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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구직 활동 '득이 되는 행동' vs. '해가 되는 행동'

2014.09.24 Mary Brandel  |  Network World
미국 경기가 나아지면서, IT일자리가 점점 더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는 이미 직장을 갖고 있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많은 기술직 종사자들이 고용 시장에서 일자리 기회를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TEK시스템의 최근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새 일자리 기회에 관심이 있다고 밝힌 IT 종사자의 비율이 80%에 달한다고 한다. 또 75%는 소셜 미디어를 이용해 일자리를 찾고, 새 고용주가 될 수도 있는 회사에 관한 정보를 조사한다고 밝혔다.

소셜 및 모바일 기반 리쿠르팅 솔루션을 판매하고 있는 워크4(Work4)의 고객 성공 담당 이사인 C.J 로이터는 소셜 구직 활동이 부상한 큰 이유 중 하는 '경제성'이라고 설명했다. 과거에는 소셜 미디어에서 사적인 부분과 공적인 부분을 섞는 것을 꺼려하는 경향이 있었다.

그러나 2008년 경제침체 이후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다. 로이터는 "사람들은 자존심을 버리고, 일자리를 찾는다고 말해야 했다. 이에 페이스북과 링크드인을 이용하기 시작했다. 채용 담당 매니저가 학교 동문인 경우, 페이스북 메시지를 보낼 때 답장을 받을 확률이 아주 높다. 경제상황이 구직활동을 개인적인 영역으로 이동시킨 것이다"고 말했다.

반대도 적용된다. 헤드헌터와 고용주도 소셜 미디어를 이용해 인재를 물색하고 있다. TEK시스템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IT리더의 68%가 인재 조달에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미국 전역을 대상으로 활동하는 리크루팅 회사인 애디슨 그룹(Addison Group)의 교육 개발 이사인 앨리슨 베탄코트는 "내가 이 분야에 뛰어든 이래 큰 변화가 있었다. 우리는 소셜 미디어 검색을 업무의 하나로 수용해야 했다. 소셜 미디어 자원을 이용해 구직 활동을 하는 인재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애디슨의 한 헤드헌터는 온라인 포럼에서 인재를 찾아, 그의 페이스북을 조사하고는 그가 컵케이크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마침 공석이 있던 고용주 회사 근처에 제과점이 하나 있었다. 그래서 그 곳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자고 초대했다. 베탄코트는 "이렇게 유용한 도움을 주는 소소한 개인적인 부분들이 있다. 모든 부분에 접근을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를 제대로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다음은 구직자들이 여러 소셜 미디어에서 구직 활동을 벌일 때 도움이 되는 팁이다.

많은 IT 종사자들이 하둡에서 안드로이드 개발에 이르기까지 특정 기술 분야와 직접 관련이 있는 토론 포럼에 참여하고 있다. 다이스닷컴(Dice.coM)의 샤라반 골리 대표는 이들 가운데는 이런 토론 포럼 활동이 헤드헌팅 전문가로서의 입지를 높이는 데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놓치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했다. 개발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하는 기트허브(Github), 웹 디자이너들의 포럼인 드리블(Dribbble) 같은 전용 포럼은 물론, 트위터에서도 많은 기술 관련 토론이 벌어지고 있다.

해야 할 일: 플립보드(Flipboard)나 다이스의 오픈웹(OpenWeb) 등의 서비스에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는 채용 담당자가 자신과 가장 관련이 있는 포럼 게시글과 소셜 데이터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장소다. 예를 들어, 오픈웹에는 130개 출처의 공개 데이터가 있다. 이것이 개인의 이력 및 경력과 통합되면 사회 활동과 인맥, 관심 분야 등을 아우르는 풍부한 구직자 프로파일이 완성된다.


해서는 안될 일: 사람들의 의견에 찬성/반대만 표를 던질 뿐 의미있는 방식으로 대화에 참여하지 않는다. 골리에 따르면, 트위터는 우수한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았다. 구직자는 관심 있는 회사의 채용 담당 매니저를 팔로잉 할 수 있다. 또 대화에 참가하거나, 제품 발표나 서비스에 관해 피드백을 줄 수 있다.

리크루터와 채용 담당 매니저들도 트위터에 채용공고 게시글을 올린다. 다이스닷컴은 현재 140자 이상으로 일자리를 자세히 설명하고, 연락처 정보 링크를 제공하는 '익스펜더블 트윗(Expandable tweets)'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회사를 팔로잉하거나, 해당 주제의 해시태그를 계속 주시하는 IT 종사자들에게는 트윗으로 보이는 게시글이다. 골리는 "이 배너는 일반 배너 광고보다 효과가 좋다. 클릭률이 15배가 높기 때문이다. 또 일자리에 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고, 트위터 사이트를 벗어나지 않고도 행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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