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24

칼럼ㅣ휴대폰·노트북이 더 이상 필요 없다?··· '태블릿'에 주목해야 할 이유

Mike Elgan | Computerworld
태블릿은 도발적인 야수다. 크게 만들면 사람들은 이게 노트북을 대체할 수 있는지를 두고 논쟁을 벌인다. 작게 만들면 어떤 사용자는 큰 스마트폰으로 사용하고 싶어 한다. 이러한 대화는 애플의 전 CEO 스티브 잡스가 지난 2010년 ‘아이패드(ipad)’를 발표한 이후로 반복됐다. 

당시에는 무의미한 대화였다. 특정 작업을 하는 기술 전문가만이 휴대폰이나 노트북을 태블릿으로 대체하는 묘기를 부릴 수 있었다. 말은 많았지만 시도하는 사람도 거의 없었다. 세상도, 태블릿도 모두 준비돼 있지 않았다. 그래서 아이패드와 다른 태블릿은 몸을 기댄 채 콘텐츠를 소비하는 기기로 밀려났다. 

하지만 별안간 태블릿을 업무용 노트북 또는 업무용 전화로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대부분의 사람이 그렇게 할 수 있다. 올해 출시된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나 새로운 8.3인치 아이패드 미니 6가 특히 그렇다. 
 
ⓒGetty Images

아이패드 미니 6가 비즈니스 스마트폰을 대체할 수 있는 이유
아이패드 미니 6에는 5G 데이터 기능이 있지만 통화를 할 순 없다(또 아이폰과 달리 아이패드 미니 6는 애플워치와 호환되지 않으며, 왓츠앱(WhatsApp) 등 전화번호가 필요한 앱을 실행할 수 없다).

하지만 아이패드 미니 6는 중요한 면에서 아이폰과 유사하다. 아이패드 미니 6가 아이폰 13 제품군에 사용된 것과 동일한 A15 바이오닉 SOC 프로세서로 구동된다는 점이다. 이는 배터리 사용 시간이 엄청난 괴물이다.

그리고 아이폰과 달리 아이패드 미니는 아이폰 및 아이패드 앱을 모두 실행하고 애플 펜슬을 지원한다. 작은 크기와 펜슬 지원 덕분에 애플이 출시한 제품 가운데서 삼성 갤럭시 노트 제품군과 가장 유사하다. 

아이패드 미니 6는 스마트폰을 대체할 수 있다. 그 이유가 전화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은 아니다(사용할 수 없기도 하다). 그 이유는 전화 네트워크가 필요 없기 때문이다. 이동통신사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만 있으면 된다.

팬데믹 기간 동안 수많은 대면 회의와 비즈니스 전화 통화가 줌 및 기타 화상회의 솔루션으로 대체됐다. 그리고 위기 속에서도 통합 커뮤니케이션 도구의 등장은 계속됐고, 가능성도 가속화됐다. 

음성 및 화상 통화, 통화 관리, 인스턴트 메시지, 스레드 메시지, 협업 도구, 모바일 통신이 단일 솔루션에 통합된 통합 커뮤니케이션은 아날로그 커뮤니케이션의 마지막 흔적까지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으로 대체했으며, 이는 기기 유형에 상관없이 제공된다. 

실제로 음성 통화, 화상 통화, 메시지 보내기, 슬랙(Slack), 아이메시지(iMessage), 페이스타임(FaceTime), 구글 미트(Google Meet) 또는 현재 대부분의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지고 있는 여러 서비스를 쓰는 데 전화 네트워크가 필요하지 않다. 

하지만 ‘나는 항상 전화를 걸고 문자 메시지를 보낸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 틀린 말은 아니다. 그렇지만 이를 사용해야 할 필요성은 없다. 이는 습관에 지나지 않는다. 또 동료, 파트너, 잠재 고객 등이 전화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여전히 쉽게 연락하고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다.

사실, 아무도 모르게 전화 없이 소통할 수도 있다. 5G 및 VoIP 제공업체는 가상 전화번호를 제공한다. 구글 보이스(Google Voice)와 스카이프(Skype)는 (이미 사용하고 있을지도 모를) 주류 앱이며, 공유하고 연락할 수 있는 전화번호를 제공한다.

