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의 넷스케이프 내비게이터를 연상시키는 전략이다. 비발디가 이메일 클라이언트, 캘린더, RSS 리더를 포함하는 비발디 4.0 인터넷 브라우저 스위트를 발표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에 밀려 사라졌지만 넷스케이프 내비게이터는 199...
2021.06.24
1990년대의 넷스케이프 내비게이터를 연상시키는 전략이다. 비발디가 이메일 클라이언트, 캘린더, RSS 리더를 포함하는 비발디 4.0 인터넷 브라우저 스위트를 발표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에 밀려 사라졌지만 넷스케이프 내비게이터는 199...
2021.06.24
구글 크로미움(Google Chromium) 플랫폼 기반인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엣지(Edge) 브라우저의 베타 버전은 인터넷 익스플로러(Internet Explorer, IE)와 어떻게 다를까? 예전 IE 시대와는 크게 달라졌는데, 결과적으로는 훨...
2019.08.28
지난 12월 초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체 브라우저 기술을 버리고 구글의 크로미움을 채택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수십 년에 걸친 브라우저 패권 전쟁에서 패배를 인정했다. 윈도우 그룹의 부사장 존 벨피오레는 12월 6일 회사 블로그에 게시물에서 &...
2019.01.02
2017년의 주요 10대 IT 뉴스를 꼽는다면 반드시 포함될 뉴스가 아마도 가상화폐 투자(또는 투기) 열풍일 것이다. 2009년 1월에 탄생한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여러 가상화폐의 등장과 그 가치의 폭등, 그리고 남녀노소를 불문한 거대한 투자 열풍으로 ...
2018.01.02
최근 드라마 중에서 단연 시청률이 높은 드라마는 '응답하라 1988'이다. 케이블TV에서 만든 드라마가 공중파 드라마의 시청률을 누른 획기적인 사례로 꼽힌다. 더구나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
2016.01.04
진행해온 계획이 성공하지 못할 시점을 빨리 깨닫는 건 중요한 일이다. 물론 이게 항상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종종 회사의 노력 이면에 감춰진 것들을 들춰보고 성공에까지 이르지 못할 것이라는 점을 간파할 수 있다. 준(Zune), IBM ...
2014.09.23
윈앰프(Wimapm) 미디어 플레이어의 조용하면서도 갑작스러운 서비스 종료 소식이 적지 않은 충격을 줬다. 순식간에 과거의 소프트웨어 강자가 쓰러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또 다른 생각이 문득 든다. “잠깐, 윈앰프가 아...
2013.12.03
오래 전에 세상을 떠난 왕의 쓰러진 동상을 보면, 권력이 얼마나 덧없는 것인지 일깨워준다. 그리고 한 때 IT업계를 지배했다 해도 경쟁사에게 자리를 내주거나 몇 년 (또는 심지어 몇 달) 만에 유행에 굴복 당한 많은 기업들과 제품들이 있다. 난공불락처...
2013.09.06
어떤 사람이 반짝거리는 새 차를 샀다. 외형도 멋지고 성능은 발군이며 최신 안전 기능도 모두 갖췄고 안락함도 최고 수준이다. 그런데 질투심에 휩싸인 누군가가 한밤중에 몰래 찾아와 차를 모두 분해해버렸다. 다음 날 아침 수없이 많은 부품 조각에 둘러싸인...
2013.05.14
정상의 자리는 외롭다. 하지만 머무는 순간은 찰나일 수 있다. 길지 않은 IT 업계의 역사 속에서 수많은 '제왕'적 존재들이 미끄러졌다. 몇몇은 다시 회생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대부분 회생이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다. 여기 한 때 업계를...
2013.05.08