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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봄소프트, '엔파로스'로 국내외 APM 시장 공략

2015.04.15 편집부  |  CIO KR
다봄소프트가 뱅크웨어글로벌(www.bankwareglobal.com)로부터 투자 유치와 대내외 조직 정비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APM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다봄소프트는 2014년 12월 설립된 신생 벤처 기업으로, 인력 구성 측면에서는 유피니트의 핵심 개발자 및 엔지니어들이 포진해 있고, 다년간 시장에서 검증받은 유니피트의 APM 솔루션 ‘파로스(Pharos)’의 지적재산권을 획득했다.

여기에 뱅크웨어글로벌로부터 자금 투자를 유치함으로써 사업 초기 안정적인 운영 자금 확보와 함께 핀테크와 인터넷전문은행 구축, M&A 완료 후 시스템 통폐합 등으로 시스템 투자에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되는 금융 분야에서 매출 확대를 위한 협공을 펼칠 수 있게 됐다.

고재권 뱅크웨어글로벌 솔루션 사업본부장 겸 다봄소프트 신임 대표이사는 “유피니트의 핵심 인력들이 창업 멤버로 참여하고, 파로스 지재권의 획득으로 고객 유지가 가능해졌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설립 초기 안정적인 운영 자금 확보가 뒷받침된다면 모기업과의 시너지 창출은 물론 높은 성장세를 구가할 수도 있겠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이라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다봄소프트의 APM솔루션은 ▲엔파로스 자바(ENPHAROS JAVA), ▲엔파로스 TP(ENPHAROS TP), ▲엔파로스 트레이스(ENPHAROS TRACE) 총 3종이다. 엔파로스 자바와 엔파로스 TP는 WAS와 TP모니터의 단일 티어별 성능 관리를 제공하는 APM 솔루션이며, 엔파로스 트레이스는 기존 APM에 비즈니스 트랜잭션 기반 트래킹하는 비즈니스 트랜잭션 관리(Business Transaction Management) 기능을 결합함으로써 멀티 티어 환경의 이기종 미들웨어를 거쳐 처리되는 트랜잭션에 대한 교차 성능 관리를 가능케 하는 진일보한 APM(Enhanced APM) 솔루션이다.

다봄소프트의 제품은 기업 고객의 시스템 환경에 따라 ‘따로 또 같이’ 적용돼 기업의 환경에 최적화된 성능 관리 시스템으로 운영 중에 있다. 금융 분야에 신한은행, 전북은행, 경남은행, 효성캐피탈, 하나SK카드, 한화투자증권 등이, 공공/교육 분야에 국민건강보험, 금융결제원, 서울시, KTNET, 우정사업본부 등이, 통신 분야에 KT, LG유플러스 등이 주요 고객이다.

특히 금융권의 높은 비중은 엔파로스 APM이 멀티 티어를 거쳐 처리되는 대량의 OLTP(On-Line Transaction Processing) 트랜잭션 트래킹을 통해 WAS, MCI, EAI, 대외계 등 연계된 IT 구간 중 병목 지점을 정확히 분석하고, 대응 계획을 수립하는데 유용하기 때문인 것으로 이 업체는 분석하고 있다.

기술 및 영업을 총괄하는 고 대표이사는 “지난해 유피니트 파산에 불안감을 느낀 몇몇 고객들의 이탈이 발생했었던 만큼, 영업 기회 확보와 함께 무너진 신뢰 회복에 주안점을 뒀다”며, “지속적인 제품 업그레이드가 신뢰 회복을 위한 가장 확실한 처방이라 생각해 제품 업그레이드에 매진한 끝에 내달 초 5.0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이전 제품의 계승을 공표하고자 CI를 리뉴얼하는 한편, 제품명도 ‘엔파로스’로 최종 결정했다”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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