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25

영국 기업 6곳의 AR·VR 활용법

Brian Cheon | CIO KR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은 지난 수십 년 동안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제 실제 활용 가치가 서서히 증명되고 있다. 리서치앤마켓닷컴에 따르면 기술의 진보와 활용 사례 증가, 지원 기기의 확산에 힘입어 VR 및 AR 시장은 2018년 79억 달러 규모를 형성한데 이어 2024년에는 447억 달러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영국의 기업들이 VR 및 AR을 활용하는 사례를 정리했다.

토마스 쿡
여행 기업인 토마스 쿡(Thomas Cook)은 “확장된 현실 스튜디오”를 표방하는 비지얼라이즈(Visyulaise)와 협력해 일련의 360 VR 동영상을 제작했다. 여행 예약에 앞서 후보지를 미리 둘러볼 수 있게 해주는 동영상들이다. 

토마스 쿡의 디지털 콘텐츠 책임지 린 슬로위는 “비지얼라이즈와의 협력을 통해 토마스 쿡은 업계 최초로 매장 내 가상현실 경험을 소비자에게 전달한 기업이 될 수 있다. 덕분에 우리는 수많은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양호한 예약 전환율이 기록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ASOS
온라인 쇼핑 기업 ASOS는 AR 기업 홀로미(HoloMe)와 합력해 ‘가상 캣워크’(Virtual Catwalk)를 개발했다. 이는 쇼핑 소비자들에게 마치 모델처럼 무대 경험을 누릴 수 있게 한다. 또 회사의 앱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스마트폰 카메라를 평평한 바닥을 향하게 하고 버튼을 클릭하면, 선택한 옷을 입은 가상 모델이 바닥면을 걷는 모습이 나타난다. 

홀로미의 CEO인 조나시 암추츠는 “소비자가 모바일 쇼핑을 자신의 실제 공간으로 가져갈 수있게 함으로써보다 친밀한 구매 경험을 할 수 있게 됐다. 기술이 고객과 소통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ASOS


뉴캐슬 병원
뉴캐슬은 외과를 교육시키는데 오쏘(Osso) VR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햅틱 장치를 사용하여 가상의 수술 경험을 제공한다. 

뉴캐슬 병원의 로봇 수술 담당 이사인 나임 숨로 박사는 “가상 수술을 거침으로써 보다 빠르게 사체 훈련 및 실제 수술에 투입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재규어 랜드로버
이 자동차 기업의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는 VR 환경에서 신차를 개발하고 있다. 회사의 버추얼 리얼리티 센터에는 가상의 개별 구성 요소 또는 전체 차량의 전체 크기 모델을 보면서 제조 및 설계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재규어 랜드로버 시뮬레이션 그룹의 앤디 리차드슨 매니저는 “VR 작업으로 인덕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개발 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NHS 상담 서비스
VR 기술은 고소공포증을 완화하는 심리 치료의 일환으로 이용되고 있다. NHS는 높이 경험을 점차적으로, 그리고 체계적으로 노출함으로써 참가자의 68%가 높이로 인한 공포감의 감소 효과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 시스템은 이제 토킹스페이스 플러스(TalkingSpace Plus) 및 헬시 마인드(Healthy Minds) 서비스 사용자에게도 적용됨으로써 불안 및 스트레스 완화 목적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옥스포드 VR의 버나피 퍽스 CEO는 “진짜 현실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우려할 만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을 알게 된다. 이로 인해 스트레스 상황에 좀더 쉽게 진입할 수 있게 된다”라고 말했다.

BAE 시스템즈
이 기술 기업은 해군 함정에 AR 환경을 통합해 장교의 작전 수행 능력을 높이고 있다. 작전실 외부에서도 주요 정보 및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함정 내 AR 기술의 활용은 전함 전투 능력 강화를 위한 2,000만 파운드 규모의 AR 및 VR 활용 계획의 일환이다. 