전화 시스템에 액세스할 수 없는 것과 줌에 액세스할 수 없는 것 중 무엇이 비즈니스에 더 불리하게 작용할까? 답은 명확하다. 요즘에는 줌에 액세스할 수 없으면 더 불리하다. VoIP와 다른 서비스로 전화를 걸 순 있지만 줌이 없으면 회의를 거절해야 한다.

다시 말해, 오늘날에는 앱에 의해 복제되는 기능을 위한 모든 기술, 시스템, 네트워크가 있다. 그리고 어떤 기기에서든 최고의 오디오 커뮤니케이션 앱은 전화 네트워크를 이용한 통화보다 음질이 좋고, 줌은 스마트폰보다 태블릿에서 훨씬 낫다. 전면 카메라는 동일하지만 태블릿의 화면이 더 크기 때문이다.

아이패드 미니 6는 스마트폰을 대체할 수 있는 소형 태블릿의 좋은 예다. 세상이 전화 네트워크에서 벗어나고 있고, 아이패드 미니 6는 현재 시장에서 찾을 수 있는 가장 좋은 소형 태블릿이기 때문이다.

유선 전화에서 일어났던 일이 휴대폰 네트워크에서도 발생하고 있다. 사람들의 비즈니스 커뮤케이션 방식이 휴대폰 네트워크에서 벗어나 발전하고 있다. 머지않아 아무도 이를 사용하지 않는 날이 올 것이다.

아이패드 프로가 비즈니스 노트북을 대체할 수 있는 이유
개인적으로는 M1 기반 아이패드 프로가 출시된 후 기존 노트북 대신 아이패드로 모든 업무를 처리한다. 화면과 UI의 우수성 외에도 사용 모델의 유연성은 업무에 큰 이점이 된다. 

일반적인 업무는 노트북 또는 데스크톱처럼 무선 마우스와 키보드를 사용한다. 하지만 이는 음성, 터치, 펜(또는 펜슬)으로 원활하게 전환될 수 있다. 이를테면 무엇인가 조사해야 할 때 사용할 수 있고, 펜슬로 메모를 하거나 아이디어를 기록할 수도 있다. 거의 항상 아이패드를 가지고 다니면서 어디서나 빠르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또 아이패드를 사용하면서 휴대폰을 사용할 일이 없어 꺼두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여러 브라우저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아이폰 및 아이패드 앱을 사용한다. ‘전화’를 받고, 줌과 미트 통화를 하며, 비디오 팟캐스트에 참여한다. 사진과 비디오를 편집하거나 스프레드시트와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하기도 한다.

이제 휴대폰을 2가지 용도로만 사용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1) 애플워치를 위한 ‘서버’ 그리고 (2) 사진 촬영이다. 애플워치를 사용하기 위해 아이폰을 필요로 하다는 건 아마도 애플이 아이폰을 더 많이 판매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만든 제한 사항일 것이다. 물론 애플워치를 비즈니스용으로 필요로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대부분의 직장인은 업무를 위해 사진을 촬영할 일도 없다.

더 중요한 건 사람들이 스마트폰, 데스크톱, 노트북으로 수행하는 거의 모든 주요 비즈니스 기능과 사용 모델을 이제 아이패드나 다른 태블릿 브랜드로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게 논란이 되는 이유는 2가지이다. 첫째, 태블릿으로 수행하기에 합리적이지 않거나 너무 복잡하고 어려워서 시도조차 무의미한 많은 전문적인 활동이 있다는 것이다. 일부 작업은 가능한 한 큰 화면이 필요하며, 태블릿은 데스크톱 또는 풀 사이즈 노트북을 위한 작은 화면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일부 전문적인 애플리케이션은 태블릿 운영체제에서 실행되지 않는다. 사실 태블릿이 모두에게 적합하지는 않다. 둘째, 사람들은 항상 해왔던 방식과 다르게 일을 하는 걸 어렵다고 과장한다. 이는 인간의 본성이다. 

현실적으로 M1과 같은 매우 강력한 칩, 높은 RAM, 제한된 파일 관리, 마우스 지원, 아이패드 및 기타 태블릿의 비교적 새로운 기능 덕분에 대부분의 사람은 노트북 대신 태블릿을 사용할 수 있다. 대부분의 노트북 사용자는 그 어떤 기능도 놓치지 않고 태블릿을 사용할 수 있으며, 실제로 뛰어난 화면과 아이패드 OS 인터페이스가 도움을 줄 수 있다.

