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14

굿바이 아톰··· 2016년 폐기되는 IT 제품·서비스 11가지

Bob Brown | Network World
빠른 변화와 비교적 풍부한 각종 자원 속에서 IT 벤더는 님길 제품과 버릴 제품을 선택하는 어려운 결정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 블랙베리, 델,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등이 모두 올 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 올해를 넘기지 못한 제품과 서비스들을 정리했다.


Image Credit : Getty Images Bank

윈도우 IE 8, 9, 10
지난 1월, 마이크로소프트는 고객들에게 IE 8, 9, 10 브라우저에 대한 지원을 중단한다고 경고하면서 IE 11 또는 윈도우 10의 새 기본 브라우저인 엣지(Edge)로 이전할 것을 촉구했다. IE 8, 9, 10 브라우저는 여전히 동작이야 하겠지만, 보안 위험성이 점점 커지게 된다. IE는 1995년에 처음 등장했다.

모토롤라 브랜드
재정적으로 어려운 모토롤라는 2011년에 두 개로 분리됐다. 모토롤라 솔루션(Motorola Solutions)은 통신 업계에서 계속 활동하고 있지만 모토롤라 모빌리티(Motorola Mobility)는 2012년에 구글이 처음 인수했고 2014년에는 레노버로 넘어갔다. 그리고 레노버는 올 해 초 모토롤라 브랜드를 없애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레노버는 바이브(Vibe) 제품과 함께 소비자용 모바일 기기에 모토(Moto)라는 이름을 붙였다.

블랙베리 클래식(BlackBerry Classic)
블랙베리 10과 안드로이드(Android)를 지향하던 블랙베리는 지난 7월 블랙베리 클래식 휴대폰 단종을 선언했으며, 미국 상원도 더 이상 해당 제품을 의원들에게 제공할 수 없게 됐다. 블랙베리의 COO 랄프 피니는 블로그에 다음의 글을 남겼다.

“모든 기대치를 초과 달성한, 놀라운 기기였다. 하지만 클래식은 오늘날의 시장에서 스마트폰으로서는 평균 수명을 이미 훌쩍 넘겼다. 우리는 변화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더 나은 것을 제공할 수 있다. 전통과 보안을 강화하여 가장 생산적인 스마트폰을 생산할 준비가 되어 있다.”

테슬라크립트(TeslaCrypt) 랜섬웨어
게임 관련 콘텐츠를 노리는 것으로 악명 높은 테슬라스크립트 랜섬웨어의 개발자들이 2016년에 활동을 중단했다. 뿐만 아니라 파일 복호화를 위한 툴 개발에 사용된 마스터 키를 공유했다. 꽤나 놀라운 일이었다. 테슬라스크립트는 2015년 초에 처음 등장했으며 피해자들로부터 수 만 달러를 갈취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테슬라스크립트의 개발자들이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는 말을 의심하고 있다. 곧이곧대로 믿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페이스북 파스(Parse)
2013년 파스를 인수한 페이스북은 이 서비스형 모바일 백엔드를 중단한다고 지난 1월 발표했다. 그간 개발자들이 수 십만 개의 앱을 클라우드에 연동하기 위해 사용했던 백엔드다. 2017년 1월 28일까지 존속될 예정이며 마이그레이션(Migration) 과정이 이미 시작되었다. 페이스북 도구의 지속성에 대해 의구심을 일으킬만한 조치였다.

스마트폰용 파이어폭스 OS
지난 1월, 모질라(Mozilla)는 5월 2.6 버전을 마지막으로 모바일용 파이어폭스 OS 개발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모든 것이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다. OS 스택은 스마트폰 TV와 여러 사물 인터넷 기기에 사용될 것이라고 모질라가 밝혔다.

