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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 도박’이 불가피한 시대··· ‘베팅 실력'을 키우는 방법

2020.02.28 John Edwards  |  CIO


4. 시험하고 시도하라
유망한 신기술은 최종 결정에 도달하기 전에 반복적으로 평가해야 한다. “시범 프로젝트로 작게 시작해서 조기에 실패하라”라고 지식 발견 및 데이터 마이닝에 대한 ACM(Association for Computing Machinery)의 특수 이해 그룹 SIGKDD의 사무총장 겸 회계 담당자 마이클 젤러가 강조했다. 시험 운영을 통해 반복할 때마다 신기술의 비즈니스 가치를 평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ROI가 좋아 보인다고 가정할 때, 신기술을 평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생산에 가까운 환경이나 실제 생산 환경에서 시범 운영을 하는 것이라고 델 테크놀로지스의 CDO 겸 CIO 제니퍼 펠치가 말했다. 

그녀는 “자신만의 데이터로 자신의 환경에서 실제 시범 운영 또는 개념 증명을 실시하면 유용성이 훨씬 커진다”라고 지적했다. 펠치는 완전한 규모의 도입를 위해 충분한 신뢰도와 약속이 확보될 때까지 가장 중요한 사용례를 시범 운영한 후 기능을 추가하라고 조언했다.

그녀는 “이 접근방식이 TTV와 올바른 기대치 설정에 매우 중요했다. 우리는 가능하면 실질적인 가치 가치를 명확히 입증할 수 있도록 기존 솔루션과 함께 시범 운영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벤더 또는 솔루션 제공자의 지원도 십분 활용해야 한다고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 개발 기업 AHEAD의 수석 설계자 마이크 콜레노가 조언했다. 그는 “AHEAD의 경우 고객이 우리의 엔지니어 및 설계자와 함께 신기술을 탐구할 수 있는 연구소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들은 신기술을 실질적으로 확인하고 직접적인 경험을 얻으며 안전한 환경 안에서 시험하며 개발을 개발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5. 핵심 지표를 시험하라
맥글레논은 자신의 경우 라이선스 비용, 총 소유 비용, 지원 요건, 응답 시간, 기술이 유연하고 주요 코드 변경 없이 수정할 수 있는 능력 등 여러 핵심 영역을 조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인프라 조직에서는 실제로 기술이 소프트웨어 지원 및 데브옵스를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지 살펴본다”라고 설명했다.

삼성의 연구 부사장 겸 삼성 씽크탱크팀의 책임자인 사지드 사디는 신기술의 시장 지배력과 전략적 도달 범위(strategic reach)에 각별히 주의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술 개발의 결과로써 얻을 수 있는 다른 시장이 있는지도 고려한다고 밝혔다.

그는 “단기적으로 유리한 것이 있고 그 자체는 작지만 내부 역량을 창출하여 확장할 수 있는 것들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전략적 도달 범위’는 특정 기술 투자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얼마나 오랫동안 성과를 내는지 나타내는 지표다. 

6. 호환성과 상호운용성을 평가하라
십중팔구 신기술은 기존 기술과 상호운용해야 한다. 하위 호환성, 직원 적응성, 모듈성 등이 신기술에서 주목할 핵심 요소라고 카네기멜론대학교의 테퍼 경영대학원 비즈니스 분석 조교수 이도균(Dokyun Lee)이 말했다. 

그는 “예를 들어, AI 기술 또는 소셜 미디어 분석 기술은 유의미한 방식으로 기존의 데이터베이스에 연결할 수 없다면 쓸모가 없을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젤러는 “조직은 신기술을 실제 운용하는데 필요한 노력을 과소평가하는 경우가 많다. 이미 존재하는 구형 시스템에 머신러닝을 통합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라”라고 말했다. 신기술이 도착하기 전에 실시간 데이터 또는 기타 필수 기능이 제공되지 않는다면 문제 해결에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될 수 있다.

7. 내부 및 외부 이해관계자에 대한 기술의 영향을 고려하라
신기술의 가치를 평가할 때의 최종 단계는 잠재적인 파괴 비용을 조사하는 것이다. IT 직원, 내부 고객, 비즈니스 파트너, 기타 영향을 받는 당사자를 대상으로 신기술을 도입할 때 적절한 변화 관리 교육과 지원은 필수적이다.

게이브리얼은 “모두가 신기술 도입으로 인해 어떤 영향을 받게 될지에 대해 알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를 무시하거나 잘못 취급하면 혼란, 분노, 실수, 생산성 감소, 기타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그는 “내부 사람들에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주기적으로 지원을 제공하면 기술적 변화의 수용 측면에서 엄청난 이점이 있을 것이며 본래 의도한 이점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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