태블릿이 점차 비즈니스에 적합해지고 있다
인간은 습관의 동물이며, 예전 방식대로 하는 걸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 규칙은 이제 취직하기 시작하는 젊은 세대에게도 적용된다. 많은 사회 초년생은 거의 스마트폰과 태블릿만 사용하면서 성장했다. 터치 디스플레이 사용처럼 키보드와 마우스 사용이 습관화되지 않았다.

매년 한 세대의 노트북 및 데스크톱 사용자가 은퇴하고, 한 세대의 터치 디스플레이 사용자가 취직한다(태블릿은 둘 다 제공한다). 매년 휴대폰과 텍스트 네트워크의 중요성이 감소하고, 태블릿의 성능과 기능은 강화되고 있다. 이것이 바로 핵심이다.

물론 직원들은 개인적인 용도로 원하는 기기를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직원들이 업무용으로 사용할 컴퓨터를 제공하는 기업의 경우에도 태블릿이 점차 유용해지고 있다. 

태블릿은 전화 네트워크 없이도 전화 통화, 문자 메시지 등 모든 형태의 커뮤니케이션을 포함하는 통합 커뮤니케이션 기기로 기능할 수 있다. 그리고 태블릿은 노트북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직원들을 위해 1,200달러짜리 스마트폰과 1,200달러짜리 노트북을 구매하는 대신 기업은 800달러짜리 태블릿(예: 아이패드 미니 6 등)과 무선 키보드, 마우스, 이어버드를 구매하고 모든 비즈니스 기반을 단일 기기로 처리해야 한다. 

기업은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재택 및 하이브리드 근무를 하는 직원들을 위한 보안 시스템을 더 쉽게 구현하고 이동성 및 성능이 뛰어난 5G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제공하며 숙련된 직원과 신입직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다.

이런 아이디어가 기업에 적절하지 않을 순 있다. 그렇지만 세상이 바뀌었고 태블릿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게 중요하다.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선호하는 사람이 여전히 많을 수 있다. 허나 역사상 처음으로 이것들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게 바로 현실이다. ciokr@idg.co.kr



2021.09.24

칼럼ㅣ휴대폰·노트북이 더 이상 필요 없다?··· '태블릿'에 주목해야 할 이유

Mike Elgan | Computerworld
태블릿은 도발적인 야수다. 크게 만들면 사람들은 이게 노트북을 대체할 수 있는지를 두고 논쟁을 벌인다. 작게 만들면 어떤 사용자는 큰 스마트폰으로 사용하고 싶어 한다. 이러한 대화는 애플의 전 CEO 스티브 잡스가 지난 2010년 ‘아이패드(ipad)’를 발표한 이후로 반복됐다. 

당시에는 무의미한 대화였다. 특정 작업을 하는 기술 전문가만이 휴대폰이나 노트북을 태블릿으로 대체하는 묘기를 부릴 수 있었다. 말은 많았지만 시도하는 사람도 거의 없었다. 세상도, 태블릿도 모두 준비돼 있지 않았다. 그래서 아이패드와 다른 태블릿은 몸을 기댄 채 콘텐츠를 소비하는 기기로 밀려났다. 

하지만 별안간 태블릿을 업무용 노트북 또는 업무용 전화로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대부분의 사람이 그렇게 할 수 있다. 올해 출시된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나 새로운 8.3인치 아이패드 미니 6가 특히 그렇다. 
 
ⓒGetty Images

아이패드 미니 6가 비즈니스 스마트폰을 대체할 수 있는 이유
아이패드 미니 6에는 5G 데이터 기능이 있지만 통화를 할 순 없다(또 아이폰과 달리 아이패드 미니 6는 애플워치와 호환되지 않으며, 왓츠앱(WhatsApp) 등 전화번호가 필요한 앱을 실행할 수 없다).

하지만 아이패드 미니 6는 중요한 면에서 아이폰과 유사하다. 아이패드 미니 6가 아이폰 13 제품군에 사용된 것과 동일한 A15 바이오닉 SOC 프로세서로 구동된다는 점이다. 이는 배터리 사용 시간이 엄청난 괴물이다.

