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16

SMAC만으론 충분치 않다··· 디지털 비즈니스를 이끌 '4가지 뜨는 기술'

Clint Boulton | CIO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IoT, 고급 애널리틱스, 블록체인이 2016년 비즈니스 분야 최고의 유망주로 손꼽혔다. 딜로이트 컨설팅의 진단이다. 


출처 : Thinkstock

IT를 활용해 고객의 선호도 변화에 맞춰 사업을 추진하라는 CEO의 지령이 CIO들에게 떨어졌다. 전 산업의 CIO들은 SMAC(소셜, 모바일, 애널리틱스, 클라우드) 기술을 이용해 디지털 변화를 견인하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 1년 반에서 2년 동안 대세로 부상할 4가지 기술은 AR/VR, IoT, 블록체인, 고급 애널리틱스다.

딜로이트 컨설팅의 CTO인 빌 브리그는 이러한 ‘대세 기술’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고, 경영 및 고객과의 상호작용 방식을 바꾸고 있다고 분석했다. 브리그는 ‘디지털 시대의 혁신’이라는 보고서에서 “이제 모든 기업은 기본적으로 IT기업이다. IT는 가장 전략적인 자산이다”라고 말했다.



각별히 신경 써야 하는 IoT
브리그는 기업들이 IoT를 통해 자동화를 구현함으로써 사업 프로세스를 재구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IoT의 진정한 가치가 있다고 설명했다.

IBM 소유의 웨더컴퍼니는 기상 정보와 관련 알고리즘을 상용 애플리케이션과 결합했다. IBM은 월풀의 제품 고장 가능 시기 예측 작업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애널리틱스 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그 외 기업들도 작게나마 IoT 관련 사업을 시도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인텔의 경우 직원들이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회의실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끔 회의실에 IoT 시설을 구축했다. 딜로이트 컨설팅은 IoT 기기에서 생성되는 디지털 데이터에 파묻히지 않으려면, 기업들이 IoT 관련 사업을 작게 시작하더라도 신속하게 확장해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렇다면 IoT 보안은 어떻게 유지할 수 있을까? 확산된다는 IoT 고유의 특징으로 볼 때 IoT를 사용하는 모든 조직들은 위협 요소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MIT의 디지털 러닝 학과장인 산제이 사마는 연구 결과 기업들의 IoT 보안 상태가 매우 심각하다며 정교한 보안 아키텍처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현장에서 쓰이는 AR과 VR
브리그는 모든 하이테크 기업이 AR 및 VR 시장에 일제히 진입하는 양상이라고 진단했다. 페이스북의 오큘러스 리프트, 마이크로소프트의 홀로렌즈 등 VR/AR이 소비자에게 확산됨에 따라 기업에도 보편화될 전망이다. 예를 들면 위치 추적 기능이 지원되는 AR 헬멧을 착용한 블랙&비치의 건설 현장 기술자들이 현장 장비를 검토할 때 필요한 기술 및 디자인 정보를 자신의 시야에 맞춰 띄우는 일이 가능해진다. 

블랙&비치의 CIO인 댄 키니는 자사의 경우 이처럼 데이터를 현장 근로자에게 제공해 주는 일을 미래의 AR 활용법으로 본다고 밝혔다. 그는 “원격으로 건설 및 유지 작업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를 개별 사업자에게 제공해 주는, 그러한 AR 애플리케이션을 구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현장용 AR/VR 기기의 디자인에 대해서 심사숙고할 필요가 있다. 평면 스크린 기기에서는 조작 시 클릭/터치 방식을 이용했지만, 3차원 기기에서는 말, 제스처, 손의 움직임, 눈 깜빡임 등으로 조작해야 하기 때문이다. 근로자들이 현장에서 AR/VR 기기를 착용하고 작업할 때 시야 측면에서 불편을 주지 않으려면, 이에 따른 변화 관리가 매우 중요할 전망이다.




