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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현실 기술, 제조 분야에서 '모락모락'

2017.03.24 Magdalena Petrova  |  IDG News Service
2015년 구글 글래스는 그리 우아하지 못한 모습으로 퇴장하며 증강현실 기술 분야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이제 이 기술이 제조 현장에서 되살아나고 있는 중이다.

록히드 마틴이 한 사례다. 이 항공우주 기업의 기술자들은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 헤드셋을 이용해 각종 우주선 모델을 디자인하고 시험하고 있다. 2018년 화성 탐사선도 그 중 하나다.


록히드 마틴 콜래보레이티브 휴먼 이머시브 랩에서 회사의 기술자들이 화성 탐사선 모델을 검사해보고 있다.

증강현실 기술은 훈련이나 생산 분야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록히드 마틴 엔지니어링 매니저 다린 볼사우스는 "홀로렌즈는 우리 회사에 커다란 혜택을 안겨주고 있다. 3D 작업의 속도는 물론 품질 측면에서도 그렇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주선이나 인공위성 및 여타 모든 제품을 제조함에 있어 참고해야 할 정보를 조합해볼 수 있는 능력은 정말이지 거대한 장점이다"라고 덧붙였다.

폭스바겐이나 BMW와 같은 자동자 제조사들도 증강현실을 실험해오고 있다. 이미 작업자들의 손을 자유롭게 하고 팀간 소통을 좀더 쉽게 해주는 효과는 검증된 상태다.

세계 최대의 항공기 제조사 보잉 역시 증간현실 활용에 참여했다. 이 기업이 증강현실을 이용하는 방법은 작업자들이 항공기 전기 시스템을 연결하는 수천 개의 전선을 보다 쉽게 탐색하도록 하는 것이다.


보잉 작업자들이 구글 글래스를 이용해 배선 작업을 하고 있다.

증강현실에 대한 전망은 밝다. IDC 연구에 따르면 증강현실 시장은 2016년 2억 900만 달러지만 2021년 경에는 490억 달러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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