그리고 아이폰과 달리 아이패드 미니는 아이폰 및 아이패드 앱을 모두 실행하고 애플 펜슬을 지원한다. 작은 크기와 펜슬 지원 덕분에 애플이 출시한 제품 가운데서 삼성 갤럭시 노트 제품군과 가장 유사하다. 

아이패드 미니 6는 스마트폰을 대체할 수 있다. 그 이유가 전화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은 아니다(사용할 수 없기도 하다). 그 이유는 전화 네트워크가 필요 없기 때문이다. 이동통신사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만 있으면 된다.

팬데믹 기간 동안 수많은 대면 회의와 비즈니스 전화 통화가 줌 및 기타 화상회의 솔루션으로 대체됐다. 그리고 위기 속에서도 통합 커뮤니케이션 도구의 등장은 계속됐고, 가능성도 가속화됐다. 

음성 및 화상 통화, 통화 관리, 인스턴트 메시지, 스레드 메시지, 협업 도구, 모바일 통신이 단일 솔루션에 통합된 통합 커뮤니케이션은 아날로그 커뮤니케이션의 마지막 흔적까지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으로 대체했으며, 이는 기기 유형에 상관없이 제공된다. 

실제로 음성 통화, 화상 통화, 메시지 보내기, 슬랙(Slack), 아이메시지(iMessage), 페이스타임(FaceTime), 구글 미트(Google Meet) 또는 현재 대부분의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지고 있는 여러 서비스를 쓰는 데 전화 네트워크가 필요하지 않다. 

하지만 ‘나는 항상 전화를 걸고 문자 메시지를 보낸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 틀린 말은 아니다. 그렇지만 이를 사용해야 할 필요성은 없다. 이는 습관에 지나지 않는다. 또 동료, 파트너, 잠재 고객 등이 전화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여전히 쉽게 연락하고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다.

사실, 아무도 모르게 전화 없이 소통할 수도 있다. 5G 및 VoIP 제공업체는 가상 전화번호를 제공한다. 구글 보이스(Google Voice)와 스카이프(Skype)는 (이미 사용하고 있을지도 모를) 주류 앱이며, 공유하고 연락할 수 있는 전화번호를 제공한다.

전화 시스템에 액세스할 수 없는 것과 줌에 액세스할 수 없는 것 중 무엇이 비즈니스에 더 불리하게 작용할까? 답은 명확하다. 요즘에는 줌에 액세스할 수 없으면 더 불리하다. VoIP와 다른 서비스로 전화를 걸 순 있지만 줌이 없으면 회의를 거절해야 한다.

다시 말해, 오늘날에는 앱에 의해 복제되는 기능을 위한 모든 기술, 시스템, 네트워크가 있다. 그리고 어떤 기기에서든 최고의 오디오 커뮤니케이션 앱은 전화 네트워크를 이용한 통화보다 음질이 좋고, 줌은 스마트폰보다 태블릿에서 훨씬 낫다. 전면 카메라는 동일하지만 태블릿의 화면이 더 크기 때문이다.

아이패드 미니 6는 스마트폰을 대체할 수 있는 소형 태블릿의 좋은 예다. 세상이 전화 네트워크에서 벗어나고 있고, 아이패드 미니 6는 현재 시장에서 찾을 수 있는 가장 좋은 소형 태블릿이기 때문이다.

유선 전화에서 일어났던 일이 휴대폰 네트워크에서도 발생하고 있다. 사람들의 비즈니스 커뮤케이션 방식이 휴대폰 네트워크에서 벗어나 발전하고 있다. 머지않아 아무도 이를 사용하지 않는 날이 올 것이다.

아이패드 프로가 비즈니스 노트북을 대체할 수 있는 이유
개인적으로는 M1 기반 아이패드 프로가 출시된 후 기존 노트북 대신 아이패드로 모든 업무를 처리한다. 화면과 UI의 우수성 외에도 사용 모델의 유연성은 업무에 큰 이점이 된다. 

일반적인 업무는 노트북 또는 데스크톱처럼 무선 마우스와 키보드를 사용한다. 하지만 이는 음성, 터치, 펜(또는 펜슬)으로 원활하게 전환될 수 있다. 이를테면 무엇인가 조사해야 할 때 사용할 수 있고, 펜슬로 메모를 하거나 아이디어를 기록할 수도 있다. 거의 항상 아이패드를 가지고 다니면서 어디서나 빠르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또 아이패드를 사용하면서 휴대폰을 사용할 일이 없어 꺼두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여러 브라우저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아이폰 및 아이패드 앱을 사용한다. ‘전화’를 받고, 줌과 미트 통화를 하며, 비디오 팟캐스트에 참여한다. 사진과 비디오를 편집하거나 스프레드시트와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하기도 한다.