구글 피카사(Picassa)
2015년, 사진 및 동영상 공유와 저장을 위한 (구글+의) 클라우드 기반 구글 포토(Google Photos)가 등장하면서 구글이 2004년 라이프스케이프(Lifescape)로부터 인수한 사진 공유 및 저장 서비스인 피카사의 종말을 알렸다.피카사라는 이름은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의 이름에 따온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스카이프 퀵(Qik)
있었는지조차 몰랐지만 사라진 것들 중 하나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스카이프팀이 작성한 본 블로그 게시물 안에 숨겨져 있었던 이 소식에 따르면 스카이프 퀵은 수 년 동안 스카이프에 서비스로 추가된 유사한 기능이 중복되기 때문에 중단된다. 스카이프는 짧은 동영상 메시지 서비스인 퀵을 2011년에 인수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2014년에 스카이프 퀵을 출시한 바 있다.

AT&T 2G 네트워크
5G 무선 통신으로 옮겨가는 것에 관해 이야기하는 상황에서 아직도 2G 네트워크가 필요한 사람이 있을까? AT&T는 올 해 말까지 2G 네트워크를 없애고 남은 것들은 3G 및 4G로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2G용으로 개발된 오래된 기기가 있다면 업그레이드하는 편이 낫다 ”현재 2G 기기를 이용하고 있다면 4G LTE 기기로의 마이그레이션을 강력히 촉구하는 문자 메시지를 받게 될 것이다”이라고 AT&T가 밝혔다.

모바일 기기용 인텔 아톰 칩
해당 기업은 데이터 센터/서버 및 5G 무선 시장에 다시 집중하면서 지난 4월 모바일 기기에 사용된 아톰칩 코드명의 소피아(Sofia)와 브럭스턴(Broxton)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인텔은 수 년 동안 모바일 프로세서 사업에 수 십억 달러를 쏟아 부었지만 초기 넷북 이상의 성과를 달성하지 못했다.



델 안드로이드 태블릿
지난 6월, 델은 안드로이드 태블릿 시장을 포기하고 대신에 윈도우 2-인-1 기기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안드로이드 슬레이트 태블릿의 베뉴(Venue) 라인과 와이즈 클라우드 커넥트(Wyse Cloud Connect) 초소형 컴퓨터가 사라진다. 델은 2-인-1 기기가 기업 시장에서 성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iokr@idg.co.kr



2016.07.14

굿바이 아톰··· 2016년 폐기되는 IT 제품·서비스 11가지

Bob Brown | Network World
빠른 변화와 비교적 풍부한 각종 자원 속에서 IT 벤더는 님길 제품과 버릴 제품을 선택하는 어려운 결정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 블랙베리, 델,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등이 모두 올 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 올해를 넘기지 못한 제품과 서비스들을 정리했다.


Image Credit : Getty Images Bank

윈도우 IE 8, 9, 10
지난 1월, 마이크로소프트는 고객들에게 IE 8, 9, 10 브라우저에 대한 지원을 중단한다고 경고하면서 IE 11 또는 윈도우 10의 새 기본 브라우저인 엣지(Edge)로 이전할 것을 촉구했다. IE 8, 9, 10 브라우저는 여전히 동작이야 하겠지만, 보안 위험성이 점점 커지게 된다. IE는 1995년에 처음 등장했다.

모토롤라 브랜드
재정적으로 어려운 모토롤라는 2011년에 두 개로 분리됐다. 모토롤라 솔루션(Motorola Solutions)은 통신 업계에서 계속 활동하고 있지만 모토롤라 모빌리티(Motorola Mobility)는 2012년에 구글이 처음 인수했고 2014년에는 레노버로 넘어갔다. 그리고 레노버는 올 해 초 모토롤라 브랜드를 없애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레노버는 바이브(Vibe) 제품과 함께 소비자용 모바일 기기에 모토(Moto)라는 이름을 붙였다.

블랙베리 클래식(BlackBerry Classic)
블랙베리 10과 안드로이드(Android)를 지향하던 블랙베리는 지난 7월 블랙베리 클래식 휴대폰 단종을 선언했으며, 미국 상원도 더 이상 해당 제품을 의원들에게 제공할 수 없게 됐다. 블랙베리의 COO 랄프 피니는 블로그에 다음의 글을 남겼다.

