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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봇 프레임워크 발표 "개발자여, 봇을 만들자"

2016.04.05 Blair Hanley Frank  |  IDG News Service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아 나델라는 개발자들에게 가상 비서와 지능형 채팅봇 개발을 적극적으로 권장했다. 또 이를 통해 사용자들이 하는 모든 것, 일정표를 관리하는 것부터 호텔 예약을 잡는 것까지 모든 것을 지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새로운 봇 프레임워크(Bot Framework)를 발표했다. C#이나 node.js를 사용해 채팅봇을 좀 더 쉽게 개발할 수 있는 봇 프레임워크는 누구나 사용할 만큼 쉬운 툴은 아니지만, 컴퓨터와의 대화를 구축하는 어려움 중 일부를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봇 프레임워크는 이번 빌드 컨퍼런스에서 사티아 나델라의 기조 연설 중 주요 발표 중 하나였다. 그리고 이어진 세션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수석 연구 개발 엔지니어 댄 드리스콜은 봇 프레임워크가 크로스 플랫폼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봇 프레임워크는 자체 개발자 포털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존 봇을 등록해 바로 포털의 백엔드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처음부터 새로 개발할 수 있다. 봇을 적용할 수 있는 대상도 SMS 메시지를 포함해 광범위한데, 개발 도상국의 2G 네트워크에서 구동되는 구형 노키아 휴대폰과도 연결할 수 있다.

봇 프레임워크의 핵심은 봇 커넥터(Bot Connector)로, 채널과 세션 추적을 위한 클라우드 스토리지와의 연결을 처리한다. 봇 자체는 C#과 Node.js용 오픈소스 봇 빌더 SDK를 사용해 개발한다. 또한 등록된 봇은 공개 디렉토리에 게재되는데, 사용자가 시험해 볼 수 있는 기본 채팅 서비스도 포함되어 있다.

빙 담당 부사장 데릭 코넬은 미래는 서로 다른 애플리케이션용으로 수많은 봇이 등장하리라 전망했다. 코넬의 관점에서 기업은 기업을 대표해 의사 결정을 내리려는 고객에게 접근할 수 있는 봇을 필요로 할 것이다. 결국 호텔 예약을 광고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는 사람들이 처음 객실 예약을 생각할 때이다. 코넬의 전망대로라면, 앞으로 컴퓨터 사용자는 간단한 여행 계획을 짤 때도 20여 개의 호텔 봇과 10여 개의 항공 봇, 그리고 80여 개의 레스토랑 봇을 만나게 될 수도 있다.

봇 빌더 SDK는 깃허브에 등록돼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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