2016.03.16

SMAC만으론 충분치 않다··· 디지털 비즈니스를 이끌 '4가지 뜨는 기술'

Clint Boulton | CIO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IoT, 고급 애널리틱스, 블록체인이 2016년 비즈니스 분야 최고의 유망주로 손꼽혔다. 딜로이트 컨설팅의 진단이다. 


출처 : Thinkstock

IT를 활용해 고객의 선호도 변화에 맞춰 사업을 추진하라는 CEO의 지령이 CIO들에게 떨어졌다. 전 산업의 CIO들은 SMAC(소셜, 모바일, 애널리틱스, 클라우드) 기술을 이용해 디지털 변화를 견인하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 1년 반에서 2년 동안 대세로 부상할 4가지 기술은 AR/VR, IoT, 블록체인, 고급 애널리틱스다.

딜로이트 컨설팅의 CTO인 빌 브리그는 이러한 ‘대세 기술’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고, 경영 및 고객과의 상호작용 방식을 바꾸고 있다고 분석했다. 브리그는 ‘디지털 시대의 혁신’이라는 보고서에서 “이제 모든 기업은 기본적으로 IT기업이다. IT는 가장 전략적인 자산이다”라고 말했다.



각별히 신경 써야 하는 IoT
브리그는 기업들이 IoT를 통해 자동화를 구현함으로써 사업 프로세스를 재구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IoT의 진정한 가치가 있다고 설명했다.

IBM 소유의 웨더컴퍼니는 기상 정보와 관련 알고리즘을 상용 애플리케이션과 결합했다. IBM은 월풀의 제품 고장 가능 시기 예측 작업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애널리틱스 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그 외 기업들도 작게나마 IoT 관련 사업을 시도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인텔의 경우 직원들이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회의실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끔 회의실에 IoT 시설을 구축했다. 딜로이트 컨설팅은 IoT 기기에서 생성되는 디지털 데이터에 파묻히지 않으려면, 기업들이 IoT 관련 사업을 작게 시작하더라도 신속하게 확장해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렇다면 IoT 보안은 어떻게 유지할 수 있을까? 확산된다는 IoT 고유의 특징으로 볼 때 IoT를 사용하는 모든 조직들은 위협 요소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MIT의 디지털 러닝 학과장인 산제이 사마는 연구 결과 기업들의 IoT 보안 상태가 매우 심각하다며 정교한 보안 아키텍처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현장에서 쓰이는 AR과 VR
브리그는 모든 하이테크 기업이 AR 및 VR 시장에 일제히 진입하는 양상이라고 진단했다. 페이스북의 오큘러스 리프트, 마이크로소프트의 홀로렌즈 등 VR/AR이 소비자에게 확산됨에 따라 기업에도 보편화될 전망이다. 예를 들면 위치 추적 기능이 지원되는 AR 헬멧을 착용한 블랙&비치의 건설 현장 기술자들이 현장 장비를 검토할 때 필요한 기술 및 디자인 정보를 자신의 시야에 맞춰 띄우는 일이 가능해진다. 

블랙&비치의 CIO인 댄 키니는 자사의 경우 이처럼 데이터를 현장 근로자에게 제공해 주는 일을 미래의 AR 활용법으로 본다고 밝혔다. 그는 “원격으로 건설 및 유지 작업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를 개별 사업자에게 제공해 주는, 그러한 AR 애플리케이션을 구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현장용 AR/VR 기기의 디자인에 대해서 심사숙고할 필요가 있다. 평면 스크린 기기에서는 조작 시 클릭/터치 방식을 이용했지만, 3차원 기기에서는 말, 제스처, 손의 움직임, 눈 깜빡임 등으로 조작해야 하기 때문이다. 근로자들이 현장에서 AR/VR 기기를 착용하고 작업할 때 시야 측면에서 불편을 주지 않으려면, 이에 따른 변화 관리가 매우 중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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