“모든 기대치를 초과 달성한, 놀라운 기기였다. 하지만 클래식은 오늘날의 시장에서 스마트폰으로서는 평균 수명을 이미 훌쩍 넘겼다. 우리는 변화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더 나은 것을 제공할 수 있다. 전통과 보안을 강화하여 가장 생산적인 스마트폰을 생산할 준비가 되어 있다.”

테슬라크립트(TeslaCrypt) 랜섬웨어
게임 관련 콘텐츠를 노리는 것으로 악명 높은 테슬라스크립트 랜섬웨어의 개발자들이 2016년에 활동을 중단했다. 뿐만 아니라 파일 복호화를 위한 툴 개발에 사용된 마스터 키를 공유했다. 꽤나 놀라운 일이었다. 테슬라스크립트는 2015년 초에 처음 등장했으며 피해자들로부터 수 만 달러를 갈취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테슬라스크립트의 개발자들이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는 말을 의심하고 있다. 곧이곧대로 믿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페이스북 파스(Parse)
2013년 파스를 인수한 페이스북은 이 서비스형 모바일 백엔드를 중단한다고 지난 1월 발표했다. 그간 개발자들이 수 십만 개의 앱을 클라우드에 연동하기 위해 사용했던 백엔드다. 2017년 1월 28일까지 존속될 예정이며 마이그레이션(Migration) 과정이 이미 시작되었다. 페이스북 도구의 지속성에 대해 의구심을 일으킬만한 조치였다.

스마트폰용 파이어폭스 OS
지난 1월, 모질라(Mozilla)는 5월 2.6 버전을 마지막으로 모바일용 파이어폭스 OS 개발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모든 것이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다. OS 스택은 스마트폰 TV와 여러 사물 인터넷 기기에 사용될 것이라고 모질라가 밝혔다.

구글 피카사(Picassa)
2015년, 사진 및 동영상 공유와 저장을 위한 (구글+의) 클라우드 기반 구글 포토(Google Photos)가 등장하면서 구글이 2004년 라이프스케이프(Lifescape)로부터 인수한 사진 공유 및 저장 서비스인 피카사의 종말을 알렸다.피카사라는 이름은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의 이름에 따온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스카이프 퀵(Qik)
있었는지조차 몰랐지만 사라진 것들 중 하나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스카이프팀이 작성한 본 블로그 게시물 안에 숨겨져 있었던 이 소식에 따르면 스카이프 퀵은 수 년 동안 스카이프에 서비스로 추가된 유사한 기능이 중복되기 때문에 중단된다. 스카이프는 짧은 동영상 메시지 서비스인 퀵을 2011년에 인수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2014년에 스카이프 퀵을 출시한 바 있다.

AT&T 2G 네트워크
5G 무선 통신으로 옮겨가는 것에 관해 이야기하는 상황에서 아직도 2G 네트워크가 필요한 사람이 있을까? AT&T는 올 해 말까지 2G 네트워크를 없애고 남은 것들은 3G 및 4G로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2G용으로 개발된 오래된 기기가 있다면 업그레이드하는 편이 낫다 ”현재 2G 기기를 이용하고 있다면 4G LTE 기기로의 마이그레이션을 강력히 촉구하는 문자 메시지를 받게 될 것이다”이라고 AT&T가 밝혔다.

모바일 기기용 인텔 아톰 칩
해당 기업은 데이터 센터/서버 및 5G 무선 시장에 다시 집중하면서 지난 4월 모바일 기기에 사용된 아톰칩 코드명의 소피아(Sofia)와 브럭스턴(Broxton)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인텔은 수 년 동안 모바일 프로세서 사업에 수 십억 달러를 쏟아 부었지만 초기 넷북 이상의 성과를 달성하지 못했다.



델 안드로이드 태블릿
지난 6월, 델은 안드로이드 태블릿 시장을 포기하고 대신에 윈도우 2-인-1 기기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안드로이드 슬레이트 태블릿의 베뉴(Venue) 라인과 와이즈 클라우드 커넥트(Wyse Cloud Connect) 초소형 컴퓨터가 사라진다. 델은 2-인-1 기기가 기업 시장에서 성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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