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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는 모바일 광고를 어떻게 바꿔내고 있는가

2014.08.22 Matt Kapko  |  CIO

디지털 마케터들이 모바일 화면에서 ‘성취’해내기가 힘들어지고 복잡해졌다. ‘융합’이라는 복병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소셜 미디어는 모바일 광고 분야를 확실히 바꿔내고 있다.

올해 미국 내에서 소셜 광고에 지출될 것으로 예상되는 68억 달러 중 60% 가 페이스북, 구글, 트위터에 투입되고 다고 이마케터(eMarketer)가 밝혔다. 종합적으로 미국 내 모바일 광고 수익은 2018 년까지 58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 중 디지털 광고 지출이 차지하는 비율은 71% 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마케터는 또 모바일 광고 지출이 2016년경에 데스크톱 PC 광고를 추월하고 2018년경에는 TV 광고를 추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감안해 페이스북은 모바일 부문에서의 기회를 극대화하여 수익을 올리기 위해 사업을 개편하고 있다. 현재 해당 기업은 시장의 71% 를 점유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 내 전체 디지털 광고 지출의 10% 에 해당한다.

페이스북과 트위터가 다른 기업들과는 달리 모바일 광고 부문에서 선전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마케터에 따르면 모바일 광고가 페이스북과 트위터의 수익에서 자치하는 비율이 68% 와 84% 에 이를 전망이다.

그들은 대응 자세가 다른 것일까 아니면 플랫폼이 너무 특별하고 강력해서 다른 광고 네트워크나 광고 기술이 감히 범접할 수 없는 것일까?



소셜 부문에 안착한 모바일 광고
"모바일의 도래는 그 누구도 의심할 수 없다. 매우 거대하며 여전히 성장하고 있다"라고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 세션M(SessionM)의 공동 창업자 겸 CEO 라스 올브라이트는 말하며, “실제로 광고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모바일 광고는 현재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수준의 규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를 거쳤다. 현재 마케터와 광고주들에게 수익을 안겨주고 있는 이 마지막 변화의 핵심은 성공적인 거래 또는 판매로 전환될 수 있도록 하는 점진성에 있다.

올브라이트는 "모바일 부문의 규모가 상당하기 때문에 유의미한 클러스터를 목표로 설정할 수 있다. 이제 그들은 정확한 목표 설정을 통해 더욱 깊이 나아갈 수 있다. 갑자기 주목을 받게 되고, 주목을 받으면서도 유의미한 결과를 제공할 수 있는 규모를 확보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많은 청중을 확보하고 매우 세부적인 정보를 갖고 있다면, 그 관계를 통해 개별적인 것들을 바라보게 된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사용자들과의 이런 직접적인 관계가 그들의 소셜 활동으로부터 얻은 모든 데이터 및 행태 자취와 합쳐져 차이를 만들어낸다고 그는 설명했다.

올브라이트는 "전통적인 네트워크는 소비자와 전자(First Party) 관계를 구축하지 못했다. 이런 면에서 결국 점유율을 내어줄 것이다. 이것이 핵심적인 차별점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그는 2010 년 애플이 인수한 모바일 광고 네트워크 콰트로 와이어리스(Quattro Wireless)의 창업자이기도 하다.

얼티미터 그룹의 레베카 리엡 애널리스트는 "소비자들이 이미 모바일에서 이런 플랫폼에 접속하고 있기 때문에 사용자층이 성장하지는 않을 것이다. 대신에 광고주들은 사용자들을 추적하고 모바일 플랫폼과 미디어를 통해 더욱 편안한 광고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소셜 광고에서도 역사는 반복된다
리업은 "디지털 시대가 도래하던 15~20 년 전 사용자들이 인터넷으로 몰려 들고 광고주들이 느린 속도로 따라갔던 현상이 지금도 목격되고 있다. 광고주들이 사람들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편안한 구역과 베스트 프랙티스 파악 등 모든 것들이 새로운 플랫폼을 중심으로 성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 "나는 텔레비전이 하루 만에 발명되었다고 해서 30 분짜리 시트콤을 일주일 만에 제작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말을 즐겨 하곤 한다. 현재 모바일 영역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 사용자들이 있는 상황에서 우리 광고주들과 마케터들은 무엇을 해야 할까?"라고 말했다.

리엡은 직접 마케터들이 온라인 초기와 마찬가지로 소셜 광고 부문을 이끌고 있다며, "하지만 플랫폼으로부터 진정한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브랜드 광고주들이 필요하다. 돈이 있는 곳은 CPG(Consumer Packaged Goods)와 자동차 부문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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