이제 휴대폰을 2가지 용도로만 사용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1) 애플워치를 위한 ‘서버’ 그리고 (2) 사진 촬영이다. 애플워치를 사용하기 위해 아이폰을 필요로 하다는 건 아마도 애플이 아이폰을 더 많이 판매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만든 제한 사항일 것이다. 물론 애플워치를 비즈니스용으로 필요로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대부분의 직장인은 업무를 위해 사진을 촬영할 일도 없다.

더 중요한 건 사람들이 스마트폰, 데스크톱, 노트북으로 수행하는 거의 모든 주요 비즈니스 기능과 사용 모델을 이제 아이패드나 다른 태블릿 브랜드로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게 논란이 되는 이유는 2가지이다. 첫째, 태블릿으로 수행하기에 합리적이지 않거나 너무 복잡하고 어려워서 시도조차 무의미한 많은 전문적인 활동이 있다는 것이다. 일부 작업은 가능한 한 큰 화면이 필요하며, 태블릿은 데스크톱 또는 풀 사이즈 노트북을 위한 작은 화면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일부 전문적인 애플리케이션은 태블릿 운영체제에서 실행되지 않는다. 사실 태블릿이 모두에게 적합하지는 않다. 둘째, 사람들은 항상 해왔던 방식과 다르게 일을 하는 걸 어렵다고 과장한다. 이는 인간의 본성이다. 

현실적으로 M1과 같은 매우 강력한 칩, 높은 RAM, 제한된 파일 관리, 마우스 지원, 아이패드 및 기타 태블릿의 비교적 새로운 기능 덕분에 대부분의 사람은 노트북 대신 태블릿을 사용할 수 있다. 대부분의 노트북 사용자는 그 어떤 기능도 놓치지 않고 태블릿을 사용할 수 있으며, 실제로 뛰어난 화면과 아이패드 OS 인터페이스가 도움을 줄 수 있다.

태블릿이 점차 비즈니스에 적합해지고 있다
인간은 습관의 동물이며, 예전 방식대로 하는 걸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 규칙은 이제 취직하기 시작하는 젊은 세대에게도 적용된다. 많은 사회 초년생은 거의 스마트폰과 태블릿만 사용하면서 성장했다. 터치 디스플레이 사용처럼 키보드와 마우스 사용이 습관화되지 않았다.

매년 한 세대의 노트북 및 데스크톱 사용자가 은퇴하고, 한 세대의 터치 디스플레이 사용자가 취직한다(태블릿은 둘 다 제공한다). 매년 휴대폰과 텍스트 네트워크의 중요성이 감소하고, 태블릿의 성능과 기능은 강화되고 있다. 이것이 바로 핵심이다.

물론 직원들은 개인적인 용도로 원하는 기기를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직원들이 업무용으로 사용할 컴퓨터를 제공하는 기업의 경우에도 태블릿이 점차 유용해지고 있다. 

태블릿은 전화 네트워크 없이도 전화 통화, 문자 메시지 등 모든 형태의 커뮤니케이션을 포함하는 통합 커뮤니케이션 기기로 기능할 수 있다. 그리고 태블릿은 노트북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직원들을 위해 1,200달러짜리 스마트폰과 1,200달러짜리 노트북을 구매하는 대신 기업은 800달러짜리 태블릿(예: 아이패드 미니 6 등)과 무선 키보드, 마우스, 이어버드를 구매하고 모든 비즈니스 기반을 단일 기기로 처리해야 한다. 

기업은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재택 및 하이브리드 근무를 하는 직원들을 위한 보안 시스템을 더 쉽게 구현하고 이동성 및 성능이 뛰어난 5G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제공하며 숙련된 직원과 신입직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다.

이런 아이디어가 기업에 적절하지 않을 순 있다. 그렇지만 세상이 바뀌었고 태블릿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게 중요하다.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선호하는 사람이 여전히 많을 수 있다. 허나 역사상 처음으로 이것들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게 바로 현실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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