BAE 시스템즈의 전투 시스템 기술 책임자 프랭크 코튼은 “해군 선박에 탑승한 승무원의 상황 인식 및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 본 기사는 IDG 산하 미디어 중 하나인 컴퓨터월드 UK 톰 맥컬리 기자의 글을 기반으로 작성됐다. ciokr@idg.co.kr



2019.07.25

영국 기업 6곳의 AR·VR 활용법

Brian Cheon | CIO KR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은 지난 수십 년 동안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제 실제 활용 가치가 서서히 증명되고 있다. 리서치앤마켓닷컴에 따르면 기술의 진보와 활용 사례 증가, 지원 기기의 확산에 힘입어 VR 및 AR 시장은 2018년 79억 달러 규모를 형성한데 이어 2024년에는 447억 달러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영국의 기업들이 VR 및 AR을 활용하는 사례를 정리했다.

토마스 쿡
여행 기업인 토마스 쿡(Thomas Cook)은 “확장된 현실 스튜디오”를 표방하는 비지얼라이즈(Visyulaise)와 협력해 일련의 360 VR 동영상을 제작했다. 여행 예약에 앞서 후보지를 미리 둘러볼 수 있게 해주는 동영상들이다. 

토마스 쿡의 디지털 콘텐츠 책임지 린 슬로위는 “비지얼라이즈와의 협력을 통해 토마스 쿡은 업계 최초로 매장 내 가상현실 경험을 소비자에게 전달한 기업이 될 수 있다. 덕분에 우리는 수많은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양호한 예약 전환율이 기록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ASOS
온라인 쇼핑 기업 ASOS는 AR 기업 홀로미(HoloMe)와 합력해 ‘가상 캣워크’(Virtual Catwalk)를 개발했다. 이는 쇼핑 소비자들에게 마치 모델처럼 무대 경험을 누릴 수 있게 한다. 또 회사의 앱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스마트폰 카메라를 평평한 바닥을 향하게 하고 버튼을 클릭하면, 선택한 옷을 입은 가상 모델이 바닥면을 걷는 모습이 나타난다. 

홀로미의 CEO인 조나시 암추츠는 “소비자가 모바일 쇼핑을 자신의 실제 공간으로 가져갈 수있게 함으로써보다 친밀한 구매 경험을 할 수 있게 됐다. 기술이 고객과 소통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ASOS


뉴캐슬 병원
뉴캐슬은 외과를 교육시키는데 오쏘(Osso) VR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햅틱 장치를 사용하여 가상의 수술 경험을 제공한다. 

뉴캐슬 병원의 로봇 수술 담당 이사인 나임 숨로 박사는 “가상 수술을 거침으로써 보다 빠르게 사체 훈련 및 실제 수술에 투입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재규어 랜드로버
이 자동차 기업의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는 VR 환경에서 신차를 개발하고 있다. 회사의 버추얼 리얼리티 센터에는 가상의 개별 구성 요소 또는 전체 차량의 전체 크기 모델을 보면서 제조 및 설계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재규어 랜드로버 시뮬레이션 그룹의 앤디 리차드슨 매니저는 “VR 작업으로 인덕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개발 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NHS 상담 서비스
VR 기술은 고소공포증을 완화하는 심리 치료의 일환으로 이용되고 있다. NHS는 높이 경험을 점차적으로, 그리고 체계적으로 노출함으로써 참가자의 68%가 높이로 인한 공포감의 감소 효과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 시스템은 이제 토킹스페이스 플러스(TalkingSpace Plus) 및 헬시 마인드(Healthy Minds) 서비스 사용자에게도 적용됨으로써 불안 및 스트레스 완화 목적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옥스포드 VR의 버나피 퍽스 CEO는 “진짜 현실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우려할 만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을 알게 된다. 이로 인해 스트레스 상황에 좀더 쉽게 진입할 수 있게 된다”라고 말했다.

BAE 시스템즈
이 기술 기업은 해군 함정에 AR 환경을 통합해 장교의 작전 수행 능력을 높이고 있다. 작전실 외부에서도 주요 정보 및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함정 내 AR 기술의 활용은 전함 전투 능력 강화를 위한 2,000만 파운드 규모의 AR 및 VR 활용 계획의 일환이다. 

BAE 시스템즈의 전투 시스템 기술 책임자 프랭크 코튼은 “해군 선박에 탑승한 승무원의 상황 인식 및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 본 기사는 IDG 산하 미디어 중 하나인 컴퓨터월드 UK 톰 맥컬리 기자의 글을 기반으로 작성됐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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