면 적어도 화요일에 보내는 게 정말 최선인지 알기 위해서라도 직접 시험해 봐야 한다고 전했다. 이메일 확인률, 클릭 수, 구독 취소율 등을 면밀히 살펴보는 것이다. 다른 요일이나 시간이 더 효과적임이 나타난다면 당장 바꿔보자.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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